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해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증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7~31일까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원스톱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산면 이불 빨래방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별 대상 가정에서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이웃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부 전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ㆍ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과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먼저 지난 3일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해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 보조금 집행 기준 △ 감사 사례 △ 보탬e 이용법 등 현장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 교육을 의무화해 2~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학습이 가능해 교육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보조금과 그에 따른 부정수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시도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자 엄정한 보조금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보조금 집행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 제시를 통한 보조사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보조금 현장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한기도담어린이집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기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갖도록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용돈을 모아 성금 마련에 참여했고, 학부모와 교직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뜻깊은 나눔을 완성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는 행사성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의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 이내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행사 및 축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평가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5개 사업장에 8명을 선발하고,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3억원 이하인 자며 선발자는 전통시장 관리사업, 노인종합복지관 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안동시는 일반 관광안내책자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열린 관광을 위해 점자 관광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책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시각장애인들이 안동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독립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4개 권역별로 나눠 1세트로 구성했다. 안동시의 문화재, 관광명소와 먹거리에 대한 기본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큰 글자와 점자로 제작했으며, 음성안내 QR코드를 책자 오른쪽 위에 삽입해 점자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음성으로도 생생하게 책자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운영 계획, 참여 절차, 운영 방침 등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하는 등 직매장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5천만원으로 과거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안동시 목성동)을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으로 리모델링 해 새롭게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8억500만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 안동시의 이번 목표액은 6억5천만원으로, 경기침체를 감안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강료 지급 후 교습 전 수강포기 의사 표시를 할 경우 지급받은 수강료를 모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A씨에 대해 "수강료를 반환하라"는 판결했다. 피부미용 시술소를 운영하며 피부미용 자격 등을 위한 수업반을 모집하는 A씨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보고 찾아온 B씨와 상담 후 수강 신청을 받고 수강료 1100만원을 결제했다. 그러나 A씨는 구체적인 수업 내용이나 강의 운영, 환불 등에 대한 어떠한 고지나 계약서 교부 등 별다른 설명도 없이 B씨를 돌려보냈다. 불안해진 B씨는 다음날 수강 포기 의사를 표시했지만, A씨는 환불을 차일피일 미뤄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 포문을 열며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로 실물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린 데다,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까지 겹친 영향이다. 당분간 금값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일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평소의 10배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 순매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 현물 가격(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날 역대 최고가인 13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23일 기록한 전고점인 13만50원을 지난달 13일 돌파한 뒤 6.11% 더 올랐다. 이날 금 현물 거래대금은 557억원으로 지난달 일평균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이번 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4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23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4.5%이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1.7%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매년 전국 5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정보를 일별로 제공 중이다. 전년 동기(324명) 대비 현재까지 한랭질환자 발생은 0.72% 감소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될 예정으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수칙을 지키는 게 좋다.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 0-2세 표준보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원장들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영유아의 주도성과 놀이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3~5세 대상의 누리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수는 개정된 보육과정 해설서와 현장 지원자료를 중심으로 △대구카톨릭대학교 조우미 교수의 0-2세 표준보육과정 해설 △동아대학교 류미향 교수의 0-1세 실행자료 소개 △창원대학교 동풀잎 교수의 2세 실행자료 안내 △대구대학교 장혜진 교수의 모든 영아를 위한 지원자료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연수 참석자들은 개정된 보육과정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정 0-2세 표준보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해 미래의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북교육청은 4~5일까지 영덕군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재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김수환 팀장의 교육시설 재난사례와 안전관리,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지연 대표의 소통과 협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상황별 대처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재난 관련 전문지식과 대응 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모의훈련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과 철강금속 등 주력 수출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내놓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가 대구·경북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캐나다산 물품에 25%(석유와 천연가스는 10%), 멕시코의 모든 제품에 25% 관세,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대구·경북지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따라 지역의 주 산업군인 자동차부
경북교육청은 4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해 보고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교육부 ‘함께학교(www.togetherschool.go.kr)’서비스 개통을 안내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로서,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게 됨에 따라 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했다. 서비스는 상담(컨설팅) 기능과 e-플래너 기능 등이 탑재돼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학생이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상담’ △학생이 소속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탕으로 개인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는 ‘e-플래너 기능’ △학생용 선택 과목 안내서, 교사용 교수·학습 자료와 상담 사례 등이 탑재된 ‘자료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 해당 서비스 개통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다음달 개교 예정인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일간 80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하며, 4월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학업 설계가 중요하다”며 “교원 연수와 학생·학부모 지원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순항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4일 도 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을 통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오는 17~21일까지 도 교육청과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kged.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원서 미접수 등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해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4월 5일 전국 동시 실시될 이번 시험은 일반인은 포항이동중학교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안동중학교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등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검정고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교육청 누리집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한 경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 지식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분야 최고의 민간 전문가 26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 세정담당관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다음해 12월 31일까지 2년간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와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 정보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전 위원회는 임기(2023.1.1.~2024.12.31.) 동안 지방세 불복 청구 212건, 체납자 정보공개 등 23건, 총 235건의 지방세 관련 심의·의결 건을 처리했고, 납세자 중심의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지난 2년간 53.3%의 인용률을 기록해 도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은 지방세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한층 더 강화하고, 특히 탄핵 정국 속에 민생경제가 위기인 만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의 권리의식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지방세 구제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심의위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낙동강 최고의 전망을 품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 조성된 북카페 ‘호커1580’은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커1580’이라는 이름에서 ‘호커’는 ‘호국 커피’의 줄임말이며, ‘1580’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위치한 석적읍 1580번지를 의미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단순한 북카페가 아니라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담아낸 공간이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언덕 위에 자리해 탁 트인 낙동강의 웅장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혔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기념관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 ‘호커1580’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