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축산물 이력을 표시하지 않거나 이력번호를 엉터리로 표시한 식육점 등 2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구·군, 소비자단체와 함께 식육포장 처리업체 28곳과 식육점 88곳 등 축산물 취급 도·소매업소 116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이력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 13곳, 도축장 명칭이나 등급,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한 곳이 11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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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8일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돼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일본)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2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1, 2기 일본)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총 98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이룬 성장의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으며, 이는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소중한 나, 성장하는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 교육의 본보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가 함께한 위기 극복의 과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이 감동이 오래도록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의 삶에 행복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사제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며 함께
경북도는 지난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영덕군 일대는 우수한 지질 유산 자원을 보유해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안도로와 블루로드, 자연 친화적인 해안 트레킹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영덕 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등 지질명소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는 트레킹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블루로드와 풍부한 지질‧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생태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앞으로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보완해 탐방객 접근성을 높이고,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생태관광지역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경북도에는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 △문경 돌리네습지(2023년)를 포함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은 4개소로 늘어났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사고 안전조치를 시행한 시민 영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민 영웅 백주현 씨는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8분경 구미시 산동초등학교 정문 약 50m 전방에서 잠시 정차 중 전방에 있는 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면서 운전자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를 목격하고 최초 신고하고 적극적 안전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시상식에 동행한 초등학생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다고 했으며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매직버블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마술사 '버블타이거'가 선보인 화려한 무대였다. 불마술, 카드마술,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중에는 즉석에서 어린이 관객을 무대에 초대해 직접 버블 쇼에 참여하도록 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호응을 얻었다. 버블쇼에 참여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버블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다"고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중부내륙철도 이천(부발)~충주~문경 93.2km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기점으로 30일부터 정식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할 열차는 ‘KTX이음’으로 6량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4회 다닌다. 지난 6월부터 시설물 검증을 시작해 끝마쳤고 9월부터 2개월간 영업시운전을 통해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93.2km의 단선 전철을 가설하는 것으로 기존 부발역과 충주역 등 2곳과 가남·감곡장호원·앙성온천·살미·수안보온천·연풍·문경역 등 신설 7곳 등 모두 9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2조5529억원이 투입됐다. 교량 16km와 터널 41.1km 등 노선이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교량과 터널이 전체의 60%를 넘게 차지한다. 최고 운행속도 230km/h로 달릴 이 철도는 이천~충주 56km 34분, 충주~문경 39km 20분이 소요되며 이천에서 판교까지 31분 구간으로 이어져 전체 판교~문경을 85분에 주파한다. 이천~충주 1단계 구간은 2021년 말 완공돼 운행 중이며 이번에 준공되는 구간은 충주~문경 2단계 구간이다. 이 노선은 실시설계 중인 수서~광주 19.4km와 기본계획 중인 문경~김천 69.8km 기본설계 단계인 김천~거제 177.9km 구간으로 연결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의 중심지 종단을 달리는 최종 수서~거제 418.6km의 중부내륙철도는 급행 기준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현재 중부내륙철도의 열차는 1단계 운영으로 하루 4회 운행하는 완행이며 2단계로 급행을 운영할 경우 하루 8회 운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0일부터 운행하는 열차는 첫차가 오전 6시25분 문경역을 출발해 종점인 판교역에 오전 8시 도착이다. 1시간 35분이 걸린다. 막차는 저녁 7시 35분 출발이면 판교역에서는 첫차가 오전 8시 50분, 막차는 오후 9시 36분 예정이다. 새로운 철도의 개통에 맞춰 문경시는 역세권 개발과 새로운 관광 루트 개발 등 일찌감치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판교역이 있는 성남시와 문경시는 개통에 맞춰 금년 말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광주·이천에서도 중부 내륙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경기도 동부권 주민들의 경북지역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선은 최종적으로는 경강선을 거쳐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서울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광주역으로 이어지는 ‘수서~광주 간 복선 전철’과 이어지면서 수서역을 종착역으로 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돼 새로운 관광수요 등이 예상된다”라며 “이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역세권개발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룡사회복지법인에서는 결혼 후 모국방문을 한 적이 없거나 모국방문이 오래된 다문화 가정 14가구 51명에 대해 모국방문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18일까지 다문화 모국방문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26가구가 신청했고 읍면동 지역 안배와 최근 3년 이내 모국방문 이력이 없는 자 중에서 오래된 자를 기준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4가구 51명을 선정했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 서울역에서 국토교통부 등 4개 중앙부처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가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2차 협약으로, 신규 노선이 개통된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이 참여했다.
문경시 산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문경농협 등 산양면 기관 ․ 단체는 지난 27일 상반기에 이어 2024년 출산 가정 4가구를 방문해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출산 축하선물 전달은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기 출생을 지역이 한마음으로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릉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훈련을 열었다. 훈련은 울릉119안전센터 협력으로 소방 살수차의 화재 진압 과정과 함께 학생들은 살수차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화기도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도 했다. 특히 담임 교사의 지도 아래 화재 대피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실제적인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경고 전파, 화재 대피 등 실제적인 소방 대응 훈련을 받았다. 6학년 양지호 학생은 “소방관이 하는 것처럼 직접 불을 꺼보기도 하고, 소화기 사용법도 배웠다"며 "어디에서나 불이 나면 오늘 배운 교육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2차 감사특별위가 1층 특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민호‧박동교 의원의 송곳질의 행정사무감사가 돋보였다. 김 의원은(국힘 다선거구)이날 주민복지과 행감에서 봉화‧춘양에서 열린 어르신 효 한마당 행사때 식사를 못한 분이 많은 이유를 따졌다. 또한, 어른들이 많이 오시는 효 행사에 예산이 부족했다면 앞으로 더욱 올릴수 있도록 집행부가 검토‧판단해 보고 챙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등은 실제로 잘 운영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마을에 불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그 좋던 농촌지역 마을의 인심이 사라지는 만큼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 등 개선책을 강조했다. 박동교(나,선거구)의원은 주민복지과 행감에서 무연고 장례비는 군비가 들어가는 만큼 조례를 만들어 근거에 의해 지원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국비로 지은 임란의병 전적지가 당초에 공사를 잘못해 계속해서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보수비 충당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녹색환경과 행감에서 봉성쪽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출몰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다고 민원이 많은데 대해 포획단의 가동 등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서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전문포획단도 사냥개 없이는 못잡는데다 주민들이 신고시 멧돼지가 도망가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밖에 재산면 오폐수 처리장의 여과되는 처리시설서 나온 물로 수박에 주니 다 죽었다는 민원도 발생한 만큼 문제점의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민호, 박동교 의원이 집행부에 민의를 대변한 조목조목 따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지역정가에서는 성숙된 의정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리는 저출생극복 대경 추진본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상주금요회 정기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중동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지역 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20가구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중동면의용소방대는 지역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상주시 공검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공갈못 역사관 전정에서 제1회 공갈못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 성황리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제1회로 공검 면민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1부 행사는 식전행사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추수에 대해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제가 봉행됐다. 또 2부 행사로는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보존 전승회와 공검난타팀, 공갈못 사람들의 통기타팀, 공검 색소폰 동호회 팀의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으로 특별 이벤트로 면민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이뤄졌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면민들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면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축제가 자발적인 축제인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더 나아가 면민들의 축제가 아닌 전국 축제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27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도심 발전을 위해 남원동 11개 단체 회장단 주최로 ‘우리가 뽑은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모 시의원과 남원동 11개 단체와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상주시 신청사 건립,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남원동 도심 발전을 위한 대화와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최인득 노인회 남원동 분회장은 “요즘 시민 모두 어려운 시기에 유권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정책을 펼쳐달라는 뜻에서 본 간담회를 열었으나 참석하지 못한 시의원이 있어 유감이다”며 “시의원들께서는 이러한 동민들의 염원을 담아 도심 발전을 위해 신청사 건립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조속히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중부지구 상담소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업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기존 상주시의회청사 1층에 위치하던 상담소를 상주시 상산로 322(서성동) 상주시청 서성별관 1층으로 지난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해당 관할구역(6개동, 내서면)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상주시4-H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강신익 신흥동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인들의 상담소 방문이 편리해 질 것이며 농업인상담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방문해 지역 농업기술지도 활동을 촉진하며 농업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산물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이랜드그룹 유통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상주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유통활성화를 위한 품목발굴 등 공동노력, 기타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랜드 그룹은 패션, 리테일, 푸드와 음료, 호텔, 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가까이 있는 대기업으로 특히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킴스클럽과 팜앤푸드를 통해 신선,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이다. 또한 이랜드 유통법인 이랜드팜앤푸드는 산지와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주 샤인머스캣 100톤을 직접 산지에서 구입해 외식 브랜드인 애슐리퀸즈에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애슐리퀸즈는 ‘the shiny garden(더 샤이니 가든)’ 디저트 축제 행사를 진행하며, 산지 직송을 통한 신선한 샤인머스캣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랜드그룹 황성윤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전국 16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의 성공적인 기획을 이끈 외식업 분야의 유통전문가로 “협약을 통해 지역의 농업인과 농촌은 물론 소비자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농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농산물 유통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지켜나가는 상주 농업인에게 유통전문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주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유통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성군은 지난 26일 생활개선회 군연합회 회원 23명과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의 일환인 떡국떡 660kg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이날, 떡국떡 나눔 실천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전달된 떡국떡은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한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실천에 감사하며 앞으로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등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선회 군연합회는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