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황찬규 시의원과 함께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한파 속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수칙과 독감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난방시설 가동 여부와 시설 운영 상황 등도 꼼꼼히 점검하였다.이재춘 창포경로당 회장과 조금덕 창포복지관 경로당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잘 지내는지 확인해주고 세심하게 경로당 운영에도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정명숙 우창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어른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