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대동개발자문위원회, 설맞이 성금 전달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개발자문위원회(회장 배수찬)는 23일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배수찬 위원장은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상대동장은 “매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개발자문위원회 회원들과 배수찬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상대동 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설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00만원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5월 17일에는 티파니 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상대동 효잔치’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