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명절 △경제⁺ 골목상권⁺ 되는 명절 △시민이 행복한 명절 4대 분야별 세부 대책을 중심으로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 분야별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운영하고, 9개의 기능별 대책반(총괄반, 종합상황, 교통, 재난, 산불, 도로, 환경, 불법광고물, 식중독 비상대응)을 편성하여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연휴 기간 산불 취약지 순찰 및 홍보 계도 강화ㆍ주요 간선도로 보수, 고속도로 진입로 등 도로 안전시설 정비ㆍ불법광고물 특별 정비ㆍ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및 교통소통 지도ㆍ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55개소) 위생점검ㆍ취약지역 공중화장실(30개소) 점검 등을 통해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 대책과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