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34분께 경북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인근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급경사지로 추락했다.
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강추위 속에 눈이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연말 경북도 주관 시·군도 분야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토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매년 2회(춘·추계) 도로 정비 기간을 두고 전국 도로 시설을 점검한다.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 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상주시는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 노면 재포장, 배수로 관리 등 도로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지해 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도로 기능이 저하된 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제설 자재와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눈이 내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과 혼잡이 우려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문경 동로에 6.2㎝, 상주 화동 6㎝, 봉화 석포 3.1㎝, 영주 부석 2.2㎝, 안동 1.5㎝, 김천 대덕 1.3㎝, 대구 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6일 오후 11시34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농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농막 1동이 전소되고 고추 건조기, 농기계 등이 소실됐다.
상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2025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폭발, 화재, 붕괴와 익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 부상을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제도이다. 보장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이다.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 전액을 상주시에서 부담한다.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다만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지방재정공제회 전담창구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 청구서 양식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 의회 대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시대 지방의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방자치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정책 발굴 등 공헌한 의원에게 매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경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장애학생 문화예술과 체육활동 지원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산림교육, 청소년 경제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등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윤종호 도의원은 구미 임봉초 폐교 용지에 경북 유일의 400억원 규모인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산동고등학교와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을 끌어냈으며, 전교 40명의 산동중학교를 신축해 전교생 200여 명의 학교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동네 골목길 주차장 확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개선 등 지역 민원도 소홀하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발로 뛰는 지역일꾼으로 정평이 났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한 해 우수의정대상(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정명대상(한국유전자중앙회)에 이어 이번 의정정책대상 등 3관왕이라는 신화를 이루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우리 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알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6일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5월 '구미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시대위원회 설립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정계,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상향식 정책 수립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방시대 토크콘서트와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봉교 용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구미에서 태어나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지방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많은 MZ세대라 불리는 청년·대학생들이 탄핵 반대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는 것을 봐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중장년·노년세대와 달리 MZ세대는 불합리한 것을 받아들이기 거부한다. 기성세대를 꼰대성을 거부하던 청년세대들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것 또한 과정과 절차상 너무나 큰 모순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넓게는 현직 대통령이 부당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 젊고 가진 것 없는 청년들이 받을 불합리는 더욱 클 것이라 짐작하기 때문이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석유 시스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은 아니었다"며 "그러나 전반적인 지질구조(석유 시스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주최로 오는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콘텐츠 분야 소위원회 간담회’가 개최된다. 지난 1월22일 콘텐츠 분야에 대한 각 부처별 상세 업무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AI)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I 기술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학습용 AI 데이터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은 동의나 계약 등에 근거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변경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AI 발전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개인정보 보호법은 제약이 많아 원본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DPO, Data Protection Officer) △이영탁 SK텔레콤 성장지원실장 등이 참석하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최하는 김승수 의원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적법하게 수집한 개인정보에 한해 공공의 이익 또는 사회적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AI 산업 발전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기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청은 배달앱의 편리성과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고 있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배달음식점의 주방 청소를 지원하고 주방을 공개하는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은 평소 청소하기 까다로운 주방 후드, 덕트 등을 위주로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청소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음식점 30여 개소로 사업을 신청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 제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업 기간, 영업장 면적, 구정 시책 참여도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소규모 영세업소, 위생 등급제 등 구정 시책 참여업소, 찌든 기름때 우려가 큰 치킨집·중국집 등이 우선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현장 진단 및 주방 청소가 지원되며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청소 및 컨설팅 완료 후에는 자체 위생 평가를 거쳐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주방 사진 공개와 ‘서구청 클린주방’인증 뱃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로 업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방 공개 참여 업소에 17만원 상당의 물품(포충기 등) 지원과 SNS, 서구광장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음식점을 인증·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고 영업자의 자부심을 높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한마음회관에서 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최윤정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박선옥 회장이 취임했다.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난 4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시 소재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주식회사 영신에프앤에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영신에프앤에스는 2008년 설립된 로커, 책장 등 가구류 관련 사무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 중이며, 2022년에 ‘디지털잠금장치가구(이동식 서랍 및 책상)’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2018년 이래 3회에 걸쳐 가구류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순화 대표이사는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으로 판로 확대 및 매출 신장의 계기를 마련했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DHC TOP) 15기 동기회(회장 김홍수)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 대구보건대 DHC TOP 15기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2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5kg) 65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된 김치는 대구 중구지역 취약계층 65세대에 세대별 1박스씩, 적십자 봉사원이 당일 전달했다.
항남부경찰서는 6일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지능형 영상검색실 운영 1년을 맞아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와 포스코 홀딩스의 협조로 경찰서 1층에 설치된 지능형 영상검색시스템은 CCTV보다 30분 이상 빨리 범죄현장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112 신고 접수 등 사건, 사고 발생 시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경찰이 바로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삼보모터스 본사에 설치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04호점 삼보모터스점 개소식이 지난 5일 1층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번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104개 매장에 36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삼보모터스점은 전국 104호점 중 대구광역시에서 첫 번째로 민간기업에 설치된 수익창출형 카페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지적장애)과 매니저 1명이 일하게 된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1인 평균 4.6시간씩 교대 근무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삼보모터스 이유경 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을 비롯해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 대구시 강경희 장애인복지과장, 대구시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장, 위탁 운영사인 수성함께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김소향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삼보모터스 측은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원은 인테리어 비용 등 카페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부모들의 공동육아를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된 수성함께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범어다함께돌봄센터와 범어마을나눔터 운영 경험을 살려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시니어, 자활청년을 채용해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일자리 취약계층이 마을 안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통해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삼보모터스 이유경 사장은 “1977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첫 발을 내딛은 삼보모터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양성과 포용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카페의 개소도 그 노력의 하나다. 앞으로 삼보모터스 전직원들과 I got everything 카페 전직원이 함께 한식구가 되어 잘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삼보모터스점의 개소가 대구 지역에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매장이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일자리의 상징이 돼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보모터스는 설립 이후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기 위해, 직접고용, 연계고용, 지분투자형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기업의 ESG가 강조되는 시기에 기업과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상징적인 우수 모델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04호점 삼보모터스점이 기대된다.
전 세계의 종교의 자유 침해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종교자유재단(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이하 IRF) 주최로 2025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 (IRF 서밋 2025)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J D 밴스 美 부통령을 비롯해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IRF 서밋 2025에서는 ‘권한 부여(Empower), 입법(Legislate), 옹호(Advocate), 활성화(Activate)’: IRF 서밋 2025에서 제공하는 네 가지 트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25년 1월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 → 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의 6만2000 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30분부터 읍내동 팔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관음동 원더풀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성악 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국악, 모듬북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외줄타기, 전통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기원제를 지내고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대보름 퍼포먼스 ‘해동화 공연’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줄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재난, 근심, 걱정을 녹여 없앤다는 뜻의 ‘해동화 공연’은 액운을 상징하는 불 도깨비와 이를 교화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보름달의 정령이 등장하는 공중 퍼포먼스로 전국 대보름 축제 중 가장 압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전통문양 팽이만들기’, ‘전통 활쏘기’, ‘건강체험’,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 ‘연날리기’ 등의 무료 체험과 ‘복주머니&포춘쿠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마당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 재밌는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 전통 놀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북구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 형식으로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전통 놀이를 쉽게 체험함으로써 전통 놀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세시음식(귀밝이술, 부럼, 어묵탕) 2000명분을 오후 3시부터 배부하고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및 대보름장터(국밥, 떡볶이 등)를 운영한다. 대보름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소원지는 1만5000장으로 넉넉히 준비했으며, 소원지 달집 부착 마감 시간은 오후 5시30분까지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북구청 앞 행복북구 더 빛나길 조형물을 축제장으로 옮겨 달빛마당을 조성해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이 포토존과 함께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으셔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도 즐기고, 달집을 보며 소원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불황 속에서 마음속 크고 작은 근심거리를 달집태우기와 함께 훌훌 털어버리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