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6일 오후 11시34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농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농막 1동이 전소되고 고추 건조기, 농기계 등이 소실됐다.같은 날 오전 7시 46분께 고령군 덕곡면 농막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샌드위치 패널 농막 1동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0여 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각 화재 현장을 1시간여 만에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