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위생 등급제에 관심은 있었으나 준비 과정의 복잡함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영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신청은 2~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신천서쪽자전거길 443(신천둔치 동신교~신천교 사이)에 있으며,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펑크 수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때는 부품비용이 별도로 청구된다. 단, 전기자전거와 고가 자전거는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와 함께 개장될 예정이었던 대신동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을 개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무상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녹색도시, 건강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해 총 3천453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4월과 9월에는 ‘한마음 순회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의대생 임원이 합류한 가운데, 2026학년도 정원 논의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어 의대생 복귀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의협 집행부에 의대생이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정원 논의가 마무리되고 의대생이 수업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10일 이후 이번 주 중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국 40개 의대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강기범 비상대책위원장을 최근 43대 집행부 정책 이사로 임명했다. 의협은 현 의정 갈등의 당사자가 의대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합류 배경을 밝혔다. 강 이사는 뉴스1에 "의협과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1시 30분 대신동 일원 경로당에 현장 방문한다.
대구달서경찰서를 대구지방청 수사부장이 직접 방문해 베스트 수사팀 인증패, 수사비 및 유공경찰관을 표창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구달서경찰서 수사과 수사1팀은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수사팀 2위에 이어 같은 해 하반기에도 베스트 수사팀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경찰청은 반기마다 대구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 수사과 52개의 수사팀에 대해 반기 동안의 사건 처리실적, 사건 신속 처리율, 우수 수사사례, 공조수사 실적, 팀장 직접 수사 건수 등을 종합 평가해 베스트 수사팀 1, 2, 3위를 선정하여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10일 시작되는 가운데 10년 뒤면 대학·전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고3 학생 수가 1만2000여 명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2036년부터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을 반영해 정부 차원에서 수도권을 포함해 대학 입학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9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연
울릉군은 지난 6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앞서 지역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평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중국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R1'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국내 일간 사용자 수(DAU)가 열흘 사이 70%가량 급감했다. 9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딥시크 DAU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28일 19만1556명(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합산)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9일 뒤인 지난 6일 6만1184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챗GPT DAU가 60만5000여 명에서 74만5000여 명으로 23%가량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딥시크 신규 설치 역시 17만여 명에서 1만여 명으로 95% 감소했다. 유저 이탈 배경으론 딥시크가 과
봉화군과 지역 사과농가들이 합심해 지역에서 생산된 ‘햇살듬뿍 봉화' 사과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브랜드를 기존 '파인토피아 봉화'에서 ‘햇살듬뿍 봉화’로 변경했다. 또한, 군은 햇살듬뿍 봉화를 알리기 위해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장 아이디어로 신규 농산물브랜드 홍보를 위해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봉화사과 재배농가를 중심 스티커를 자가용 차량 부착으로 농가들은 지역 농산물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와 신규 브랜드 홍보 효과도 누리게 됐다. 이경자 과장은 "사과 농가들의 주도적 홍보가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은 군도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당초 목표액인 1억7668만9천원을 329% 초과 5억815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에도 지역주민들과 각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따뜻한 군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군은 캠페인 기간 △희망2025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 △집중모금 가두캠페인 등 성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5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공약사업이자 과제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등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23년 2월 경북도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봉성면 창평리 일원 부지선정 후 농업생산 기반정비 시행승인 등 관련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봉화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에 3.63ha 규모로 조성된다.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군의 농업분야 핵심 역점시책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길안면 동안동농협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지난 7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가반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재가반찬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소속 재가분과 및 배달분과 회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안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32가구를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재가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분기별로 대상자의 생신일을 추려 반찬과 다양한 먹을거리로 넉넉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생신 상차림 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시청 청백실에서 읍면동 환경 및 자원순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읍면동 환경업무, 낙동강수계 지원 사업 및 자원순환 담당자 4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분야별 업무처리 지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원사업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피해방지단 운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생태교란 가시박제거 사업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과태료 부과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클린시티 사업추진 전반 △재활용품 관련 업무 △공중화장실 관리 등이 있었다.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고등 야구 선수 및 관계자 등 18개 팀 800여 명이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와 용상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등부 동도중 외 9개 팀 300여 명, 고등부 포항제철고 외 7개 팀 500여 명이 안동을 찾았으며 중등부는 오는 15일까지, 고등부는 오는 20~27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아울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부 겨울리그를 오는 12~15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첫째,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둘째, 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아그린파크 내 청소년수련원을 숙박시
“유세차 을사년 정월 임자일 자시 안동시장 권기창은 신목영전에 삼가 비옵나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자정(대보름 2월 12일 첫새벽) 웅부공원 신목 앞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 제사’를 올린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돼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제사를 지내 온 안동 고유의 전통 풍습이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 제사를 위해 제사 3일 전부터 근신하며 몸가짐을 깨끗이 하고, 과일․어육․편(떡) 등 제수를 마련해 제사를 지낸다. 정성껏 마련한 제수는 제사 후 주민들과 음복할 예정이며, 제수를 먹으면 온 가족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다복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뽑기, 소원지 작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해 올해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원성취의 염원을 담아 신목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부 신목 제사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동의 번영에 기여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7일 ‘2025년 제1차 읍면동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개정‧시행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읍면동에 상세 공유하며,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동시 이‧통장은 주민총회(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이 임명했고, 그에 따라 이‧통장선거 과정에서 상대편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금품 제공 의혹 민원이 제기되거나 총회 과정에서 절차상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 지속적인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통장 심사위원회를 통한 임명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이‧통장 심사위원회는 읍‧면‧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당 읍면동을 전체적으로 잘 알고 있는 기관단체장과 해당 리‧통 내에서 가장 객관적인 주민 등으로 구성하게 했고, 이에 읍‧면‧동장은 적절한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기대하며, 행정 최일선의 봉사자인 이‧통장에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 임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 마을 발전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7일까지 의성과 청송에서 2025년 감사대상기관과 교육희망관서 업무담당자 193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감사사례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서 감사사례를 분석하고, 업무 처리 시 팀 단위 업무 체계를 확립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분담 체계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행정 업무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관서 종합감사 방향 △소방감사 사례집 제작(책자, 모바일) △소방행정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재난대응분야 △현장대응분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 감사사례와 청렴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추진 접근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감사 사례집을 책자와 모바일 앱으로 배부해 모든 직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소방행정 업무 개선과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릉도 일주도로 죽암~천부 구간에 9일 오전 5시께 500툔 가량의 대형 낙석이 덥쳤다. 이로 인해 낙석방지펜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차량 피해는 입지 않았다. 군은 돌과 파손된 낙석 방지책을 철거 후 이날 오후께 한 차선을 개통할 예정이나 추가 낙석 우려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5(Travel Tour Expo 2025)’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Tour Expo 2025)’는 매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필리핀 내 주요 여행박람회로, 경북도와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 홍보관은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벚꽃으로 물든 경북의 봄’을 주제로 꾸며져 참석자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의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과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류 촬영지 명소 등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선호하는 해외 관광상품과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경북 대표 관광지 모습을 담은 스크래치 엽서를 증정해 큰 호응을 끌었다. 또한 경북도와 공사는 PT 발표를 통해 경북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락소여행사 등 주요 현지여행사와 경북 관광상품 개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간담회를 통해 필리핀 관광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필리핀은 APEC 정상회의 회원국으로 방한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필리핀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경북 체류 상품을 개발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