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25년 1월1일 기준 주배관 5206km, 공급관리소 433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신규 열병합 발전소(대구·한주)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환상 배관망 연장 등으로 주배관은 28km(5178km → 5206km), 공급관리소는 3개소(430개 → 433개)가 각각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 2040만6000세대(보급률 84.7%)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의 6만2000 가구, 409개 산업체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5개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30분부터 읍내동 팔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관음동 원더풀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성악 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국악, 모듬북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외줄타기, 전통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기원제를 지내고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대보름 퍼포먼스 ‘해동화 공연’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줄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재난, 근심, 걱정을 녹여 없앤다는 뜻의 ‘해동화 공연’은 액운을 상징하는 불 도깨비와 이를 교화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보름달의 정령이 등장하는 공중 퍼포먼스로 전국 대보름 축제 중 가장 압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전통문양 팽이만들기’, ‘전통 활쏘기’, ‘건강체험’,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 ‘연날리기’ 등의 무료 체험과 ‘복주머니&포춘쿠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마당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 재밌는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 전통 놀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북구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 형식으로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전통 놀이를 쉽게 체험함으로써 전통 놀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세시음식(귀밝이술, 부럼, 어묵탕) 2000명분을 오후 3시부터 배부하고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및 대보름장터(국밥, 떡볶이 등)를 운영한다. 대보름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소원지는 1만5000장으로 넉넉히 준비했으며, 소원지 달집 부착 마감 시간은 오후 5시30분까지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북구청 앞 행복북구 더 빛나길 조형물을 축제장으로 옮겨 달빛마당을 조성해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이 포토존과 함께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으셔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도 즐기고, 달집을 보며 소원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불황 속에서 마음속 크고 작은 근심거리를 달집태우기와 함께 훌훌 털어버리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대구보건대 제52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 3일 동우센터빌딩 B1F 스타홀(대구 수성구)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김학엽 사장(주거서비스총괄부문), 권진혁 사장(건설총괄부문), 이창환 부사장(경영총괄부문), 배경수 수석(교육사업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이원철 원장, 권지연 팀장, 노운환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우씨엠 임직원들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직원 복지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2023년 7월에 본사 임직원들과 동호회, 지회장들로 구성된 CS지원단 워크숍을 통해 한국국학진흥원과 처음 인연을 맺고, 교육장과 주변환경에 만족해 2024년 7월에 관리자 워
대구 서구청은 지난 5일 원대신시장 앞에서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모니터 봉사단, 안전 보안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꼭지 약하게 틀기,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텐트 등 내부 공간에서 화로 사용 금지, 수도 계량기함, 수도관 등을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야외 활동 자제 및 외출 시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명문화대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형 두 가지이며,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인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심화 교육 및 특화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상담·지도 및 코칭, 피칭데이 개최, 체험점포(범어점) 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계명문화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60명의 창업자를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주앙주 디저트’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후에도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INC3.0사업, HiVE사업, LiFE 2.0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COUT 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053-589-7854 / 7646)로 문의하면 된다.
iM뱅크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기업이 앞장서서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업 주요 인사들이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 게시해 널리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계명대가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념하고 응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7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명대와 협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기관)의 대표, 임원, 직원 등 20명의 인물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기관)으로는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케이피디, ㈜엔에스디자인, ㈜엔유씨전자 등 총 16곳으로, 이번 전시는 계명대가 지역 기업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힘내라! 우리 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 작품은 모두 계명대 미술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각 기업과 협의해 촬영 대상을 선정한 후,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 콘셉트를 구상했다. 이후 현장 촬영과 후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작업 과정에서는 교수진과 사진 전문 기업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적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인물사진을 넘어, 각 기업인의 개성과 역할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 촬영된 사진이 기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디자인 기관 및 기업들이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이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은 디자인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대학 및 기관의 디자인 인프라가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여름 개최를 앞둔 제19회 DIMF(2025.6.20.~7.7.)를 비롯해 DIMF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끌 자원활동가 리더그룹, ‘딤프지기 매니저(DIMFzigi Manager)’를 모집한다. 지원은 오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DIMF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딤프지기 매니저’는 기존 자원활동가인 ‘딤프지기’보다 앞서 선발돼 DIMF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과 현장을 한층 더 깊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원봉사 리더그룹이다. 5월에 선발될 딤프지기의 각 활동 분야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딤프지기는 이미 대학생들 사이에서 타 봉사활동 대비 특별하고 전문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년 높은 재지원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유학생 등 다양한 지원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영남대의료은 지난달 15일부터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수진과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중국 등의 국가로부터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받아 건설된 라오스 중앙병원(마호솟 병원, 국립 아동병원, 공안부 병원)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가별 원조 유형의 특성과 협력국의 보건의료 체계, 일반 수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양국 간 국제보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라오스 중앙병원들을 차례로 방문한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등 대한민국의 ODA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현안을 현지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또한 라오스의 보건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해 개발협력의 실질적 과제와 개도국의 보건의료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경산시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5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Microsoft·경북도·경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북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오는 18일 오후 12시 30분~6시까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1층 유니버스룸(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 內)에서 개최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교육지원청 종합 청렴도 평가 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교육청의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방법은 △민원인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기관 내부의 반부패 추진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를 합산하고 △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 처리해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특히 2년 연속 부패 경험률 0%, 부패 경험 빈도 0회를 달성했으며, 이는 기관의 청렴 의지를 적극 표명·실천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경화 경산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경산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을 가슴에 새기고 청렴 정책을 실천한 결과”라며 “2025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산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도록 최
경산시는 지난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9일부터 자살 유족을 위한 ‘플라타너스 자조모임’ 2기를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공무직 6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된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신규 및 변경 기능 안내와 업무 처리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연수로 운영되며, 업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초등교무 △교육과정 운영(중, 고) △성적(중, 고) △정보부장 △학적(중등)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되며 실습위주의 연수로 운영된다. 연수 일정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누리집(www.gbelib.kr/ge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정진 관장은 “나이스 교무업무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익히는데 도움을 줘,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경기 대구대 사업단장의 개회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의 환영사, 신현철 한국반도체공학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영상을 통해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대구대 반도체 관련 사업 소개 및 교육연구센터 구축 보고 및 센터 투어, 그리고 박영준 라이팩 최고 기술·마케팅책임자(CTMO) 및 공성호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처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822㎡(약 248평)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에는 반도체 설계 및 프로그래밍 강의실, 반도체 공정 교육용 XR실습실, 프로젝트 지원실 등이 마련돼 있다. 대구대는 이곳에서 반도체 설계 및 공정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력 향상 프로그램, 타 대학 및 유관 기관 연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구대가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 및 교육, 현장 실습, 산학 연구를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2의 판교’를 목표로 조성 중인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된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첨단 디지털 산업 혁신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비수도권 최대 ICT 집적 단지로 발전해 가고 있는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지역 반도체 협력 체계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 통합 추진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 산업 개편에 기여하고자 첨단 산업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는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교육부-산업부, 22~24년)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 인력 육성사업(과기부, 21~26년)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 지원사업(과기부, 21~28년)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교육부, 21~26년) 등 다양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6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계획 중인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조43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추진계획 및 발주시기 등 공사 발주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한의학관에서 반려동물미용사로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미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 미용분야에서 유명한 김자연 원장이 반려동물 미용관련해 이론을 설명한 후 실습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중간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강아지 CRP, 강아지 아로마 향낭, 수의사교수와 함께하는 강아지 건강검진 등)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학과장은 “한국에서 반려동물 미용분야에서 유명하신 김자연 원장님을 모시고 이러한 특강을 통해 향후 반려동물 미용의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자연 원장은 “이번 반려동물 미용세미나가 대학과 연계해서 하는 첫 케이스이고, 대학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특강을 통해서 많은 반려동물미용사가 참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년 신설되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의 주요 4대 부분인 동물미용, 동물훈련 및 교감, 동물복지, 동물영양 및 펫푸드에 대한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 반려동물산업의 발전을 기여하고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개설됐다. 또한 오늘의 행사처럼 반려동물 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학연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서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반려동물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를 배양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무엇보다 반려동물 분야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글로컬 30 대학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2026년 신입생으로
경산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