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를 대구지방청 수사부장이 직접 방문해 베스트 수사팀 인증패, 수사비 및 유공경찰관을 표창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구달서경찰서 수사과 수사1팀은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수사팀 2위에 이어 같은 해 하반기에도 베스트 수사팀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경찰청은 반기마다 대구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 수사과 52개의 수사팀에 대해 반기 동안의 사건 처리실적, 사건 신속 처리율, 우수 수사사례, 공조수사 실적, 팀장 직접 수사 건수 등을 종합 평가해 베스트 수사팀 1, 2, 3위를 선정하여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권상준 수사1팀장은 “수사권 조정, 인력 부족 등 힘든 시기에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업무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섭 대구시경찰청 수사부장은 즉상식에서 “특히, 수사1팀은 프렌차이즈 헬스장 폐업으로 인해 500여 명의 피해자가 접수한 사기 사건을 3개월 이내 신속하고 면밀히 수사했다”고 격려하며 베스트 수사팀 선정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지금의 수사 역량을 계속 발휘하여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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