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5일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커먼즈필드 춘천 별관서 10개 지자체 사업성과전시회회서 의성군(대통령), 춘천시(총리), 강진군(장관), 인제군(장관표창) 등 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성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복지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서 대구, 경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을 통해 8개의 우수지자체가 시상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분야에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은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사업추진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장전문인력 인력공급 및 알선업, 10년 베테랑 경력의 ‘태광인력’이 도와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형산강 로타리 부근에 위치한 태광인력은 베트남 내 대기업 10년 근무 경력의 조해송, 김민재 대표가 운영 중인 인력공급업체이다. 본지는 태광인력 조해송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태광인력 창업 계기는 -철강회사를 12년째 운영하면서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껴왔다. 각 분야에 필요한 인력들이 필요할 때 인력회사와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 기술자의 부재로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때도 있었다. 또한 대기업을 10년 다녔던 남편(김민재 대표)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진행하며 많은 직원을 관리해봤기에 사람을 대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특출났다.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부들이 배치가 안 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을 우리가 해결해보자며 남편과 상의하에 창업하게 됐다. △태광인력만의 강점은 -사업을 12년째하고 있는 저와 대기업에서 10년 일했던 남편은 각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잘 파악하고 있다. 회사의 이력이나 하는 일을 보면 거기에 맞는 인부가 그려지기에 그에 맞게끔 인부들을 나눠서 파악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어를 둘 다 전공했기에 언어가 능통하다. 요즘 요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인부를 선호하는 추세다. 포항시 내에서도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아 직접 대화하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하는 것들을 세세히 알 수 있어 맞춤 배치가 가능하다. 또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에 일자리를 올리는데 전화나 댓글을 통해 연락을 주면 선착순으로 인력을 파견한다. △운영철학은 -“오는 분들에게 '쉼'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자”이다. 인력회사라 하면 잠시 거쳐 가는 곳, 일용공, 단일성 알바 등을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이 놀고 에너지를 느끼며 즐기는 곳이듯, 우리 회사는 대상이 다를 뿐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와서 쉬고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하며 마음 편히 일만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더 열심히 영업하고 노력해서 인력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처음 거래를 하는 사장님들께서 계속해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우리는 회사에 소속되어 계신 인력들의 생활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 많이들 찾아 주신 덕분에 회사내 인력들을 많이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태광인력을 운영할 것이며 반장님들을 많이 파견해서 그들의 일상이 더 풍족했으면 좋겠다. 많이 찾아달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구적십자사의 Red Donors Day는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기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공헌기관,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삼은건설 주식회사, ㈜정인건축디자인, 조영래 대구RCY 위원장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이 △5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수성, 가원한의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에이치앤비 주식회사, 이찬우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이 △3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라이프 앤 휴먼킹, ㈜서원종합건설, ㈜에이팜건강, 김순회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회장, 김영환 씨, 법무사법인 루안, 편보영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이 수여됐다. 박명수 회장은 “1949년 발족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75년 간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애를 실천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독립 운동의 재원이자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구호 성금이었던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과 모금 참여를 당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지원청 대회의실 및 충효당 일원에서 경북 북부 8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과 지역 연계를 통한 학령 인구 감소 해결 방안의 지원청별 사례공유와 미래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의회 후 참석자들은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을 방문해 베트남 화산이씨 이장발 선생의 충효 정신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군 인구전략과 신현길 과장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한 한-베간 문화교류, 인구 유입에 대비한 설명도 청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방안과 학생들이 진정 주인으로 살아 갈 환경마련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경옥 협의회장은 "누정문화의 고장 봉화에서 지역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김창현(40)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상하는 ‘2024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각 분야 2명씩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서 개최되는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개최됐다. 김창현 씨는 일본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현 씨는 2010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한 뒤 일본 IT 기업에 취업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발휘하며 실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일본 진출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내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일본에서 IT 스타트업 ㈜이팩토리가이즈를 창업했다. 창업 첫해부터 매출 1억엔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 씨는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모교 후배들의 일본 취업과 현지 적응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일본 도쿄 동창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나선 후배들이 현지 생활과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창업한 기업에 영진전문대 졸업생 2명을 채용해 현지 실무 경험을 제공했고, 올해엔 모교와 산업 협약을 체결해 매년 졸업생을 뽑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IT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김창현 졸업생은 일본 IT업계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그의 성공과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진전문대는 김창현 씨와 같은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졸업생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교육부 취업 통계조사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대구기업 443개사(응답 222개사)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현장인력 수급 및 외국인 고용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5.4%가 현장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유통업과 건설업에 비해 인력수급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가운데에서는 섬유업의 현장인력 수급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식품, 인쇄ㆍ제지, 자동차부품, 기계ㆍ금속 순으로 응답했다. 현장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는 ’현장 근무 기피 현상‘이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채용가능 인력부족(청년층 유출, 인구감소 등)‘과 ’낮은 급여와 복지 수준‘이 각각 23.3%, ’도심과 떨어진 근무지‘는 13.8%를 차지했다. 지역기업은 현장인력 수급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60세 이상 근로자 계속 고용(32.4%)‘을 가장 많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여 및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층 고용(28.8%)‘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23.4%)‘도 주요 대안으로 꼽았다. ’기계 설비 자동화(11.7%)‘와 ’인건비 저렴한 국가로 생산공장 이전(2.3%)‘을 검토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 노무직(20.7%)보다 기술직(79.3%)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직 가운데는 중급(37.8%), 초급(37.4%), 고급(4.1%) 기술자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35.6%, 미고용 기업은 64.4%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힘들어서‘ 라는 응답이 81.0%를 차지했고, 이어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12.7%), ‘업무에 능숙하고 성실해서(5.1%),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1.3%)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관리 및 제도적 불편’이 44.0%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내국인으로 근로자 고용이 충분해서(27.3%), ’내국인 근로자와 인건비 차이가 크지 않아서(13.3%), ‘외국인 근로자의 잦은 이직 요청과 업무 태만(11.9%)’ 순으로 응답했다.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외국인 관리 애로사항으로 ’의사소통(낮은 한국어 구사능력)(38.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서 ’애사심과 책임감 부족(30.3%)‘, ’잦은 사업장 변경(17.7%), ‘문화적 차이(종교 등)(7.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외국인 근로자 국적은 베트남(29.1%)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필리핀(12.7%), 인도네시아(12.7%), 네팔(10.1%), 우즈베키스탄(7.6%) 순으로 응답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청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으며,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병우 회장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직접 시장 곳곳을 누리며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iM뱅크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핫팩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의 불공정성과 기관 운영 부실 등이 사실로 밝혀지며,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4선 연임이라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몽규 회장은 3선 연임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쳤는데, 이번 4선 연임 심사 위원장에 접대를 받았던 김병철 위원장이 맡게 되면서 셀프심사라는 비판과 시작 전부터 공정성을 잃었다는 평가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연임 통과로 공정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해체와 불법과 꼼수,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뿐만 아니라, 접대골프를 친 정몽규 회장과 김병철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및 사후 수뢰죄 위반혐의로 고발할 것을 요구한다. 국회는 지난 7월부터 문체위 현안질의와 국정감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야 할 것 없이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정몽규 회장이 3선 연임 승인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골프를 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밝혀내며 문체부와 문체위 차원의 고발을 촉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의 부적정, 징계 축구인들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 기관 운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규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 4선 도전을 선언하며 연임 심사서를 제출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월 11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정몽규 회장을 심사하게 됐다. 정몽규 회장의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미 지난달 12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리⋅부정⋅불공정행위의 온상인 이기흥 회장 3선 연임을 승인해 주며 공정성을 포기한 불공정위원회임을 스스로 자인한 바 있다. 이기흥 회장 연임 심사 회의록을 보면, 이 회장은 국제기구 임원 당선을 위한 노력과 가능성 부문에서 20점 만점에 16점을 받았고, 국제기구 진출 등급 등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실상 이 회장의 IOC위원 임기연장을 전체로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일 IOC에서 발표한 IOC위원 임기 연장 명단에 이기흥 회장은 제외됐다. 또한, 회의 자료가 부실해 보완 후 재심사를 요구했으나 묵살됐으며, 이는 IOC 결과가 나오면 안 될 것을 예상하고, 이 회장의 거수기들이 졸속으로 처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IOC 연임 이외에도 국무조정실 감사 결과, 이기흥 회장 딸 친구를 부정 채용하고, 후원 물품을 사적으로 사용, 금품수수 등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에서 ‘범죄사실 없음’으로 5점, ‘단체운영건전성’에서 10점으로 각각 만점을 받아 사실상 이기흥 거수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정 회장에게 접대골프를 받았던 김병철 위원장이라는 것이다.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심사는 불공정과 부적절함을 넘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장면이 전국민에게 생중계 되는 것이다. 접대를 받은 사람이 접대를 한 사람을 심사하니, 이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다. 정몽규 회장은 지금 즉시 4선 연임의 헛된 망상(허몽(虛夢))에서 깨어나 즉시 연임 신청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불공정위원회로 만든 장본인인 김병철 위원장 또한 지금 즉시 사퇴해야 할 것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업지원기관장과 협회·조합단체장, 기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가 개통된다. 13일 오전 10시 반 서대구역 광장에서 경과보고 및 내빈 축사, 개통기념 세리머니 등 개통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상훈·권영진·구자근·정희용·강명구·우재준·조지연 의원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시와 경북도 8개 시군을 아우르는 공동생활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대경선은 8개 역(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61.85km로 광역 간 안정적인 통학·통근을 지원하기 위한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구미~대구 간 30분, 구미~경산 간 50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직장인, 통학생 등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도시철도·대경선 간 광역 환승이 확대 시행된다. 대경선 개통과 광역 환승 시행은 대중교통의 이동 편의성 확대 및 교통비 절감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대구역이 위치한 대구 서구는 △경부선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대구산업선 △신공항철도 △대경선까지 5개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철도 교통의 허브이자 대구시의 관문으로 발돋움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훈 의원은 “최근 어지러운 정국이지만 민생을 위한 행보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대경선 개통이 대구·경북 통합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성취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화성이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제10회 LH 고객품질대상’에서 공공분양 건설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과 고객만족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객품질대상은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해 LH 공공주택의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공공주택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주택 품질 부문은 물론 업체의 하자처리율 및 하자처리기간, 친절도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공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HS화성이 시공한 창원가포 LH 3단지는 경남 창원시 가포동에 위치, 총 402세대로, 지난 2023년 9월에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으며, 주거 품질 및 디자인 등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을 선도할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내년 1월 6~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DIM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개최하며, 창작뮤지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DIMF 창작지원사업’은 음악과 대본만을 공모해 작품의 초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8년간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과 전국 사업장의 현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설비 안전관리 실태 △LNG 재고관리 △동절기 비상대기조 운영 △긴급복구 체계 구축 등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 방위적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가 집중되는 동절기, 수급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LNG생산기지의 LNG재고 현황과 공급관리소의 공급 압력, 설비 가동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유사시 신속한 시설 복구 및 가스 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 체계구축 △도민대학 운영 실적 △우수시책 추진 △평생학습 참여도 등 4개 영역과 △평생학습 주민 의견 반영도 △공모사업 참여 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영천시는 관학협력사업,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지원, 길위펀펀 평생학습카페로사업,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지원 등 도심에서 먼 읍면동 마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촘촘한 평생학습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뱅크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경북CEO포럼’을 개최했다. iM뱅크는 연중 정기적으로 구미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격인 경북상공회의소를 맡고 있어 특별히 ‘경북CEO포럼’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함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칠곡상공회의소, 영주상공회의소 등 경북도내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참석해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
계명대 토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BOL5팀(박찬용, 박규관, 김민각, 최현준, 조은지)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BOL5팀은 ‘사다리꼴 보’를 설계해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구조 강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이 설계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했으며,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철근 배치를 조정해 사용량을 줄이고, 골재 크기를 기존 25mm에서 13mm로 줄여 구조물의 무게를 가볍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계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구조물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양준모 토목공학과 교수는 BOL5팀의 지도교수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조언과 실무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박찬용 학생(BOL5팀 대표)은 “교수와 학과의 지원, 그리고 팀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목공학 분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기술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87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품질부문 일반부 37팀과 학생부 28팀, 혁신부문 학생부 22팀이 출품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는 계명대를 비롯해 성신레미콘 구리공장, 한국교통대학교 등 3팀이 선정됐다. 한편, 계명대 토목공학과는 대만 국립지진센터 주관 국제내진대회(IDEERS 2024)에서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과의 경쟁 속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2024년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는 대구시와 구·군 42개 부서·기관(市 33, 구·군 9)을 대상으로 이행실적 4개 분야(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홍보, 역량) 및 민원행정 시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다. 북구는 구민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정서비스헌장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청장부터 동 최일선 직원 한명까지 행정서비스 헌장 구현을 위해 전구(全區)적 역량을 발휘해 구민이 행복한 북구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그 결과 기관장 관심도, 각종 우수시책 발굴 운영, 행정서비스 헌장 교육 및 홍보,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서비스의 제공방법 및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을 국민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국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로서, 우리 구는 민원행정 분야, 복지환경 분야 등 29개 헌장을 운영 중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구민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구민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것이 바로 행정서비스헌장의 실천이며 본질이다”며 “북구 전 직원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9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구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석, 오후 2시 2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이성애 지체장애인 여성봉사회장)’에 참석,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에 참석,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자동차전문정비조합)’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