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보훈가족 여러분을 존중하고 그런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20일 청년 창업가 4명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다음달 1~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1차 모집에서는 일반(기초․차상위계층) 지원 대상자 93명, 장애인 대상자 44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제2차 모집에서는 19세 이상 일반 111명, 30대 이상 디지털 분야 수강 희망자 24명,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총 15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유형별 중복신청 및 국가장학금 중복수혜는 제한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재 단독 구매나 재료비, 전자통신 기기, 전자 교재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수시강좌 수강생을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시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교육과 일자리 연계 과정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 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조마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40여 명과 함께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드론을 활용한 실증 서비스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조마초등학교장, 관계 공무원, 컨소시엄 업체인 드론 전문기업 ‘니나노컴퍼니’, ICT 솔루션 기업 ‘SK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은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 장면을 직접 관람하고, 드론 농구 및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첨단 기술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산불 대응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 공유와 ‘AI 기반 산불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급증하는 산불 위협에 발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관계자를 비롯해 산불 대응 기술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경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 ‘6·25 참전용사를 위한 빵긋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달성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과제빵 재능봉사자들과 함께 총 50세트의 간식을 제작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거쳐,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속감도 다졌다. 활동에 참여한 재능봉사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작은 빵이지만 큰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성된 빵은 2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 소속 호국영웅 및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구 센터장은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며, 달성군 봉사자들의 정성이 참전용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로 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에 대한 존경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규모는 400억원이며, 보증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청년 소상공인과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자가 다문화가족인 경우는 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본건 5천만원 이내이며, '2025 경북 버팀금융' 프로그램과 연계시 최초 1년 연 3%, 2년째 연 2%의 이자를 지원받아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시즈히터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수조형 시즈히터가 물 없이 공기 중에서 작동할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과 가연물 접촉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실험결과, 수조형 시즈히터가 물 없이 작동할 경우 히터 자체의 급격한 과열로 인하여 인근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20~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수영팀은 배영, 평영, 접영 등 100m 종목에 출전해 강정은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강주은 선수가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강주은 선수가 1분 19초 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가 1분 22초 13으로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 3, 은 1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하반기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훈련과 열정으로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둔 수영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포항북부경찰서 죽장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차량에 고립된 70대 운전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16분경, 건설기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70대 남성 운전자가 탄 승용차가 하천을 건너다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해 보 아래로 추락, 급류에 휩쓸렸다. 차량은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운전자는 차 안에 갇힌 채 위급한 상황에서 119로 신고했다. 119에서는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였고, 죽장파출소는 현장에 먼저 도착하여 임무를 분장하여 구조에 나서며, 한 명은 보 아래로 내려가 차량 문을 신속히 개방하여 인명을 구조하고, 다른 한 명은 보 위에서 로프를 이용해 보 아래로 내려간 경찰관과 구조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당시 차량은 강물에 잠긴 상태로,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얼굴만 물 위로 내놓은 채 구조를 기다리
양학동발전협의회(회장 황은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컨 청소 봉사를 실시하였다. 경로당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실내공기 오염을 예방과 냉방 효율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에어컨 필터 및 실내기 기본 청소로 미세먼지를 제거
포항시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근, 도명호)는 23일 영양섭취가 부실한 독거노인 및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5명을 위해 ‘온(溫)기 수라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溫)기 수라상’은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번 달은 폭염대비 이웃의 안부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간편식 위주로 준비했다. 도명호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대구 남구는 지난 4~6월까지 약 2개월간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을 운영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해 고안한 건강 소모임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해 건강 분야(△우울예방 △근력 및 관절강화 △치매예방 △비만관리 △고혈압 및 당뇨관리 △성인암 예방)에 따라 총 8개의 건강클럽을 구성해 운영했다. 클럽마다 건강플래너 1명과 구성원 8명 정도씩 구성돼 건강 분야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단체사진 공모전, 건강 걷기 스탬프 모으기 등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를 참여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과 클럽 간 친목도모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은 ‘남구하모사랑’이라는 하모니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건강클럽의 활동 모습을 회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클럽 참여자들은 “집 밖으로 나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운동하는 것이 습관화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클럽 운영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 공진국)는 23일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호)와 연계하여 기계면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활 여건상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서포항재가노인
영양시장상인회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약목면 소재 피엠씨글로벌(주) 이현만 대표가 칠곡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더욱 감동적인 소식은 이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칠곡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다시 칠곡군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현만 대표는 “제2의 고향 칠곡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이 답례품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환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고향사랑 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깊은 지역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더욱 살기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그마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경북 지역경제세미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지난 20일 ‘찾아가는 숨 서비스’ 대상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초청해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해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소 주요 업무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배경 및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사진)이 '경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했다. 경북은 지난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경북도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