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4~6월까지 약 2개월간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을 운영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해 고안한 건강 소모임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해 건강 분야(△우울예방 △근력 및 관절강화 △치매예방 △비만관리 △고혈압 및 당뇨관리 △성인암 예방)에 따라 총 8개의 건강클럽을 구성해 운영했다.   클럽마다 건강플래너 1명과 구성원 8명 정도씩 구성돼 건강 분야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단체사진 공모전, 건강 걷기 스탬프 모으기 등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를 참여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과 클럽 간 친목도모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은 ‘남구하모사랑’이라는 하모니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건강클럽의 활동 모습을 회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클럽 참여자들은 “집 밖으로 나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운동하는 것이 습관화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클럽 운영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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