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본 특례보증의 지원 규모는 400억원이며, 보증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청년 소상공인과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자가 다문화가족인 경우는 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본건 5천만원 이내이며, `2025 경북 버팀금융` 프로그램과 연계시 최초 1년 연 3%, 2년째 연 2%의 이자를 지원받아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문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미래를 지탱할 소상공인과 청년, 다문화가족 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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