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6일 정책연구모임 ‘달성119라이프세이버’팀이 달성 관내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대구광역시 정책연구모임 성과발표회에서 '교량 위 투신 방지 방안'을 주제로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119라이프세이버’팀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에 기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국장학재단 대전 창업기숙사 신주현(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소프트웨어전공 19학번), 손우주(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영학전공 18학번) 입주생이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투자 홍보 시연행사로, 건국대학교 주관으로 기획됐다. ’프라이데이‘ 팀으로 참가한 신주현·손우주 입주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농가에 해를 끼치는 야생동물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퇴치하는 시스템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서 주관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 지자체들이 참여해 지자체의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 중구는 전국 지자체 중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9일 대구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3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풍선이 터지며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구강서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구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일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재발화 위험이 있어 냉각 및 비누화 효과가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소방서는 음식점 사업자들에게 K급 소화기 구비와 관련된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소방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음식점 내 화재 예방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6일, 대구대 성산홀에서 대구대학교와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KERIS와 대구대학교는 학술 공동 연구와 교육·연수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교육, AI·SW 교육, 에듀테크, 교육정보 보호 등과 관련한 학술 공동 연구 △AI 기반 돌봄과 치유 관련한 자료 공유와 연구 △ 데이터 기반의 교육자료와 연수 콘텐츠 상호 교류 △학술자원 공동 활용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협력 △시설 이용 시 편의 제공과 협조 등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대구대학교만의 특징과 환경에 맞는 특성화 목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진로취업과 평생교육 등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강화에도 앞장서겠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DCU예술치료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5일 예술치료학과 학술제에 맞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 센터 자문위원 최태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장 민병운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산학협력 기관 대표들과 함께 센터의 출범을 기념했다. 센터는 대구동구가족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인 자격을 보유한 교수진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센터는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를 비롯해 신체, 정서,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근거 기반 연구도 수행한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임상 관찰, 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3일 KAIST 실패연구소(이하 ‘실패연구소’)와 ‘재도전·재창업 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실패기업의 재도전·재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AIST 학내 연구기관인 실패연구소는 신보가 재도전·재창업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보는 실패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신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신보는 재도전·재창업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5일 대구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에 소재한 각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대구지역의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 지역 청년들의 지역우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지원 △ 대구지역 창업 희망 청년 대상 멘토링·교육 지원 △ 인적 교류 및 자원 교류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용하는 ‘대구시 ABB 성장펀드 제1호’ 투자기업인 와이제이링크㈜가 지난 10월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와이제이링크㈜는 전 세계 57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매출의 94%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14기 ㈜일만백만이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만백만은 AI기반 엔터프라이즈 영상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창업 이후 3년 만에 영상 AI기업 최초로 딥테크TIPS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대기업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PoC 실증도 진행 중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는 중국 청두 고신구가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전세계 9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축제이다. 한국 지역 예선에서는 ㈜일만백만을 포함해 총 10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청두 현지 본선에 진출했으며, 글로벌 10개 도시에서 선발된 200개의 스타트업이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본선 무대
국민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에 대해 헌법에서 부여한 긴급계엄을 선포했다고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시키려 한 민주당이 더 국정혼란을 초래, 내란죄로 심판받아야 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투표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하기를 기다리겠다며 투표 종료 선언을 미뤘으나 탄핵안 처리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 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년간 공동주최를 맡아오고 있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와 LH 대구경북본부 문희구 본부장, 계명대 손혁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0여 개 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ESG 실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SG 우수사례 발표와 ES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선물’을 진행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선물’은 행복북구문화재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동 기획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및 KNSO국제아카데미 연주자 구성 실내악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연말 분위기기 물씬 풍기는 음악들로 꾸며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 단체 최초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12월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상식에서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46명의 수상자가 수상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구교통공사는 9일부터 서대구 KTX역, 2호선(죽전역), 1호선(서부정류장역) 을 잇는 aDRT(Autonomous Demand Responsive Transit: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서대구 KTX역에서 출발해 서대구공단 네거리, 대구의료원, 죽전역(2호선), 본리네거리, 서부정류장역(1호선) 순으로 6개 정류소 약 6.7km를 순환한다. 이를 위해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하루 8회 운행한다.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 및 핸들을 조정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가 상시 탑승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재단은 올해 인정제에서 신규로 선정됐다.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라벨의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교육, 포럼, 세미나,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사유형 중 ‘유형Ⅰ(중앙공공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4학년 정우솔(26·남) 학생이 뇌병변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고용노동부 주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결정, 직무 능력 향상, 취업 등에서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정우솔 학생은 참가자 중 뛰어난 성취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우솔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
대구 서구영어도서관은 연초부터 진행됐던 지역주민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독서 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영어 독해 능력을 진단할 수 있는 영어독서 레벨테스트와 수준별 맞춤형 원어민 특강을 제공하며, 추천 도서나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푸는 형태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독서 레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영어 능력을 진단했으며, 상·하반기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원어민 특강이 진행됐다. 12월 말까지는 도서관을 방문해 레벨에 맞는 책을 읽고 영어 독서 퀴즈를 풀며 독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춘천 한림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구 서구 지체장애인 여성봉사회 이성애 회장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개인,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성애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 동안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에 헌신해 왔다. 특히 2001년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서구 지체장애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1인 가구를 위한 해피파트너스 사업, 재해현장에서의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성애 회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서구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