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16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1조2200억원 규모의 상주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총 1조2200억원 중 233억6500만원을 삭감해 기획예산실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24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은 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데 편성한 목적대로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이·반장 교육(구지면)'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16일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산업 기술이전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의 수혜기업 대표들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군은 지역 내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은 선정위원회와 중간점검, 최종평가를 거쳐 ㈜유이사이언스의 장수명 연료전지 적용을 위한 새로운 조합의 연료전지 촉매 개발, ㈜퀘스터의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적용한 핸드 트래킹 글러브, ㈜하누리의 전도방지 기술을 적용한 무선형 이동식 에어발란스 등 5개사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확장현실(XR)분야의 ㈜퀘스터와 공압기술분야의 ㈜하누리를 꼽을 수 있다. ㈜퀘스터는 서울대학교의 기술을 이전받아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이 적용된 핸드 트래킹 글러브’를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핸드 트래킹 글러브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높은 정확도와 추적 속도 제공이 가능해 교육, 군사, 재활 등 확장현실(XR) 기반 응용 콘텐츠 시장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CES 2025’ 혁신상 수상,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았으며, 내년 5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로보틱스·실감형 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에 우선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하누리는 포항산업과학기술원의 전도방지형 중량물 이송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작업 효율성이 좋고, 근골격계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무선형 이동식 에어밸런스’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번 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시제품과 홍보영상 제작,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았다. 지난달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23건 상담을 통해 4억4000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둬 시장수요를 확인했으며, 2개사의 구매 의향(총 3대)에 맞춰 납품을 준비 중에 있다. 달성군과 대구TP는 이 사업을 통해 사업화 매출액 37억9000만원, 신규고용 6명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에서 신산업 기술이전을 받은 아임시스템과 퀘스터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있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기업들이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기술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3~14일까지 2일간 철도 이용객이 많은 동대구역에서 ‘청도군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 시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혜택과 황소고집 쌀, 감가공품, 장류, 저염 건강식 등 다양한 청도군의 답례품을 적극 알렸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일거양득의 기부 제도이다. 고향 사랑 e음 홈페이지로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 접수가 가능하다.
봉화군이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목표로 국가결핵관리사업 수행과 결핵 조기퇴치 재원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로 구성돼 통통 튀고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군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해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군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군민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지원사업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원활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공공정보화사업 개발 기반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신규버전을 공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2024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신규버전 발표회’를 16일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정보화 담당자 및 학계‧산업계 IT 종사자가 참여하였으며, 표준프레임워크 적용사례, 신규 버전(Ver. 4.3) 소개와 표준프레임컨트리뷰션 대회 우수 참여자 시상,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표준프레임워크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로 구성됐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의 품질과 재상용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공통기능을 표준화한 개발도구. 표준프레임워크 웹사이트(https://www.egovframe.go.kr)에서 무료 배포 중이다.
봉화군 봉성면에서 출생한 윤수빈 변호사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윤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2020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후 2021년 안동교육지원청 변호사를 지낸 후 현재 안동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윤 변호사는 안동시 고문변호사, 대법원 및 헌재재판소 국선변호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 대리인 등 다양한 분양에서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윤수빈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취지를 공감해 고향인군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에 감사하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1일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경북도 소방관서 소속 의용소방대장의 쾌유를 빌며, 작은 나눔의 마음을 모아 헌혈증서와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성금과 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전국의용소방연합회에서 모은 1000여 매의 헌혈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투병 중인 의용소방대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에 들어와 15여 년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구조·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활동과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나 급성 백혈병 진단으로 주위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규환, 김은숙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던 의용소방대원이 투병 중에 있어 안타깝다”며 “조속히 쾌유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3일(금) 오전 14번째 창립기념식과 양진영 4대 이사장 퇴임식을 치렀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12월 14일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1대 김유승 이사장, 2대 이재태 이사장, 3대 이영호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진영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행사는 케이메디허브와 자회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창립기념 포상수여, 2부는 양진영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총 10건의 내부포상이 수여됐다. 포상내역은 최우수상 2건(정지성 행정원, 의약생산센터 품질관리팀), 우수상 8건(김진아 선임연구원, 황수연 선임연구원, 안상현 책임연구원, 이효근 기술원, 전략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5주 연속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백브리핑에서 이달 첫 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 수가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첫째 주 4.0명, 지난달 둘째 주 4.6명, 지난달 셋째 주 4.8명, 마지막 주 5.7명인 점에 비하면 점점 늘어나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대해 질병청 관계자는 "독감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61.3명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5주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인공지능(AI) 스마트시스템의 통합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AI 모델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의 World Top Premium 제품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국내 제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위험 작업과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시스템 운영을 총괄하는 이대웅 파트장은 "스마트 과제는 발굴과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과제 완료 이후에도 모델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지관리하는 단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EIC기술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 시스템 유지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과제 발굴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과제의 전체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연간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엔 ‘빛나는 자원봉사자!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표창하고 연간 활동을 보고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시상은 우수단체에 사)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영덕벽화마을사람들자원봉사단이 선정됐으며, 개인으론 김서원, 신영자, 이용훈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을 맞아 ‘2024년 경북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행사는 △인권영화 상영(16~17일/ 구미, 포항), △유교 인문학 특강(16일/구미) △인권 작품 전시회(17~27일 / 도청)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인권영화 관람 후 유교적 가부장적 문화 속 현대 인권과의 관계를 다시 되짚는 강의 및 관객과의 토론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17일부터 11일간 경북도청 홍익관 1층 로비에서는 인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인권 경북’이라는 주제로 실시 한 공모전 수상작 △일반부 포스터 대상‘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학생부 포스터 대상 ‘같은 조건, 같은 기회’등 영상부 작품을 포함한 총 24편을 전시할 계획이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권 문화행사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도에 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차 경북도 인권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해 미래 인권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인권 문화 확산 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 3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16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39일간 현장 조사, 측량, 도면 및 내역 작업 등을 수행한다.
㈜에이프로세미콘의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 본격화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5산단)에서 ㈜에이프로세미콘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종호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공장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지난 2020년 7월 설립된 이래, 질화갈륨(GaN) 기반의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공장은 작년 12월 60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바탕으로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만7231㎡(5221평) 부지에 50~7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GaN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준공되는 공장을 통해 기존 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고온과 고압에 견디는 내구성이 월등히 높은 GaN 에피웨이퍼(epiwafer)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된 웨이퍼는 전문 파운드리 업체를 통해 전력반도체로 가공돼 고객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질화갈륨(GaN)은 LED 제작, 전력반도체, 레이저, 트랜지스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 특히 첨단 기술 기반 산업에서 중요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번 준공된 공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며,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GaN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에이프로세미콘의 과감한 투자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공장은 구미가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준공이 구미시가 첨단 기술 경쟁력을 강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지난 16일, 2025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위하여 12월 16일부터 다음해 1월 17일까지(33일간) ‘북구 합동설계단’을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2025년도 시행 예정인 건설사업(173건, 10,896백만원)에 대하여 북구청 각 소관부서의 담당자와 북구 읍․면사무소의 건설담당자 등 19명으로 합동설계단을 편성하여 현장조사, 측량 실시 및 설계도서 작성 등 합동작업을 통하여 1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시 용흥동 산불감시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용흥동 산불감시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흥동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지난 14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쾌적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16개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과 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연말맞이 대규모 합동 환경정화 활동인 만큼 관내 공원과 원룸 밀집지역, 공한지 주변 등 청소가 취약한 10개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폐가전, 폐목재류 등 약 20톤 가량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 후 이어 오후 3시 30분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행사'에 참석한다.
울진중학교는 2024년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우수교에 선정됐다.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이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인문·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를 모아서 나타낸 것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올해 울진중학교에서는 STEAM 교육을 위해 총 17명의 교사가 뜻을 모았으며, 교과 및 동아리 영역에서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했다. 원창국 교장은 “다양한 교과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께서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을 갖고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EAM 교육은 그중 일부일 뿐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실 성과는 무궁무진하며,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 육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내실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중학교는 지난해부터 STEAM 선도학교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를 통해서도 본교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