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구미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로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미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이 주차장으로 제공된다.지역 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구미시민운동장-수출탑-양지공원-비산네거리-낙동강변로-남구미대교-동락공원-LG디스플레이앞-구미대교-세무서 네거리-시민운동장`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구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곡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및 3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을 이용을 당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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