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오후 11시 청기면 정족2리 경로당에서 개최되는 '정족2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한다.
영양청우회는 20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000kg(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재동 제46대 영양청우회장 취임을 기념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백미는 영양군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청우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동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나고 자란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영양청우회 이재동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농정분야 주요 지원사업 추진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과 관련해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오폐수처리장 설치와 같은 시설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시 철저한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 지연이나 착오에 따른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영구 의장은 “2월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본격적으로 한해의 목표를 실행해 나가야 할 중요한 때다.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 해양재난구조대장으로 한명효, 부대장으로 박명숙 등 4명, 부장으로 김화섭 등 7명이 위촉됐다. 구조대장·부대장 임기는 3년(대장은 1회 연임가능)이며, 부장은 해촉 의사가 없으면 계속 연임 가능하다. 대장은 지역 해양재난구조대 업무 총괄 및 지휘 감독, 부대장은 대장을 보좌해 각종 업무 수행, 부장은 해양재난구조대원 관리 및 수난구호 임무 시 특기별(선박, 수중, 수상, 드론, 봉사) 대원을 동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기 직원에 ‘임신축하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내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첫 도입한 ‘임신축하꾸러미’는 임산부 전용의자, 전자파 차단 담요 등 임신기 직원과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3시30분 대회의실에서 경주애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용상분관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독서교육을 지원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책동이 어린이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책동이 어린이독서회는 안동도서관용상분관 어린이독서회로 첫째ㆍ셋째ㆍ다섯째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월 2~3회 운영되며,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총 14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회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독서 토론, 창의적 독후활동, 나만의 책 출판하기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회 가입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www.gbelib.kr/adys)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동도서관용상분관(054-821-5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R에서 전북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실수는 줄이고 집중력은 높여야, 피지컬·체력은 GOOD! 1R 전북전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넣고도 패했다. 원인은 실수였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80분 수비 진영에서 불안한 공 처리가 실점까지 이어졌다. 따라서 전후반 막바지에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를 줄여야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오히려 불안 요소로 꼽혔던 체력과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 전지훈련에서 겪은 날씨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북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몸놀림은 가벼웠다. 정정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말했다. 김승섭은 공수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인버티드 윙어’로 기용된 이동경도 2대 1 패스와 드리블을 이용한 탈압박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까지 생산하며 경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김천상무는 먼 길을 오는 팬들의 앞에서 시즌 첫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센터라인’ 유강현-김봉수-박찬용, 제주전 승리 ‘키플레이어’ 제주전 승리를 위해서는 ‘센터라인’ 유강현, 김봉수, 박찬용의 활약이 중요하다. 전북전에서 선보인 4-4-2 포메이션에서 중앙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 선수의 경기력이 승리를 좌우할 수 있다. 지난 경기 유강현과 박찬용의 활약은 좋았다. 유강현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공간을 파고들며 김천상무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부근까지 내려오며 중원 숫자 싸움에 도움을 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박찬용은 마지막 집중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경계대상 1호였던 안드레아 콤파뇨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수비는 인상적이었다. 김봉수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는 2024시즌 주로 센터백과 4-3-3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4-4-2를 가동했던 전북전에서는 위치 잡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에도 시즌 중반 있었던 포지션 변화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만큼 새로운 역할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봉수의 경기력이 승리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 KFN(국방홍보원 텔레비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돌아온다. 공사는 2년 연속 1만 관객 돌파의 흥행기록을 세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오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SOM1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경주, 오만석 등 초연과 재연을 빛낸 국내 정상급 스타 배우들이 또 한 번 완벽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관람객 평점 10.0점에 빛나는 ‘더 쇼! 신라’는 작품성과 흥행성,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역사 소재 공연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며 눈을 뗄 수 없는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확장된 영상, 귓전을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파워풀한 댄스는 ‘더 쇼! 신라’의 백미이다. 오감을 전율케 하는 황홀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 역시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현대에서 신라로 타임슬립 하는 ‘처영’을 비롯해, 꿈을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은 시대를 막론하고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 어린이 맞춤형 창의체험 놀이터 ‘별바다 상상 놀이터’를 22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놀이터는 용궁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별바다 상상 놀이터’라는 이름은 별주부전의 주요 캐릭터인 토끼, 거북이,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 요소를 접목하고 감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 놀이터 중심의 배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공중다리, 원통형 슬라이드, 트램펄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제공할 것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하는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전문경영인 컨설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농가 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농업경영·마케팅 등의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4~ 11월까지 조별 4회(16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석원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은 물론 농업 경영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19일 경주문화관1918 일원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키 위해 마련됐다. 정비활동에는 경주시 도시계획과와 경주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80점 이상 최고 평점을 획득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2025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경주시축구협회와 경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후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 설 명절, 가장 많이 팔린 재화는 무엇일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이 설 명절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1조원 이상 판매대는 '대박'을 터트렸다. 오는 3월엔 온누리상품권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출범한다. 모바일 등 디지털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기부는 3월 통합앱 출범을 기해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설 명절이
“음정? 박자? 그런 건 걱정 말고, 목소리만 크면 됩니다! 중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삼일절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애국심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챌린지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가를 입만 방긋하며 소극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힘차게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의 노래로,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애국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합성물) 사진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공유되면서 성인은 물론 10대 학생들에게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사진 포비아'(공포증)가 졸업앨범에도 적용되는 분위기다.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있는 문구 속상하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졸업앨범으로 보이는 곳에는 '경고 : 딥페이크 범죄 엄하게 처벌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A씨 외에도 "우리 학교도 저 문구 적혀서 나왔다", "이번에 선배들 졸업 앨범에 이 문구 있더라", "그래서인지 우리 학교 졸업앨범에는 교사들 사진이 없다" 등 이야기가 나왔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국민의힘이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을 통한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선 "기승전 경찰"이냐며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학교 방호가 현재 SPO의 역할과 맞지 않을뿐더러 증원 대책과 명확한 원인 진단 없이 경찰에만 책임을 가중한다는 지적이다. 20일 경찰 내부망인 '폴넷'에는 최근 정학섭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장 명의로 "기승전 경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정 회장은 "어떻게 대한민국은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그 해결책은 경찰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학교에서 범죄가 발생했다고 학교에 경찰관을 배치해야 하는 논리라면 경찰관을 배치해야 하는 곳은 한도 끝도 없을 것"이라고 최근 발의된 법안에 대해 비판했다. 또 "국가는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기 전에 그에 걸맞은 권한을 주고 보상과 대우를 해주는 것이 지극히 상식이지만 책임만 늘어나고 권한과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24일부터 '3·1절 이륜차 폭주·난폭 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24~28일 이륜차 배달업소 업주와 배달원을 대상으로 홍보한 후, 28일 야간부터 폭주족 출몰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폭주족에 대한 현장 단속 외에 채증과 추적 수사로 검거와 형사 처벌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폭주·난폭 행위
칠곡군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직원 등 1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지난해에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체적인 모금홍보 및 기부독려를 통해 11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