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안경숙 의장은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경북도민이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내년부터 영양사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취업지원관 등 4개 직종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급여 업무 이관’은 기존 학교에서 직접 지급하던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직종별로 복잡한 임금 지급 기준과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무실무사 직종의 급여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처리하면서 해당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추가로 4개 직종 약 1300명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경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급여 이관은 교육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의 업무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작은학교 지원 사업 운영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작은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청하중학교(포항) 관송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현악 5중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2024학년도 작은학교 지원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등 4교의 학교장이 우수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꿈을 키우는 작은학교’로 작은학교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2025학년도 작은학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리 보는 작은학교 2025’와 작은학교 운영에 관한 이야기,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작은학교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학령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북의 초‧중학교의 학생 수는 2022년 4월 대비 6.04% 감소(2024년 4월 기준)했지만, 2022년부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 37개교는 4.68%p 낮은 1.36%로 완만한 감소율을 보여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 조정 제도인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의 운영으로 작은학교로 585명이 유입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했다. 특히 2024년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15개교 선정 중 경북에서만 3교(봉화 봉성초등학교, 안동 녹전초등학교, 경주 양북초중학교)가 선정돼 경북형 작은학교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학년도는 작은학교 운영의 결실이 돋보이는 해였다”며 “자생력을 키우는 작지만 강한 학교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상주시에 있는 국제승마교육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가족의 심리 정서 회복·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표로 ‘2024 겨울 재활승마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15가족 30명이 1기에 참여했으며, 15가족 30명이 참여한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은 재활 승마 체험과 시뮬레이션 말 기승, 말 먹이 주기 등 말 관련 치료활동(EAAT)을 비롯해 빼빼로 만들기, 쿠킹 & 말엽서 만들기, 마술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재활승마 캠프 관계자는 “재활 승마는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이번 재활승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재활승마 캠프에 참가한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재활승마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재활승마프로그램을 비롯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조은우(경산과학고등학교), 장우진(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나지홍(포항제철고등학교), 김준성(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 중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경북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의 고등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했다. 먼저 경산과학고등학교 조은우 학생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KAIST 캔 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제30회 삼성휴먼테크 논문 대상 은상을 수여하는 등 탁월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연구와 발명 대회에서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둔 역량 있는 학생이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장우진 학생은 기술에 대한 열정으로 전기기능사 등 5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창의발명I&D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창업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열정 있는 학생이다. 포항제철고등학교 나지홍 학생은 초중학교에서 전교 부회장과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공동체의 발전과 화합에 대한 의지가 높은 학생으로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특허청장상 우수상, AI SDGs camp moonshot 2023 혁신가상을 포함해 14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학 인재이다. 경주정보고등학교 김준성 학생은 교내 상위 1% 우수 성적 학생으로, 중학교 때부터 공기업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22개 자격증 취득하고, 26개의 교내외 상을 받았으며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동시 합격하는 결실을 이룬 역량이 뛰어난 인재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주역이 될 경북 학생들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전년도 4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종합 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점수를 산출해 1~5등급을 부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상위권 등급에 들었으며,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다. 이러한 결과는 경북교육청이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그린콜(청렴 만족도 조사) 운영, 학교 운동부 컨설팅 점검과 관계자 소통협의회 실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운영,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 근절 선언식, 민관 협력 청렴 캠페인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 추진 동력 확보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육감 주재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상황 점검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청렴 노력도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하면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높은 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의 신뢰를 더욱
이승훈(국힘,가선거구)의원이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기중에 발의한 봉화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되면서 관련 단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상정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은 관련법에 따라 국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조직됐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군 재향경우회의 지원과 관련된 조례를 목적으로 한 제1~2조는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 정의, 안 제3조는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도 규정했다. 이어서 안 제4조~제5조는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중복지원 금지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안 제6조~제7조는 보조금 반환 및 준용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재향경우회의 지원과 관련해 상정한 조례안이 정례회기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승훈 의원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훈 의원의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이 가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봉사활동 등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우회원과 지역사회에서 환영했다.
영양군은 지난 19일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가 13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의 안정적인 농식품 공급 체계 구축 및 향후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출하 농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매장을 직영하고 있는 군 유통지원과 주관으로 소비자가 바라는 로컬푸드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과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상생의 중요성과 함께 출하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출하자 대표(이광직)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년여 만에 출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서 130여 출하자 대표로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육으로 출하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앞으로도 출하 농가들은 소비자들에게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직매장에 우선으로 공급해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로컬푸드직매장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출하자 여러분께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내 고장에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지역민이 가장 먼저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영양(營養) 만점 영양(英陽) 농산물을 공급할 것이며, 다양한 유통정책 추진하고 중소여성고령농의 소득 안정과 로컬푸드 가치 실현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어 가겠다”라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최우수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지표를 증빙자료로 평가해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안전한 하천관리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실적 평가 및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실질적인 추진력 확보와 업무추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영양군은 지역 내 지방하천 19개소에 대해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 , 하천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하천재해예방과 하천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4급 승진 2명 기획예산실 임희식, 함창읍 문준하 △ 5급 승진 1명 건설과 이차형 △ 6급 승진 9명 기획예산실 은명수, 총무과 안영우, 투자경제과 장정민, 노인장애인복지과 정혜수, 문화예술과 김재영, 보건소 유미래, 환경관리과 조용탁, 농촌개발과 박병진, 이안면 이상경
△ 3급 승진 3명(직무대리 1) 박찬국(농식품유통과장), 안성렬(저출생극복본부장 직무대리), 이도형(사회복지과장), 엄태현(비서실장) △ 4급 승진 18명(직무대리 2) 김명제(정책기획관실), 김재원(산림소득과), 박장호(의전홍보과장 직무대리), 유해복(디지털메타버스과), 이동진(문화산업과장 직무대리), 이은정(대외협력과장 직무대리), 정수미(농업대전환과), 최창열(안전정책과), 권태남(투자유치단), 박철환(사회복지과), 정수환(스마트농업혁신과), 이재식(축산정책과), 임일규(산림레저관광과), 성명숙(동물방역과), 김상국(해양수산과), 권오열(지역개발과), 김명종(도로철도과), 김상규(회계관리과)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12.1.)을 기념해 ‘2024 경북도 사회공헌 활성화 워크숍 및 시상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호 복지건강국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과 사회복지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시행 6년째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서, 경북도는 2024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를 통해 35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와 모금·나눔문화 확산에 묵묵히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상(1개소)과 도지사 표창(민간인 3명, 기관·단체 7개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민간인 5명, 기관·단체 6개소)을 시상했다. 또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 특강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탄탄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 동부청사 강당에서 ‘경북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신성장 산업을 찾는다’는 주제로 ‘경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최종보고서 마무리 전 전문가 자문을 위해 개최했으며,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담당자, 지역 해양바이오 관계기관, 대학,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식품, 의약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소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세계시장 규모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의 1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연간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는 잠재력이 큰 사업이다. 경북 해양바이오 산업육성 포럼에서는 동해안 5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전략사업과 연계한 전문가 주제 발표 △경북 해양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현황 및 미래전망(포항공대 차형준 교수) △동해 심해 해양생명자원 활용 기반구축(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민원기 센터장) △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국립수산과학원 김영옥 과장)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및 동향(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김정애 팀장)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관계기관 연구진, 시군 담당자, 기업관계자들과 지역의 해양바이오 관련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에 나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정부 연구기관의 해양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에게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기반 구축에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해 향후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도 해양바이오 산업육성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을 최종 완성하고, 동해안 5개 시군과 협업해 해양바이오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바이오 경제 시대 도래와 함께 해양바이오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양바이오산업이 경북의 미래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업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경북공항 배후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주거,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델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융복합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를 구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및 국내외 동향 분석 △대구경북 공항 배후지 스마트도시 비전과 핵심 가치 설정 △도시개발 콘셉트에 맞춘 특화전략과 콘텐츠 제시 △민·관 협력 기반 사업 추진 플랫폼 마련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도시 기술·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대구경북공항과의 연계를 통한 기업 유치를 위해 교통과 물류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항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과 체류 편의성을 개선한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자족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지원하고, 공항 배후지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공항 경제권과 스마트도시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형 스마트도시 특화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은 지난달 부터 다음해 7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과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혁신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은 지역 발전과 공항 연계형 스마트도시의 모델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경북도는 지난 17~18일까지 유교문화의 본향 안동에서 한국폐기물협회와 도내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자원순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순환 제도 교육과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발표,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화합을 끌어냈으며, 자원순환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자원순환 시책 추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구축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이 탄소중립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하며 “자원순환 업무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뿐 아니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속 가능한
피아니스트 이정욱은 내년 1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창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연주로 무대에 오르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리사이틀로, 이정욱의 음악적 여정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정욱은 중국음악원 학사,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온 연주자로 ‘창의적인 개성파 연주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충북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명암’을 주제로 헨델의 Chaconne in G major, HWV 435로 문을 연다. 이어서 프로코피에프의 4 Pieces for Piano, Op.32, 리게티의 Études로 어둠과 밝음, 긴장과 해소를 교차시킨다. 후반부에는 슈베르트의 Piano Sonata No.21 in B-flat major, D.960를 통해 낭만적 서사를 완성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되짚고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돌봄 사업 관계기관과 관계자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아이돌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돌봄종사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교육기관, 경기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오랜 기간 아이돌봄에 종사한 아이돌보미 한 분을 모시고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보람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아이돌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중위 소득기준별로 이용요금을 달리 부담한다. 경북도는 돌봄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전국 최대·최고 수준인 부모부담금의 90~100%를 지원하고 있다.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라는 돌봄브랜드를 만들어 돌봄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경북형 24시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K보듬 6000을 통한 시설돌봄과 아이돌봄서비스와 같은 보편적 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아픈아이 돌봄센터, 24시 시간제 보육 등 틈새 돌봄을 병행 추진해 경북의 아이들이 돌봄 공백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완전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경북의 돌봄이 아이 중심의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3000명 아이돌봄 종사자 분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경북의 돌봄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 손끝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우리 경북의 미래로 자라날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의 아이돌봄 사업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일부 시군의 대기 가정과 대기 기간 증가는 경북이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로 남아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에는 아이돌보미를 현재 수준보다 700명 증가한 3200명 활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시군별 서비스 제공기관(22개소)의 운영 지원과 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광역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우수사례의 시군간 공유를 통해 경북 아이돌봄 사업이 상향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내년에도 간담회, 워크샵, 교육 등을 추진해 시군 간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자주 더 오래’라는 주제에 대해서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북도는 현재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 감소와 수도권으로 인구 유출로 인해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이런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생활 인구 유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유입 방안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경북형 생활 인구 유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었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의 ‘지속가능한 생활인구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송섭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교수의 ‘지역 특화관광 콘텐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전략’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한경구 국회지역균형발전 포럼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관광기업과 소셜벤처 △22개 시군 관계자 △공공기관 및 글로컬 대학 관계자 등으로 3개 세션을 나누어 경북의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북형 생활 인구 유입 모델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구광모 지방시대정책과장은 “경북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경북형 유입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구간(안심~하양) 철도의 개통식이 지난 20일 경산시 하양역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국회의원, 인근 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본 구간은 사업비 3728억원(국비2597 지방비1131), 기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동쪽 종착역이었던 대구 동구 안심역부터 경산시 하양읍에 신설되는 하양역까지 8.89㎞ 구간에 3개 역을 신설해 2019년 4월 착공 후 5년 만에 개통식을 갖고 21일부터 운행한다.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 생활권으로 대학생 등하교와 경산산업단지 출퇴근 등을 오직 도로 이동만 가능해 도시철도 도입이 대구와 경산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램이었다. 도시철도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사업이 계속 미뤄져 왔으나, 경북도와 대구시의 노력으로 광역철도(도시철도 연장형) 지정을 받아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었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 요충지인 대구시 구간에 대구한의대병원역, 경산시 구간에 부호역, 하양역이 신설되고, 오전 5시경부터 다음날 0시경까지 출퇴근 시간은 10분 간격, 평시 16분 간격으로 평일 150회를 운행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로에 편중됐던 교통수단 변화로 이동 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 생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영천시에 조성되는 렛츠런파크(영천 경마공원), 산업단지 등의 교통 수요 와 광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까지의 도시철도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 저탄소 친환경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 구간과 함께 광역교통시설의 확충으로 도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쁘고 앞으로도 광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83회 6차 본 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이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및 답변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2~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해 17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 1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최근 열린 조례제ㆍ개정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울릉군 울릉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군민 편익 증진,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761억원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2126억원에서 52억5600만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고 수정 심의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 후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상식 의장은 폐회식에서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새해 예산이 지역 경제 안정, 복지, 저출생, 미래 가치를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힘든 불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생활하는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면서 한 해 동안 함께 해 온 동료의원, 의회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