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경주읍성 북성벽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 구간은 계림초등학교 북측 220m로, 총사업비 18억원(국비 12.6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2.7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발굴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수행하며, 북성벽의 체성부 및 치성 잔존 양상, 내탁부 잔존범위 및 북문지(공진문) 위치, 통일신라시대 도로 유구 등 읍성 전후 시기의 매장유산 분포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발굴을 통해 경주읍성 북성벽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올 한해 교육과정을 꾸려왔다. 상반기에 운영한 지역사회자(MC) 양성과정은 폭발적인 수강생들의 반응 덕분에 2개 반을 추가 운영 개설했다. 말하는 자세와 발음 등을 교정하며 말하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행복대학 칠곡군캠퍼스 4기를 운영go 인문학, 경북학, 경제학, 예술학 등의 전문가 및 교수들의 강의와 체험활동을 운영해 지적, 정서적 소양을 넓혔다. 또한, 평생학습대학 학점은행제에서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최근 5년간 졸업생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의 학위수여식은 더 의미가 있었고, 졸업을 축하하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20년만에 전공과목을 증설(특수아동, 식품조리, 건강학 등) 하여 2025년 신규학습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침체되어 있던 학점은행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난 9월에는 신규교육으로 유튜브배움터를 운영해, 수강생들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가을에는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주1회 분야별 명사를 초청, 칠곡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해, 칠곡군에는 아나운서 한석준, 변호사 한문철,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특강자로 자리하여 칠곡군민들의 평생학습 의지를 북돋아 줬다. 한편, 이러한 평생교육 추진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칠곡군은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는 시·군 평생교육 추진 활성화 및 우수시책의 발굴·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게 여러 강의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한해였다”고 전하며, 내년 교육문화회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교육문화회관은 올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배우고 느낀것들을 통해 칠곡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길 바라며, 내년에도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겠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기관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관측이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64조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2012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기록으로, 2분기 말(1060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석달 만에 4조3000억원이 늘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13.14통 일대에서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를 시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럭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한바퀴'는 하망동에서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동 직원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지역 개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취약계층 가구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가구를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박영근 14통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러한 활동은 하망동을 더욱 결속력 있는 지역사회로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더 따뜻한 하망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휴천3동 4개 업체 화신전력, 대성한우, 남부냉열공조, 강원철물에서 최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화신전력, 대성한우 각 100만 원, 남부냉열공조, 강원철물 각 3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휴천3동체육회 등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업체의 대표들은 평소에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마을가꾸기,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4-H연합회는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총회는 △회원 졸업장 수여 △출산 축하금 전달 △제65대 신임 회장 선출 △2024년 결산 보고 등 주요 안건이 원활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회원 일동은 활기찬 농촌,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고자 출산을 앞둔 회원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여 저출산 현실 극복에 동참했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이.통장연합회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19개 읍⸱면⸱동 430명의 이.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더 크고 더 새로운 영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2025년을 향한 시정 방침과 비전을 밝혔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영주시는 무엇보다 기업유치, 영주호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도약을 이끌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호 개발과 소백산의 자연미, 부석사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경북 북부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한 박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업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과수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농업 분야의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시설과 체육·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흥신도시~세무서 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가흥공원 개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구학공원 트리탑 스카이워크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새해 추진하는 정책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떠났던 인구가 돌아오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다양한 정책적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불여인화(不如人和)의 자세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SK스페셜티㈜ 김양택 신임 대표이사를 만나 영주시와 SK스페셜티 간의 상생 협력 유지 및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최근 SK스페셜티㈜의 매각 소식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SK스페셜티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양택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간의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시장은 "SK스페셜티는 특수가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는 기업"이라며 "매각에 따른 지역 경제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5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종득의원실에 따르면 영주시는 총18억원으로 △구학공원 트리탑 스카이워크 조성(8억) △영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안내전광판 설치(10억) 등 2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영양군은 총18억원으로 △영양자작나무숲 치유누리길 보행교 설치(4억) △영양공설운동장 기능보강공사(6억) △석보면사무소 내진보강공사(3억) △늑구천 하천정비사업(5억) 등 4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봉화군은 총17억원으로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사업(10억) △봉양교 노후교량(군도3호) 개체공사(7억) 등 2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임종득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는 상황이지만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가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하며, 거대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처리로 내년 예산이 매우 빠듯한 수준이나 원활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급 승진 ▲경제산업국장 정병곤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 ◇4급 전보 ▲도시건설국장 박정락 ◇5급 전보 ▲홍보전산실장 김한득 ▲투자유치과장 박상훈 ▲공원관리과장 안창주 ▲문화예술과장 김종길 ▲관광진흥과장 최혁 ▲노인장애인과장 정근섭 ▲총무과장 장해진 ▲새마을봉사과장 권명옥 ▲도시과장 권기혁 ▲도시재생과장 이동희 ▲토지정보과장 조종근 ▲건강증진과장 현수진 ▲기술지원과장 최수영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 조낭 ▲영주1동장 이지원 ▲영주2동장 정교완 ▲휴천2동장 류대하 ▲휴천3동장 김일훈 ▲가흥2동장 서중길 ◇5급 직무대리▲ 안전재난과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오후 3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설명회에 참석한다.
장량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27일 오후 장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188만2천원의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16~18일까지 진행한 '장량나눔장터'에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장량나눔장터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도서, 학용품, 완구, 의류, 잡화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모은 188만2천원은 모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됐다. 장량나눔장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전한 소비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환경 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작은 나눔도 여러 사람의 참여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배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고은서 학생회장은 “장량나눔장터를 통해 잠자고 있던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우는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덕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환경 보호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활동은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행사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6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41개 사업이 완료(이행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됐고, 나머지 20개 사업도 정상추진하고 있다. 11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71.8%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변화하는 대구의 중심, 중구 75.5%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중구 77.6% △경제 UP 일자리 多 희망중구 71.3% △구민의 삶 플러스 맞춤형 복지중구 70.3% △쾌적한 친환경 중구 64.5% △도약하는 행정중구 65.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요 성과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자원봉사센터 건립 △대구읍성 영상관 및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이 있다. 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센터와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거점 공간들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중구는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구민평가단 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공약추진 실적을 점검해 구청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약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성과로 2관왕을 달성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지역 생활 커뮤니티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당근)에 ‘대구 중구청’ 공공 프로필을 만들고 본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당근에서 ‘대구 중구청’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댓글과 채팅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또 대구 중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하면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도 구정 소식을 볼 수 있다. 중구는 오는 1월 개설을 기념해 ‘대구 중구청과 단골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대구 중구청 공공 프로필과 단골을 맺고 네이버 폼으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이벤트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당근이 지역 주민이 모이는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구정 홍보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프로필 게시물 조회수와 관심도, 지역별 분포도 등을 분석해 홍보 정책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은 현재 운영 중인 공식 SNS 외에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홍보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구의 정책과 사업, 행사 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경북대사대부설중·고등학교 정문에서 대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선도 보호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사이버 폭력과 딥페이크 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정경숙 회장은 “이번 하굣길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를 비롯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1.5kg) 60개를 전달했다. 김시권 회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떡국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숙 회장은 “날이 추울수록 주변의 도움이 더욱 절실할 때”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4시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리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군농협연합장례식장과 MOU를 체결하고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며 친환경 장례문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다회용기 사용은 장례식장에서 소비되는 대량의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칠곡군의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농협연합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을 협약하고 농협장례식장 이용객에게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약 5개월 간 시범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친환경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장례식장은 많은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장소 중 하나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칠곡군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연합장례식장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회용기 도입은 필수적인 변화”라며, “칠곡군과 함께 협력해 새로운 장례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인, 김종기)는 최근 한부모 가정 4가구에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를 재배하고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종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땀흘려 무를 경작해 마련한 장학금이 한부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