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밤 9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경북도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행정부지사를 안전점검 TF 단장으로 구성해 1월 2일부터 2주간 실국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중점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7대 중점 분야 안전 점검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십차례 경미한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을 교훈 삼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철우 도지사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근본으로 돌아가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는 지난 28일 졸업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학교의 철학인 ‘건강한 마인드로 도전과 교류를 배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난 3년간의 결실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발표회에 앞서 1시부터 로비와 소강당에서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전시형태로 나타낸 프로젝트 엑스포가 있었다. 자율성과 기업가정신교육을 적용한 프로젝트 수업은 대구링컨학교의 교육 특징을 담아 총 7개의 부스에서 각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진행 과정 및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설명했다. 기업과 연결돼 학교를 위한 후원을 위한 프로젝트인 ‘스폰서쉽’ 부스는 기능성 신발 슈올즈와 MOU를 맺고 학생들이 직접 청소년을 위한 제품광고를 만들어 상품을 후원받는 과정을 선보였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두 번째 ‘카페프로젝트’는 다양한 메뉴개발로 인기가 있었다. 세 번째 ‘오스냅’ 프로젝트는 스냅사진을 통해 일상을 특별한 순간을 바꿔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프로젝트로 누구든지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만들어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촬영을 했다. 네 번째, 앞으로 미래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며 견학과 연구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다섯 번째,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에 ’펫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위한 음식을 배우고 만들어서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 프로젝트인 ‘윤슬봉사’는 아직 어리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내밀자’라는 가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인 댄스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은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그리고 대구청소년단체협의회 배성원 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내빈들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해 칭찬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헌목 목사는 “앞으로의 시대는 지식만이 아닌 마인드가 중요하다. 다른 어떤 교육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대구링컨학생들은 3년 동안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혜를 배움으로써 앞으로 더욱 힘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링컨학교의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도 크지만, 학교에서 배운 도전과 교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며 졸업 후의 포부를 밝혔다. 대구링컨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08년 대구광역시 서구에 설립된 대구링컨학교는 고등학교과정의 기숙 대안학교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되어 교육기관으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그동안 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입시 위주의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삶의 가치와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며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새롭게 도입한 교육시스템인 학점제와 기업가 정신교육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사회적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지난 11월19일 대표발의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일명 저출산 대책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경우 자동차 1대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었으며, 승차정원 7명 미만이거나 10명 초과인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감면한도를 140만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해 다자녀의 기준을 완화하는 출산 및 양육 관련 세제지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지난달 19일 기존 자녀 3명 이상을 2명으로 확대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승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법안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신속하게 심사했고, 법사위를 통과한 후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수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대표발의한 지 단 37일 만에 초고속으로 법안이 처리된 것이다.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방세특례제한법’ 내용을 보면, 기존 3명 이상의 자녀의 혜택은 동일하게 하되, 법 제22조의2 ➁항을 신설해 2명을 양육하는 자가 양육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승용자동차는 취득세가 140만원 이하인 경우 100분의 50을 경감하고 140만원을 초과하면 70만원을 공제하도록 했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연구했으며 각종 세미나와 입법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김승수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 후 2명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신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하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신속하게 처리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방세특례제한법 통과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저출산 대책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 김성종 박사 연구팀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존 라저스(John Rogers) 교수, POSTECH 생명과학과 김종신 교수와 함께 광(光) 소재와 디지털 의료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인간의 신경계와 면역계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자가면역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암 등 난치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의 면역조절 치료는 약물 투여에 의존해 전신 부작용 및 제한적인 치료 효과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광생체조절(photobiomodulation)’과 ‘광유전학(optogenetics)’이 주목받고 있다. ‘광생체조절’은 특정 파장의 빛을 이용해 신경계와 면역계를 조절하는 기술이며, ‘광유전학’은 빛으로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조절하거나 억제하여 면역 반응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법이다. 이번 논문에서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두 기술을 기반으로 신경-면역 상호작용에 관한 기존 연구를 종합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광의약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특히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적색광/근적외선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광 나노소재 및 초음파에 반응하는 기계발광 나노소재를 활용하면 체내 깊은 조직까지 빛을 전달해 신경-면역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난치 질환 치료에 적용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팀은 뇌, 폐, 피부와 같은 주요 신경-면역 장벽에서의 난치 질환 치료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웨어러블(wearable) 또는 생체이식형 광학 디바이스의 도입을 통해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새로운 디지털 광 의약 플랫폼을 구현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는 약물이나 전기 자극을 활용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의료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 한세광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여러 질환 모델에서의 실험적 검증과 기술 상용화에 주력하겠다”라며, “의료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우리나라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과학연구사업과 BRIDGE 연구사업,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B-IRC사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울진군의회는 한국언론연대 주최하는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김정희 의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공기업, 광역자치단체·의회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등 의정ㆍ행정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하며, 이번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는 대상, 공로상, 특별상, 우수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김정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원들 간의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해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희 의장은 “‘의정·행정대상 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군민의 마음’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같이 생각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 걸쳐 33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27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외부기관에서 6건의 표창을 받은 영주시는 경제.산업, 자치행정, 보건복지, 민원행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최우수상(3년 연속 수상)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조직 및 인력 효율화 우수지자체 선정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도 지방재정분야 우수상 △경북도 2024년(2023년 실적) 시군평가 도약상 △경북도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2024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도상훈련부문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개선상 △경북도 2024년 장애인 직업재활부문 유공상 △경북도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원 행정 분야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경북도 2024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대상을 수상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과수거점 APC경영평가 4위 △경북도 2024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경북도 2024년 시군 식량평가 최우수상 △경북도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 우수상 △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산림청장상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북도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경북도 2024년 새마을 운동 시군 및 읍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이하 ‘보훈 3법’)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보훈 3법은 보훈보상대상자 등에 대한 생활조정수당 등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생계 또는 주거를 같이하는 가구원’에 한해 소득·재산을 산정해 수당 지급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의 생활조정수당 대리 신청 대상자 범위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부양의무자(배우자, 부모, 자녀 및 그 배우자를 말함)의 소득 및 재산도 고려하도록 되어 있어 생활이 어려운 보훈보상대상자가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거소를 달리하며 실제로 부양받지 못하더라도 생활조정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왔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생활조정수당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보훈 수당을 현실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대상자가 부양도, 수당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대상자의 생활조정수당을 현실화하는 내용의 개정안 4건을 발의했고, 22대 국회 개원 직후에도 보훈 유공자의 처우개선과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의 패키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김승수 의원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보훈대상자들이 실제로 부양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져 왔다”며 “이제라도 보훈대상자의 생계지원을 강화하고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개정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 의원은 “22대 국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생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이 마련돼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3급 전보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4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주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정득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푸른도시사업단장 신강수 △북구청장 김응수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고급리더과정 교육파견) 박재민 5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상혁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비서실장 이원중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장 김정현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장 김정숙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서재조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주유미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장 김병규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김세원 △해양수산국 항만과장 천만석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장 박영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은정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숙향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심재용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김경화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이흥섭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장 조재진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직무대리 손초희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학산천복원추진단 T/F팀장) 정석진 △서울사무소장 김종발 △남구 자치행정과장(남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성민용 △북구 자치행정과장(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정인용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 조학래 △북구 세무과장 김석견 △북구 산업과장 최경보 △북구 건축허가과장 김석태 △남구 구룡포읍장 류성욱 △남구 오천읍장 허성욱 △남구 대송면장 직무대리 정현정 △남구 해도동장 유호성 △남구 제철동장 최태환 △남구 대이동장 이재숙 △북구 흥해읍장 이문형 △북구 용흥동장 이은주 △북구 두호동장 정종영 △북구 환여동장 직무대리 이승환
영주시가 올해 총 74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천39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공모사업 선정 기록을 갱신한 결과로, 교부세 감소와 지방 세수 축소 위기에 대비해 국‧도비 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 2022년 60건 1천1억 원, 2023년 58건 1천37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74건 1390억원이라는 실적을 기록하며 예산 1조원 시대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영주시는 연초부터 박남서 시장과 공무원들이 정부 부처, 국회, 경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신규사업 예산 삭감 분위기 속에서도 주요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31억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69억원) △가흥 및 상망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29억원) △뉴:빌리지 사업(175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78억원)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62억원)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58억원)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2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에 맞물려 영주시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ː빌리지 사업은 영주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 8기를 열며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영주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유공이 있는 부서와 직원들을 매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모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각각 선발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연말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함지산 망일봉에서 개최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축소 개최한다. 내년 1월 1일 함지산 망일봉에서 개최 예정이던 새해 해맞이 행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 25. 1. 4.)에 따라 해맞이 퍼포먼스 및 카운트다운 등을 생략하기로 했다. 단, 일반적인 행사나 축제와 달리 세시풍속의 하나인 해맞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북구새마을회가 준비하는 떡국나눔 및 새해 소원지 작성은 예정대로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해맞이는 행사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밀집함에 따라 안전인력은 원안대로 배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지원 실적 등을 인정받아 2024년도 대구시 구·군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 대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한 북구청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공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내 맞춤돌봄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체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수급 문제 해소 등에 주력해 온 결과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더 나아가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0일 ‘제2기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난 8개월간(4월~11월) 활동한 결과를 임직원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2기 주니어보드는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직군 간 업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그룹웨어 협업 툴 활성화를 위한 교육 추진 △소통 스킬 향상 교육과 캠페인 추진 등 기관 경영활동에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제안을 제공했다. 또한 제2기 주니어보드는 탄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24일 동우센터빌딩 B1층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동우씨엠그룹은 1999년 창립이래 2023년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4년 매출예상액 또한 1000억원을 이상을 달성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프롭테크연구소를 포함해 17개 본부별로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분석, 2025년 사업목표 및 주요 세부업무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사무소 임직원 외에 업무 효율 차원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던 서울사무소 임원 2명이 직접 참석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프롭테크연구소는 연초 목표했던
iM뱅크는 비대면 전용 파킹통장 상품인 ‘비상금박스’의 리뉴얼을 실시하고, 가입 대상 확대 및 신규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비상금박스’는 ‘주차하듯(parking)’ 여유 자금을 자유롭게 입·출금 하면서 일반 입출금 통장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으로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비상금박스’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재미와 동기부여를 결합한 기능도 주목 할 만 하다. 고객이 직접 통장 이름을 설정해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납입한 금액에 따라 iM뱅크의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가 ‘플렉스(FLEX)’ 하며 성장하는 기능을 더해 마치 게임을 하듯 재테크의 즐거움을 더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영천고등학교(교장 박영남)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영천고의 기존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전교생 기숙형 남녀공학인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로 전환된다. 이에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남학생 생활관으로만 사용됐던 기숙사를 남‧여학생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독서실, 샤워실 등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용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2026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교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가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발전특구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발판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 단위로 군인 자녀 모집이 가능하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부여되며, 전국 유일 정식 지정된 영천고등학교는 2025년 한민고(군인자녀학교)와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학교시설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전국 단위 군인자녀를 모집한다.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앞두고 헌혈자 이기준(54‧대구시 공무원) 씨가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의집 경북대북문센터를 찾아 425번째 헌혈을 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지정식은 이기준 헌혈유공자(425회 헌혈, 대구시 수성구)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는 명패로 ‘보건복지부 헌혈자 예우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이번 12월부터는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또는 전혈 100회 이상 헌혈자 약 160명에게 전달된다.
경산시는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진량읍, 자인면, 남부동 등 관내에서 예정됐던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희)는 30일 관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2025년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동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농기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감면 혜택은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75종 780대의 농기계와 농기계 왕복 운반요금(2톤 이상)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