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대 재활과학원이 지난 27일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의 5개 특수학교(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와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송병섭 대구대 재활과학원장(의료재활학과 교수), 5개 특수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수학교 재학생과 부모 지원 활성화, 새로운 협력적 재활서비스 모델,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 방안 등을 협력하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근용 이사는 영광학원 산하의 기관 간 협력과 연계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등을 위한 대구대와 특수학교 간 긴밀한 지원 체계를 강조했다.   송병섭 재활과학원장은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선도적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장애학생 등의 실제적인 특별한 요구에 따른 개별 맞춤 지원, 특히 IT기술을 통한 개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새롭게 변화해 가겠다”며 AI시대에 발맞춘 재활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   특수학교 5개교를 대표해 조현관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대구대의 건학이념인 사랑, 빛, 자유의 이념이 특수학교 학생과 부모 등 모두에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에 설치된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국내 장애학생 및 관련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의 싹을 틔운 곳으로, 산하에 재활의원, 재활공학센터, 재활임상센터를 두고 있으며,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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