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부위원장 김종욱,위원 우애자·하기태·이갑균, 이하 축사악취방지 특위)는 지난 19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10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시의회 차원에서 축사악취 방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본 위원회는 그동안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집행부 소관 부서의 업무추진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이와 더불어 2차례의 관내·외 축사 현대화시설 현장 방문을 통해 악취 저감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3차례의 보고회를 가졌다. 김용문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하면서 축사악취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부분을 보았지만, 악취 저감을 위한 현대화된 시설 구축에는 농가의 경제적 여건과 보조금이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축사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달성군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에 현풍읍 부리 마을이 선정돼 국·시비 등 총사업비 1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34년(본관), 53년(민원실 건물) 이상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생활 SOC복합공간으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현대에 이르러 퇴색된 현풍읍의 오랜 역사적 중심지로서의 의미를 되찾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여가시설을 조성해 역사적 정체성 회복,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물리적·사회적으로 재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달성군은 2019년 화원읍 천내리(일반근린형), 2022년 화원읍 설화리(우리동네살리기)에 이어 이번 현풍읍 부리(인정사업)가 선정돼 달성군의 균형있는 발전과 도시 경쟁력 회복이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풍읍은 신라시대부터 지역의 중심지로써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잊혀진 지역의 뿌리를 되찾는 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아주 깊다”면서 “현풍행정복지센터 생활 SOC복합공간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2월 20일 금요일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전문소생술 (KALS Provider) 자격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보건의료 응급 및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임상실습이나 취업 후에 있을 임상 현장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Provider) 프로그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응급환자 시나리오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응급소생팀의 리더 및 팀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심정지 상황의 전보 증상, 적절한 중재 및 교정 치료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이해하고 실무 기술을 익혀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Provider)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실력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관련 직무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천고(교장 박영남)는 지난 12월 21일(수) 열린 제1회 데이터 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대회(경상북도교육청 주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데이터 분석 능력과 환경문제 해결 의지를 입증했다. 영천고 2학년 장세호, 안세윤, 조두형, 조현성 학생은 ‘For Nature –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실효성 확인 및 우리의 탄소중립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탐구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대회는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자유 주제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경북에서 초·중·고 총 23팀이 참여하여 영천고 학생들이 최우수(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에코백과 텀블러는 과연 친환경적인가? 이메일 정리가 탄소 배출 절감에 미치는 효과는 얼마나 되는가? 라는 연구 문제를 시작으로 친환경적 효율성 지수를 개발하고, 파이썬 기반 메일 정리 알고리즘을 통해 탄소 배출 절감 효과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영천고 박지민 교사는 “메일 정리 알고리즘 구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와 메일 서버 정책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워드 클라우드 분석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면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점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남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의 연구 결과는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러한 연
대구시는 신천의 칠성교 야간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대표 친수공간을 ‘일상 속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키면서, 대구를 찾는 내방객에게는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22년도에는 신천 수성교, 동신교 경관조명 조성과 수성교~동신교 산책로 조명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신천 칠성교 경관조명 설치로 수변환경과 교량을 부각시켜 평상시는 따듯하고 은은한 빛의 칠성교를 연출했고, 야시장이 열리는 기간에는 은하수를 표현한 특화연출을 해 신천과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 제공으로 주변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 또 칠성교와 맞닿은 칠성야시장에는 소통캐릭터 도달쑤 포토플레이스 조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신천을 찾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4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 일동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우창동통장협의회는 기부활동 외에도 급식봉사, 물품전달 등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대한불교 조계종 운흥사 주지 효상스님은 24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운흥사 신도회에서 지난 23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운흥사 주지 효상스님까지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내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흥사 주지 효상스님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을 맞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자비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올 한해 헌신한 학생, 교직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과 회복의 멜로디인 당신을 위한 감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화합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안동심포닉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OST연주, 지역 내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포레스텔라 중창단의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선사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주민이 음악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언제부터 대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대구로 수도가 옮겨올 뻔했다고?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대구의 지명들은? 일제 강점기 대구의 도시계획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대구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임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대구의 역사를 모두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올해 초 ‘사료총서’를 발간해 대구와 관련된 연구 근간을 조성하고자 했던 대구광역시가 이번에는 대구의 역사 전반을 정리해 ‘대구역사총서’ 제1권을 발간했다. 시민들이 책 한 권으로 대구의 역사를 읽을 수 있도록 제목부터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로 정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 역사 전반에 대한 책을 발간한 것은 1995년 ‘대구시사’가 발간된 지 29년 만이다.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조명근 씨(만 25세)가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조명근 씨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230점 만점에 221점을 획득하며 응시생 2268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작년 65.9%에서 올해 60%로 5.9% 하락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학생의 80%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경쟁력이 타 대학에 비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시자격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인증받은 대학에 입학해 필수 교과목과 선택이수 교과목을 모두 이수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조명근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군에 갔다. 군생활을 하면서 원무나 병원행정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고, 군 전역후 친구 추천으로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에 2022년 입학했다. 입학 후 조명근 씨는 의학용어, 의무기록정보분석실무, 질병분류 등 전공 공부를 하면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 및 보건 관련 기록과 정보를 관리하는 전문 인력으로, 환자의 진료 기록을 정확하게 작성하고,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명근 씨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의 매력을 알아보고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학업에 충실했다. 동기보다 늦게 입학한 만큼 전공 중심으로 당일 복습은 철저히 지켰다. 그 결과 졸업을 1학기 남겨둔 지금 전공과목 중 1개 교과목을 제외한 전과목 A+를 받으며 학년 1등을 유지하고 있다. 조명근 씨는 뛰어난 성적 외에 적극적인 참여와 원만한 성품으로 학과에서 공부도 잘하는데 성격도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 학점만큼 동기들과 의사소통 능력이나 봉사정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조명근 씨는 팀플 과제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발표자 역할을 도맡아 했고, 학과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기들의 멘토가 되어 학업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번 국가고시에서 조명근 씨가 수석한 비결은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만의 특화프로그램을 꼽았다. 첫 번째로 영남대 의과대학과 함께하는 인체해부학 실습이다. 일명 카데바 실습으로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4년제 포함 보건의료행정 관련 학과 중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실습으로는 모형이 아닌 실제 의학 실습용 카데바를 활용해 소화기계통, 호흡기계통, 뇌, 중추신경계통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임상적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두 번째로 일본 히라마츠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실습이다. 해외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국, 미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연수 및 인턴십, 외국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히라마츠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일본 선진 병원에서의 현장 실습은 책으로 배웠던 내용을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세 번째로 LINC3.0 사업을 통해 일선 병원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정규 강의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무탐색, 손해사정사 직무탐색, 여성전문병원 직무탐색 등 병원 관련 전문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마지막으로 대학과 학과의 무한한 지원이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비롯해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등 여러 국가고시 및 자격증 대비 특강과 스터디그룹 운영하며, 다양한 교재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조명근 씨는 “자신이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명확하게 정하고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지도 교수님의 지도 아래 동기들과 학업에 충실하면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며 “다음 목표인 대학병원 의료정보팀 입사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의무기록의 윤리적 관리와 보건의료데이터의 품질향상 및 활용을 지원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주목받고 있다”며 “보건의료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이해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중심 융·복합 전공실무교육의 3년제 과정을 바탕으로 영남대병원 및 지역병원, 해외(일본, 영어권) 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영남대 의대 인체해부학 실습 체험 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4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관광명소 및 체계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정몽주 선생 동상 건립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 재조명과 관광자원의 발전·확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북극항로의 경제적·군사적 중요성 증가로 국가 간 항로 개척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이자 해상 물류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 설비 전환과 LNG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가스공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7월,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최고의 ESG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대구 서구청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안에 활동량 감지기, 화재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자의 119 자동신고 및 응급관리요원 출동 등으로 구급, 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응급관리요원의 신속한 출동 및 대처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중인 어르신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는 올해 독거노인·장애인 1532가구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0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632가구가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응급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2025년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대책 심의를 위한 제6차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 내용은 2025년 1월1일 와룡산 상리봉에서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인파 관리 등 행사장 안전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실무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며, 축제 전일(12.31) 행사장 시설 전반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서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6차례 걸쳐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총 13건에 대한 축제 심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새해 첫날 구민의 평안과 행복 기원하는 와룡산 해맞이 행사의 철저한 행사장 안전관리를 통해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2024년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 구·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지원 수준, 청소년 선도·보호, 청소년 권익증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률 및 예산 실집행률,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강화, 청소년 주도성 강화 및 복지향상을 위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증 발급 실적 우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조례 제정 등 평가항목 전반에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발전동력인 청소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주식회사 디피제이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300만원 이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주식회사 디피제이는 지난 9월 개최된 ‘대구적십자 바자’에 자사 브랜드 ‘세이브타임’의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여행용 세탁키트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지난 24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 교육 실시와 대구경북통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농관원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원산지 표시 유인물 및 표시판 배부를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을 다니며 공사와 농관원 직원 12명이 교육을 실시했다.
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2024 피움랩 6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피움랩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데일리파트너스 등을 비롯한 총 17개사의 VC(벤처캐피탈)를 초청했다. 대다수를 핀테크에 특화된 투자자로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1부 행사에서는 △AI주식 어드바이저 퀀트랙의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비정형 문서이해 솔루션 DATALUX의 ‘올빅뎃’ △연구자 연결 플랫폼 리서치후의 ‘위인터랙트’ △에듀테크 온라인지급 서비스인 ‘스카이클래스’ 등 4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문서검색솔루션 ‘스페이스플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 관리 솔루션 ‘리빗’ △생체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헬로온의 ‘트리플스퀘어’ △맞춤형 금융특화 AI 어시스턴트 ‘그린다에이아이’ △블록체인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 ‘부치고’ 등 5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지식정보 관리 솔루션 태깅박스의 ‘텍스트웨이’ △피트러스 헬스케어 서비스의 ‘원소프트다임’ △전월세 세입자 서비스 집지켜의 ‘플다’ △AI금융 챗봇 솔루션의 ‘인톡’ 등 4개사의 발표가 이어지는 등 투자자와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총 13개사의 발표가 이뤄졌다. 피움랩 6기는 올해 3월 모집을 시작해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최근 위축되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서비스 제휴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 받았으며, 협업 담당자의 금융업 컨설팅과 전문 AC 브라더스컨설팅의 엑설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됐다. 피움랩 6기에는 DG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인한 협업 수요 증가에 따라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많은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플다’는 iM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iM뱅크 모바일 앱에 ‘전세금 지키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빅뎃’은 iM뱅크에서 진행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다른 6기 기업인 ‘부치고’, ‘인톡’,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등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위탁테스트제도에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매칭돼 관련 협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피움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DGB금융그룹 진영수 상무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DGB금융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피움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피움랩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도록 노력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사학기관(법인, 대학, 산학협력단 등) 결산, 교육시설,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재정통계를 수록한 ‘2024년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재단은 2013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 승인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고등교육 정책수립 및 연구 활용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대학 재정정보를 집계·분석하고 있으며, 매년 분석보고서와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대학재정알리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재단이 발간한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에는 학교법인과 대학, 산학협력단, 부속병원 및 학교회계의 주요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교육비 환원률, 운영비율, 이월금 비율 등 주요 재정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의 교육시설 및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현황, 기숙사 수용 현황 등 교육환경에 대한 학종별, 지역별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통계연보에는 전년과 다르게 예·결산 및 재산 항목을 분리하고,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교지확보 현황 통계표를 추가하는 등 정보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재단은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를 통해 사립대학 재정 및 교육환경에 대한 대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 사립대학 재정통계연보’에 수록된 기초 데이터 자료는 재단(www.kasfo.or.kr) 및 대학재정회계센터 누리집(support.kas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2024년을 결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주요 활동으로 ▲기획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 이야기’ ▲선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이 땅에 도래한 평화를 지키기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백세만세’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핑크보자기’ ▲지역의 문화재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자연아 푸르자’ ▲반려 식물을 전하는 ‘다다익선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으로 포항지부는 ‘안전한교(校)’ 등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담벼락 이야기 ‘담벼락 이야기’는 잠들어있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