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성의 광장 ‘K-History’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이 대학 캠퍼스에 있는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다. ‘K-History’ 강연 시리즈는 △1강 ‘100년 전에 탄생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 이야기’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 △2강 ‘다방에 모인 한국 근대 예술가들’ (오윤정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3강 ‘K-POP 팬덤의 역사’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 근현대 건축: 다이어그램으로서의 역사’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등 총 네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질문을 제출한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강연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