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미션형 건강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앱을 설치하고 구미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비만 예방 100일 걷기 챌린지'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88만 보 걷기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미션췤 건강췤 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매주 건강생활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워크온 앱에서 인증해야 한다. 미션 참여자는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4월 중 건강생활실천 키트를 4월 제공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오케이에프음료(주), ㈜유한건강생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지역혁신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지정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과제로는 지자체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학 등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등을 통해 수요 맞춤형 R&D 기반 석박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수-학생, 지역혁신기관 등과 공동 R&D 방식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공동 R&D 과제와 연계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인력양성도 추진한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공고해지고,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과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가 결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은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앵커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함께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경북형 혁신성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추념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동락공원 장진홍 선생 동상, 선산 독립유공자비(13위)를 차례로 방문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시는 3·1절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 12개 구간에 태극기 2000여 개를 게양하는 등 시민 대상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했다. 김장호 시장은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국내에서 숙련된 외국인 기능인력을 유치하고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E-7-4) 추천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 제도는 국내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 체류와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E-9(비전문취업),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근로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E-7-4 비자로 변경 후 일정 기간 지나면 F-2(거주) 비자 및 F-5(영주) 비자로도
의성군은 지난달 25일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부군수, 교육전문가 등 관련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농촌아이돌봄지원센터 지원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신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공공심야 지정약국은 의성읍 소재에 위치한 ‘하나로약국'으로 매일 밤 8~11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은 휴무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도입돼 올해 본사업 전환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의료기관의 부담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은 물론 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선희 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안평면 창길리에서 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도내 최대의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1만1675㎡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998㎡, 사무실, 교육장 324㎡, 세척장 32㎡) 규모로 조성됐다. 중부 산간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해 신설한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콩콤바인 등 총 25종 1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구비해 비치하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달 2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도의 지역특화 사업으로 평생교육 '베트남 in 봉화’의 일환으로 ‘신짜오 베트남!’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연계해 군의 지리, 문화, 산업 등 지역 특성이 녹아있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생활 베트남어와 요리, 문화간접 체험과정으로 계절근로자의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근로자들과의 소통과 상호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과정 개설은 3개 권역으로 나눠 봉화읍(봉화군 평생학습관), 춘양면(행복나눔파인토피아봉화관)과 재산면(재산면사무소)에서 오늘 5월까지 진행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현장에 방치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로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목적이 있다. 선정된 파쇄지원단은 대상 농가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파쇄 작업에 시작에 앞서 작업자를 대상으로 파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전국산림조합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산림조합금융종합평가 우수(은상)을 시작으로 2021년 회원조합 경영평가 경영우수, 상호금융여수신증대 최우수, 2022년 경영향상평가 최우수, 2023년 상호금융 상반기 평가 동상, 2024년 경영성과에서 최우수조합상을 수상했다. 정영기 조합장은 "이같은 성과는 조합원 및 임업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전국제일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최근 농식품부 2025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서 의성군이 최종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의성군이 국내 세포배양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의성군과 경북도가 신청한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억원 중 국비 52억5천만원(50%)이 지원되며, 올해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7년 완공된다. 연구센터는 식품용 세포배양 시스템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B2B·B2C형 시제품개발과 공정개발 사업화 지원, 세포배양식품 전문 품질관리와 전문 생산 인력양성등을 지원하게 된다.
봉화군 상운면체육회는 지난달 28일 가곡2리 뱀제를 비롯한 밀레니엄숲에서 풍년기원제 및 건강걷기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 지역인사, 12개 이동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증진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식전 가곡2리 뱀제까지 왕복 면민화합 걷기대회 이후 면민 무사 안녕과 무재해 풍년 농사를기원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은 풍년기원제로 진행됐다.
봉화군 춘양면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억지춘양시장 주 무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속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춘양면체육회 주관으로 올 한해 풍요로움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와 더불어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합의 장이 됐다.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 및 봉화군지부는 지난달 26일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귀감을 샀다. 기부금은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부장, 재경봉화군향우회원,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봉화군지부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권오규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이 뜻을 모았으며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원들도 함께 동참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부정선거를 밝히려 한 윤석열 대통령이 반국가세력들의 탄핵 선동으로 파면된다면, 다시는 부정선거를 밝힐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선거 부정 규명을 촉구했다.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이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시행(2024.7.19.)에 발맞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의료지원, 보호출산 및 아동 일시보호 지원 등 지원사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또는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55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 한 '안동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10월 개정된 성폭력 관련 3법(성폭력처벌법, 청소년보호법, 성폭력방지법)의 후속 조치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피해자 상담, 긴급보호, 영상삭제 지원, 법률·의료 지원 등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의료기관,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마련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 관련자 교육실시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이 대표 발의한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폐기물 관리법 등 8 개 법률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이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를 각각 대안반영, 수정의결 후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환경범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오염물질 대상에 다이옥신 등을 추가해 기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 다이옥신은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1 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고위험물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법안은 오염물질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과징금 부과 등 법적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안동농협이 ‘2024년 종합업적평가(도시형 1그룹)’에서 최근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9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1년 이후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농축협에게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1100여 개의 전국 농축협 중에서도 8개의 농축협만이 달성한 기록으로, 안동농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농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이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7100여 명과 준조합원 8만4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지역농협으로, 지난해 자산 2조151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협 최초로 경제사업 실적 5600억원을 달성했고, 신용사업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912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322억원 달성으로 금융자산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안동농협은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을 이룬다’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무인헬기 항공방제 대상 품목 확대, 공판장 출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용궁면 읍부리 만파루 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용사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윤준식 용사모 회장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학동 군수의 추념사와 장학금 전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