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포함한 풍부한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해 산림관광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과 산림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산림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문화행사인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산림청과 공동 개최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숲의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해 산림산업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도내 국립산림복지기관과 연계해 ‘산림치유박람회’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구곡문화자산을 활용한 ‘경북구곡길 라디엔터링’과 ‘경북의 숲기차 여행상품’ 운영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울러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체원의 필요성과 건립 타당성을 산림청, 기재부, 국회에 적극 건의한 결과 국립김천숲체원을 유치해 국비 270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8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도민에게 고품격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생산적 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서비스 구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02억원을 투입하는 국립산지생태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금강송 군락지의 산림자원 소실지역 생태복원사업은 2027년까지 울진군 북면 상당리‧덕구리 일원(265ha)에 대한 연차적 산림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생활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원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올 한 해 도시숲과 정원 등 녹지공간 조성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항 철길숲을 비롯해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경주 신라왕경숲 △경주 천년숲정원 등 도내 4개소가 선정됐다. 김천 ‘조각공원 가로수길’과 영주 ‘서원로 가로수길’이 우수 가로수길에,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예천 ‘범우리공원’이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 모범도시숲에는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영천시 ‘나무와 중학교 숲’이 선정돼 경북도 도시숲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정원산업팀을 신설해 힐링과 쉼이 있는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차 경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수립 등 정원산업시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송 ‘솔빛정원’과 상주 ‘어린이 정원’, 구미 ‘선산산림휴양타운 정원’, 울진 ‘왕피천 정원’ 등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방정원 4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환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실내·외정원 4개소(안동·영천·의성·봉화)와 경북형 마을숲정원 2개소(영양·영덕)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경주 ‘야생화 일기’와 칠곡 ‘비밀의 화원’이 선정돼 지역 관광명소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숲을 가꾸는 동시에 숲을 활용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녹색공간, 생활정원 확대로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자산을 바탕으로 생활권 내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언제, 어디서나 숲을 즐기며 쉼과 치유를 통한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6곳이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 1271억원(국비 762.6, 지방비 508.4)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하면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역 단위로 주민들의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주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4개 시군 4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은 경주시 성건동 성건1지구(262억원, 18만2000㎡),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250억원, 8만3127㎡), 영주시 휴천2동(250억원, 9만8281㎡), 상주시 남원동 남성지구(250억원, 152만387㎡)으로 향후 5년간 국비 607.2억원을 포함한 총 1012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면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혜택도 제공한다. ‘지역특화재생’ 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수요·특색에 따라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문경시 가은읍 일원(29만 295㎡)은 향후 4년간 250억원이 투입된다.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 이유)’란 비전을 설정해 과거 석탄산업의 부흥으로 성황기를 맞이했던 가은지역이 은성광업소 폐광, 가은역 폐역 등으로 점차 쇠퇴함에 따라 다시 과거 빛났던 가은의 모습을 되찾고자 풍부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지원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사업비 9억원으로 향후 1년간 스마트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청소년 문화시설 내 스마트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유형에 적합한 대상지를 시·군과 협업해 발굴하고, 현장실사와 최종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상시 컨설팅을 하는 등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2024년까지 22개 시군 53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930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13개소 준공, 40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특히 이번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경북도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연말 관광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빠르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연말 특수가 완전히 실종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경북도 관광은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근 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입국객현황),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난 직접적인 여행 취소나 호텔 객실 예약취소와 같은 상황은 경북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인접한 대구공항 입국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6%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입국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따르면 예약자의 소폭 감소는 있으나, 예약취소 등 큰 변동 없이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과 연초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운영을 시작해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운영해 겨울철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해외마케팅 부분에서는 2025년 1월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와 2월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Travel Tour Expo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일본・대만 등 주요 국가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협력해 대규모 MICE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 영상 두 편을 제작해 대형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인스타)에 차례대로 공개하는 등 경북의 매력적인 여행지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협력해 2025년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는 경북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 한류 종합행사(K-POP)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을 준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은 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해이며, 경북관광을 세계에 알릴 다시없는 기회다”며 “2025년을 경북 방문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관광콘텐츠 개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세계 수준의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정치 혼란으로 산유국으로 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겠다”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 페달을 계속 밟겠다”고 강조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 20일 포항 앞바다 약 40km 지점의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가 진행된 가운데 야당에 의해 시추사업 예산 497억원이 국회에서 대부분 삭감돼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일단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면 최소 5번 이상의 시추가 필요하고 시추당 1천억원이 들어가며 향후 수년간 5천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율하동 소재 율하유치원은 지난 26일, 사랑의 상자 40박스를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상자는 떡국, 햇반, 핫팩 등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정성 가득 채워졌으며, 상자마다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쓴 안부 편지도 함께 담았다. 김영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경하고,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을 미소짓게 할 따뜻한 편지와 물품들을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고운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했던 2025년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국·도비 포함 총 26.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년간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세포배양산업 기업군을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세포배양 관련 기업의 △혁신화 및 성장 촉진 △인식개선 △패키지지원 △사업화 지원 △외국인고용 등 기업 경쟁력과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특화산업인 세포배양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더 강화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안심1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베다니농원의 아이들을 위한 선풍기,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 구입과 안심1동 민간사회안전망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저소득층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재근 위원장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이번 여름, 아이들 방에 선풍기가 부족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내년에도 위원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
대구 동구 동령교회는 지난 26일, 성금을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성직 목사는 “경기침체 시기임에도 신도분들이 정성을 모아줘 후원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성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저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도 대학생 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멘토단의 역할과 자세 △동구 지역 특성 및 교육여건에 대한 이해 △멘토링 강의자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단은 동구 소재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2025학년도 명문대 합격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도 ‘예비 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쇼’, ‘전공학과 탐색’, ‘명문대 탐방’ 등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 삶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통해 동구의 후배들에게 바람직한 학교생활, 학습 및 입시 노하우, 자기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대학생 멘토단이 주축이 되어 지역 후배들의 진로진학 설계와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힘써주길 바라며, 여러분의 대학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인사발령 내역(2025.1.1.字) <승진 및 직무대리> 4급 △기획홍보국장 최은선 △경제환경국장 우성숙 △세무1과 한천용(市 전출) 5급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이재광 △생활보장과장 직무대리 김현숙 △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상모 △신암4동장 윤지영 △효목2동장 직무대리 김미정 △안심3동장 직무대리 김진구 △혁신동장 직무대리 이양화 6급
군위군 인사발령(2025.1.1일자, 총 129명) 【5급 승진의결 4명】 △총무과장 직무대리정지은 △안전관리과장 직무대리김인현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이경숙 △부계면장 직무대리김병석 【승진 14명】 【4급 승진 1명】 △주민복지실장△【6급 승진 4명】△총무과△시설관리사업소 문화지원팀장△농업기술센터△지역활력과 농촌개발팀장△【7급 승진 1명】△안전관리과△【7급 근속승진 1명】△보건소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6일 홍해근 부계면 명예면장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성금으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 명예면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 연말총회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홍해근 명예면장은 “지역을 위해 뒤에서 힘써주시는 노인회장님, 총무님들과 이 자리를 함께하여 매우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경찰서와 연계해 12월 한달동안 10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교실’은 지역 경찰서에서 의뢰된 위기·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들의 비행과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명의 청소년들이 의뢰됐으며, 청소년들의 문제를 유형별로 구분해 상담, 봉사활동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사이버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교육과 집단상담을 통해 가치관 탐색, 정서 조절하기, 해로운 대처 인식하기, 나쁜 영향을 주는 친구인식하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으로 인한 법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에게 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으로, 청소년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법률적 이해와 더불어 심리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자살·자해 등의 문제를 가진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청소년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054-38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6일 군위군 의흥면 양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의흥면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의흥면 양돈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우리 주변에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의흥면 양돈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함께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조창영 지사장은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조창영 지사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군위군보건소에서는 2024년에 추진한 보건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보건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7개 구․군 보건소장이 참석했다. 보건소장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 구․군 보건소에서 추진한 보건정책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됐던 다양한 사업들을 되짚어 보았다. 특히 군위군보건소가‘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고, ‘2024년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이 장려상을 받은 것이 여러 차례 언급되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군위군보건소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크게 칭찬받았다.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추진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보건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이 자리가 2025년 보건정책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건소 간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군위군의 보건사업 또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구시 보건소장들은 보건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으며, 전국적인 보건정책 모델로서 대구시 보건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위군보건소는 향후 2025년 보건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웰빙(well-being)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대구시, 구·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모범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은 군위군 이장연합회 김연대 회장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대구시장표창 3명, 군수표창 42명 총 46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은 평소 국‧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및 주민화합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민간인에 대해 추천을 받아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군위군은 표창수여식에 이어서 수상자들의 군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 및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해 군위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각자의 방식으로 국·시정 및 군정 발전에 공로를 세운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위군이 더 단단해지고 비상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한결같은 군위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군정발전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경북도가 주최한 '2024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계행복플랫폼에서 개최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시상식에서 2024년 시군 평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강화, 지역경제안정화 노력이 인정됐다.
대구 중구 에코맘 홍보단은 지난 27일 대구 중구청에 지난 18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 바자회 판매 대금 전액 150만원을 저소득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에코맘 홍보단 회원분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수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성금”이라며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장학생을 모집한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기부금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설립연도인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6천명의 대학생들에게 422억원의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지원했다. 2025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1006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기부장학사업별로 지원대상 및 심사기준이 상이하며, 이번 학기엔 총 17개의 기부장학사업 신규장학생을 선발하고 사업 종류는 다음과 같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두나무UDC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알리익스프레스 △우미희망재단(유형1) △우미희망재단(유형2) △유지웅 △정인욱학술장학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투자공사(유형1) △한국투자공사(유형2) △홈앤쇼핑(유형1) △홈앤쇼핑(유형2) △DB나눔재단 △KOSAF기부펀드(유형2) △키움증권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당해 학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