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에서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미션형 건강 챌린지를 실시한다.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앱을 설치하고 구미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비만 예방 100일 걷기 챌린지`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88만 보 걷기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미션췤 건강췤 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매주 건강생활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워크온 앱에서 인증해야 한다. 미션 참여자는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4월 중 건강생활실천 키트를 4월 제공한다.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