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도입이 필요한 제조기업과 공공시설, 해외수출까지 포함한 ‘20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20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총 지원과제는 50개 내외다. 모집분야는 '공정모델형(민간)', '공정모델형(공공)', '수출지원형' 3개 유형의 과제로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로봇을 도입할 수요기업은 로봇공정모델을 기반으로 총괄주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요기업은 총사업비의 50% 이상의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3일 화원읍 소재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소재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마트 직원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지역 마트 2개소를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된 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마트 직원들을 ‘심뇌건강셀러(seller)’로 임명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중 ‘심뇌건강마트’ 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되는 농수산물을 진열한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고객들이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트 내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는 건강환경조성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이다”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와 협업해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신입사원 70명과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3일 직접 만든 농산물 나눔박스 70개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나눔버스’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캘리그라피 엽서와 곡물 건강 나눔 박스 5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도 신입사원들은 정성스럽게 농산물 나눔 박스를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항시는 사용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엔다이브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이나 기업이다.
포항시가 북구 청하면 고현리 일원 산림경영계획지에 대해 임업후계자가 신청한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숲뜰애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청, 포항시 산림부서 등의 컨설팅을 받아 송이버섯․표고버섯 재배체험과 목공예․원예치료, 숲체험 등이 가능한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5일 경북에서는 1호, 전국 2호로 승인을 받았다.
포항시는 13일 의성군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성훈)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회장 노해석)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농업인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24~27일까지 2025년 제1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32개 종목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10개 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며 종목별 시험장 현황은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금년도 제1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의 접수인원은 34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학, 연구·지원기관 등 21개 R&BD 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략을 설명하며 포항이 AI컴퓨팅센터에 필요한 고급인력과 전력, 방대한 데이터 등 관련 인프라를 다 갖춘 전국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경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로 전부개정 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 피해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는 기존 조례안을 전부개정해, 한파 피해에 관한 사항을 추가적으로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 종합대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 쉼터, 저감시설 등 관련 지원사업과 안전교육 실시 및 협력체계구축 등도 규정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3~24절기 한랭질환자는 전국적으로 400명인데, 그 중 경북이 무려 11%에 해당하는 44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 정도인 인구비율을 고려하면, 아주 높은 수치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한파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해마다 10여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석영 의원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려 많은 한파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온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폭염뿐만 아니라 한파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활동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안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포항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을 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이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 함양과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시간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학기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온라인 25강좌·오프라인 115강좌 △직업계고 오프라인 21강좌 등 총 161강좌를 개설하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1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진로탐색과 선택 과목들에 대한 이해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13~18일 오후 6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https://www.dge.go.kr/gongdon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과목별 수업교사가 신청 학생의 수강계획서, 전화 면접 등을 활용하여 수강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최종 수강 대상자 선정 여부는 개별 안내한다. 수업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고, 일부 강좌는 여름방학 중에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는 미술 감상과 비평, 한의학 한문, 융합독서, 과학토론, 바이오기초기술 등 324강좌를 운영하여 82개 학교 451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갖춘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에 홈 개막전의 기대감이 차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로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김천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에 힘입어 구단 최고 순위와 최다 관중을 동시에 경신한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를 선물한다는 다짐이다. ▷지난 맞대결 우위! 국가대표 4인방-‘100경기’ 유강현도 출격 준비 완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객관적이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홈에서 광주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경기력도 좋다. 3연속 무패다. 그중 2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역전승에 성공했다.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도 절정이다. 국가대표 4인방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이동경과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유강현이 출격을 대기한다. 지난 안양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동경은 날카로운 킥으로 동점골과 함께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김동헌은 페널티킥 선방과 더불어 역습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을 도왔다. 박승욱과 조현택의 활약도 눈부셨다. 박승욱은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라인을 지휘함과 동시에 안양의 모따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조현택과 유강현의 호흡도 절묘했다. 조현택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얼리 크로스 능력을 선보였고, 유강현은 조현택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본인의 100경기 자축포를 터뜨렸다. 이처럼 김천상무는 홈 강세와 선수들의 개인 컨디션으로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캐스퍼 특별 경품추첨! ‘Brand New’ 샤인걸스도 함께!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최고 순위와 최다 관중 경신을 기념해 김천시민과 홈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원정석을 제외한 홈 유료관중 5,000명 입장 시 현대 캐스퍼 경품추첨이 열린다.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도 있다. 먼저 평소와 달라진 슈웅 찾기, 티켓 인증샷 등 SNS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를 관람하는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과 스티커 사진도 촬영 가능하다. 유강현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 작성과 시상도 진행된다. 새로운 샤인걸스도 경기 전 장외 특별공연과 하프타임 공연으로 홈관중에게 인사를 전한다. 군 팀인 김천상무만이 가능한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출사표 공연도 열린다. 이 외에도 클래퍼와 페이퍼스틱스 등 응원도구 활용 친환경 캠페인과 나만의 응원 클래퍼 만들기, 판박이 체험 부스, 첫 골 주인공 맞추기,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 캠페인, 나만의 베스트 일레븐 만들기 연간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홈관중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장량동 경로당 2개소(장성경로당, 장량경로당)를 방문하여 반려 식물 만들기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봄철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 소유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반려식물 만들기 및 건강상담’ 사업을 실시했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이웃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라인댄스(초, 중급), 캘리그라피, 난타교실,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요가, 농악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며 큰 관심 속에 빠르게 접수가 마감됐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와 참여를 유도해 더 따뜻한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칭찬 릴레이 캠페인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개 유관단체가 주관해 소속 단체 회원이나 주민 중 칭찬하고 싶은 사람을 추천하고, 그중 한 명을 ‘이달의 칭찬 조마인’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에 주관할 단체를 지명해 릴레이로 계속 이어진다.
DGIST는 13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이하 DGIST 공전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GIST 공전원은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실질적 기술 혁신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공전원은 구미시와 경북도, DGIST가 협력해 설립한 산학 연계 공학 교육 기관으로 총 20억원의 출연금이 투입됐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DGIST 구미캠퍼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 지역 주요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DGIST 공전원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최첨단 연구 환경을 제공하며, 반도체,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전형 연구와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기 입학생으로 12개 기업에서 13명의 재직자가 입학해 3월부터 실무 중심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DGIST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국가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DGIST 공전원을 통해 산학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계와 함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개원은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구미의 반도체, 방위산업, 로봇 산업 등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GIST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맞춰 교육과 연구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2일 황금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맑고 깨끗한 원수 확보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앞으로도 감천의 깨끗한 1급수를 유지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시민들이 365일 단수 걱정이 없도록 황금정수장과 배수지의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김천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총 2건으로, △세장연록(世藏年錄)은 화순최씨 가계에서 5대가 연속으로 작성한 기록물로 19세기부터 일제강점기 김천 일대의 향촌 사회 및 지역 각처의 동향이 기록되어 있으며, △구로시사집(九老詩社集)은 아홉명의 노인이 염속산 아래 구로재를 짓고 시를 노래한 자료이다. 이번 신청은 숨겨져 있던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김천시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보존 및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신청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 1만5000여 명의 영양군이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얀마 난민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엔 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먼저 10가구, 40명을 우선해 유입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 중이다. 영양군의 외부 인력 유입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북한 이탈주민 정착촌을 마련,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