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은 16일 마약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 및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약물 운전을 금지하는 조항을 별도 신설하고, 약물 복용 여부 측정을 불응하는 운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또 단순 약물운전 사고도 2년 또는 3년의 결격기간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상습 가중처벌 규정을 도입해 반복적인 약물운전을 억제하는 내용도 담았다. 현행법은 약물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사상한 후 필요조치 및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만 5년의 운전면허 결격기간을 처분하고 있다. 경찰청의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2019년 1만411명이었던 검거 인원이 지난 2023년 1만7817명으로 약 71% 증가했으며, 마약 등 약물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는 2023년 113건으로 2019년(57건)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김 의원은 "약물운전이 음주운전만큼 치명적이지만 단속 방안이나 처벌 기준이 미비하고 포괄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약물운전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1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농기계 임대료는 지난해까지 농식품부 50% 감면, 농업인 부담 50%에서 올해 1월부터는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된다.
달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지역 학생, 학부모, 시니어를 대상으로 ‘달성군 미디어 문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미디어 문해 교육’은 달성군과 경북대 미디어공공성센터가 함께 진행한 교육으로 달성군민 중 시니어, 학생,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쉬운 미디어 사용법을, 학생과 부모·자녀를 대상으로는 미디어의 건전한 활용법과 비판적 사고 능력 개발법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이달 중순까지 구지중, 왕선중, 남부노인복지관 등에서 총 12회 개최됐다. 시니어 31명, 학생 86명 등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도 잘 알려주지 않는 미디어 사용법을 알기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 줘 감사하다. 덕분에 세대 간 소통하는 데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요즘 학생들은 여과되지 않고 생산된 미디어를 많이 접하고 있다. 우리 세대에 잠식하고 있는 디지털 함정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을 개최했다”며 “2025년에도 도서관 강좌, 달성교육재단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미디어 문해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군민이 사회 현안과 관련된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용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3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프리앤메지스(대표 김광배)는 16일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입점한 ㈜프리앤메지스가 지난해 12월 말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현미 프리앤메지스 부사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프리앤메지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
의정갈등 장기화 상황에 독감 확산세도 심상찮아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의료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비상 응급 대응 기간'을 지정하고 각종 대책을 공언했지만, 현장에서는 연휴 때마다 반복되는 응급실 진료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지난해 12월 1~7일 7.3명이었는데 4주 만인 12월 30일~2025년 1월 5일 99.8명으로 13.7배 불어났다. 또한 12월 23~27일 전국 응급실 내원 환자는 평일 일평균 1만 8437명으로, 전주 대비 3377명 증가했다. 증가한 환자 중 41%(1357명)가 독감 환자였다. 코로나19 등 독감 외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도 늘고 있으며
2023년 8월, 대구시가 지역 택시기사 피해를 대변해 신고한 카카오T의 과도한 호출수수료 징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 2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택시기사를 대신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 국토부, 카카오T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T의 부당성을 설명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 이는 카카오T 블루 가맹 택시기사가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택시(대구로택시 등) 호출 앱을 이용하거나 배회영업을 통해 승객을 태워 발생한 운임에 대해서도, 카카오T 가맹택시 매출에 함께 포함시켜 수수료를 부과한 데 따른 부당함으로 인한 지역 택시업계의 피해를 대구시가 바로잡기 위해 즉각 나섬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5개월여 간의 조사를 거쳐 지난 15일 카카오T의 행위를 불공정 거래로 결정하고 가맹계약 중지 및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2800억 원을 부과한다. 이는 카카오T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지역 택시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건 것으로,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대구시의 노력이 택시 호출앱 시장을 바로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말자)는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16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영천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어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및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천 여성들의 새해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 장학금(2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50만원)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평생교육관에서 어르신관 실별 동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관 동호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 어르신관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6일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포항 죽도시장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행한 이번 현장 점검은 죽도시장 내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시장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비상 소화장치, 보이는 소화기 함 등 소방 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죽도 전문의용소방대의 화재 예방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죽도시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인회 주도의 철시 전 점포 안전 점검, 심야 시간 자율 예찰 활동, 시장 내 소방 통로 확보 등을 당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경북도 소방본부도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구급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이하 구상센터)를 중심으로 구급 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의료 지도를 강화한 결과다. 2024년 대구 구상센터는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1만 9275건을 기록하며, 전국 19개 시·도 구상센터 합계 6만 2428건 중 약 30%를 담당했다. 전년 대비 병원 선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구 구상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대구 구상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질병 상담 업무를 넘어, 119구급차 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구급대 지휘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김천시 율곡동 김천LH천년나무4단지에서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통장, 노인회장,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내 독거 어르신 등 90여 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정자, 홍정은, 김선희 통장이 기부한 떡국떡을 김병하 율곡동장, 박근혜 시의원, 오세봉 노인회장, 권영재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외 직원들이 직접 소분하고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공무원 단체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헌혈 후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진행한 총 네 차례 헌혈 운동 중 두 번을 참여하는 등 매년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도 분기별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운동을 추진해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헌혈 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청 공무원 단체헌혈은 총 4회를 실시해 268명이 참여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남구청은 관내 2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 난방, 수도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된 시설에 대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특히 동파 방지를 위한 수도 배관과 난방기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과 환경을 활용해 건강 회복과 사회적 균형을 이루는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융복합적 가치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 고도화에 나선다.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기술 발전 속에 각종 스트레스와 다양한 문제로 건강과 복지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치유농업이 현대사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고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역할로써 의미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개관해 치유농업의 거점기관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품질향상으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최신 문화와 관광 추세에 맞는 치유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치유농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와 ‘경북도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치유농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까지 치유농장, 치유카페, 치유마을 등 36개소를 조성했다. 올해는 새로운 치유농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원 맞춤형 치유농장과 정서곤충 활용 소득화 모델 농장 등 3개소를 추진하는 등 유형의 치유농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치유농업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동양대를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전문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를 현재까지 65명 양성했으며, 매년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대상자 교육을 통해 치유 서비스 표준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제도’ 시행에 따라 경북에서 운영하는 치유농업시설이 품질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자격과 소양 교육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치유시설 품질인증 모델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전 국민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경북 치유농업센터에서 개발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해 치유 효과를 검증 후 보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2년부터 2년간 실시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대상 ‘건강팜케어’ 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 스트레스 지수 47%, 우울 22% 감소 등 성과를 거둬 도 단위에서 실시하던 사업을 2024년 4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2023년부터 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66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직무연수 프로그램에서도 스트레스 등 두뇌 컨디션이 16.9%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치유농업 대중화를 위해 팜테라피, 치유음식, 반려식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생활습관개선, 마음챙김 등 예방형과 인지건강개선, 신체활동개선 등 특수목적형 등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도 강화해 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 네트워크 구축·강화 차원에서 경북·대구 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행복재단 등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유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치매센터, 경찰, 사회복지, 의료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치유농업시설 이용 복지바우처 사업 등으로 치유농업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치유농업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또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학·보건, 교육, 사회과학, 관광, 농업 등 분야별 경북 치유농업지원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 정착을 위한 사업컨설팅, 치유농업 객관적 효과검증, 분야별 협력과제 추진을 통해 경북치유의 산업화와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이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농촌이 치유 공간으로 재발견되고 있다”며 “경북 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치유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개발, 품질 관리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치유농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이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안전 위협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암행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과속·난폭운전, 갓길 운행, 교차로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이다. 최근 교통사고 사망이 다수 발생한 경주·포항지역의 고속도로와 국·지방도, 주요 교차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교통·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 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단속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는 언제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설을 앞두고 주·야간 권역별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교통, 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주요 거점에서 불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륜차 난폭운전과 과속 등 교통사고 유발 행위 등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박찬영 서장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지난 14일 김천 복지 재단에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거동 체육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의 따뜻한 후원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 주민협의체(위원장 황국성)는 16일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환)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제철동 주민협의체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온기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황국성 위원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16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체육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24년 대신동 체육회 결산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일정, 체육회장직의 연임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대신동 체육회 운영위원회 회의는 분기별로 매 3, 6, 9, 12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최거동 체육회장이 2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최거동 체육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체육회 발전을 위해 힘쓸 테니 운영진분들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자유총연맹 흥해위원회(위원장 이종인)가 지난 15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이날 기부에는 이종인 위원장을 포함한 회원 7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자유총연맹 흥해위원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