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조마면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와 참여를 유도해 더 따뜻한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관단체들을 대상으로 칭찬 릴레이 캠페인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1개 유관단체가 주관해 소속 단체 회원이나 주민 중 칭찬하고 싶은 사람을 추천하고, 그중 한 명을 ‘이달의 칭찬 조마인’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에 주관할 단체를 지명해 릴레이로 계속 이어진다.3월에는 조마면 이장협의회가 칭찬 릴레이 활동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평소 듬직하고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신곡1리 류지수 이장이 ‘이달의 칭찬 조마인’으로 선정됐다.선정된 류지수 이장은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의 첫 시작을 제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작은 일부터 세심하게 챙겨가며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김영백 조마면장은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선진시민의식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칭찬 릴레이를 통해 주민 화합과 결속력이 더욱 강화돼 활기찬 조마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에는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칭찬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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