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패령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이 특히 중요하다.
포항대학교는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RISE) 공모 사업에서 최종 4개 단위과제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북도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ㆍ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1월부터 경상북도 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 5년간(3+2)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포항대학교는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학과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지정형으로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 과제(지역정주형 2차전지산업 생산현장 전문인력 양성), 공모형으로 △K-IDEA Valley: 아이디어 창업밸리 구축 과제(포항지역 3개 대학 컨소시엄을 통한 대학주도 수요중심형 다각도 포항형 창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K-IVY: 특성화 대학 과제(지역특화산업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양성 공학계열 특성화) △K-LEARNing 사회적 가치실현 과제(사회적 가치, 서로이음) 등이 포함된다. 포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산업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창업, 예비 창업자 원스톱 지원 등 경북 산업에 기반을 둔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기반 우수 인재를 육성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지역정주형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민영 포항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 선정을 계기로 포항시와 적극 협력하여 포항 지역 특화 산업과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청년 인재 정주율을 높이기 위한 지산관학 기반 협력 체계를 구축해 RISE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RISE 사업을 통해 대학 지원체계가 지자체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민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로 해양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흥해읍 오도2리에서 전복 치패 3만 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스마트양식과 학생 32명과 교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방류된 전복 치패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공 부화로 성장시킨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 전복들은 경제성이 높고 연안 정착성이 뛰어나 자원 조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양식과 1학년 학생들이 매년 참여하는 방류 행사는 단순히 치패를 방류하는 것을 넘어, 미래 양식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한 책임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 김성만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해양 자원 관리에 앞장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3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유도와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위해 본촌농공단지에 위치한 삼양연마공업㈜(대표 손동기)을 방문했다. 삼양연마공업㈜은 1977년에 설립해 48년 동안 운영 중인 기업으로, 3대째 가업을 승계해 연마지석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손동기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장보기 확대, 집행 가능한 품목 선결재 등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7기 단기 입주작가 결과전’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노라마 판타지(Panorama Fantasy)’라는 제목으로,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에 감춰진 현대사회의 긴장과 불안을 담은 20여 점의 파노라마 사진과 영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전영경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회화는 물론 조형, 설치 작업을 사진이라는 매체와 아우르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의성군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련 기준 규칙에 따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군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57개소 총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작업 공정 확인 및 위험 요인 파악 △증상 조사표 작성 및 면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다양한 근로 형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용흥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편종호)은 14일 등교 시간대 포항대흥초· 중학교 교문 앞에서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흥초, 대흥중,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포항시북구 시민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원, 포항대흥초·중학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20여명과 학생 3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창업할 수 있는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자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을 발굴해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사업화 자금 2천만원과 함께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창업교육도 2년간 실시되며 창업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경북도 외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확인하고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의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4일 무료급식소 포항사랑나눔의 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원학 남구청장은 이용자들에게 직접 식사를 나르며 안부를 살피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 4시 18분쯤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전 7시 15분쯤 잡혔으며, 흙벽돌조 농막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전날 오후 8시2 8분쯤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1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철조주택 1동이 전소되고 60대 여성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은 14일 호미곶 면민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ㆍ보건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지도사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호미곶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주요 관광지인 해맞이광장 인근을 비롯해 각 마을 도로변, 바닷가, 공중화장실 등에서 환경정비, 풀베기 활동 등을 수행하며 깨끗한 호미곶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5년 신입 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에스포항병원 26명의 2025년 신입 간호사가 참여했으며 신입 간호사들이 병원에 적응하고,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주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 교육 과정은 부서별 실습, 투약 간호, 수혈 간호, 수술·시술 전·후 간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그리고 핵심 술기 과정을 통해 근무 현장에 마주하게 될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졌다. 에스포항병원은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 신입 간호사들에게 근무 시 사용할 병원 이름이 새겨진 의료용 겸자 집게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첫발을 내딛는 신입 간호사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2일 효암채플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년사 연혁보고, 총장 기념사, 근속자 표창 수여 및 공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최도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5년 3월 7일, 故 김영길 초대 총장과 교직원들은 유난히 차가운 동해의 바람 속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았지만, 안 보이는 것을 보는 믿음으로 개교식을 감행했고, 이제 30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라고 회상했다. "30년이 지난 현재 한동대는 15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100개 넘는 나라, 150개 넘는 도시에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의과대학 없이도 300명 이상의 의사, 국내외 변호사 1250여 명을 양성했으며, 수백 명의 졸업생들이 목회자와 선교사로 활동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의 3.7%가 NGO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동의 졸업생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배워서 남주자'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한동대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더 큰 명성을 얻은 기독교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1996년부터 3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영문 교명을 'Handong Global University'로 변경하고, 2002년 미국식 로스쿨인 한동 국제법률 대학원을 개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 2011년 UNAI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3월에는 수익용 부지를 개발해 청년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지·산·학 협력도시 건설개발 프로젝트인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로 지정되어 지역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어 5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네르바대학과 함께 커리큘럼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8월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한동대는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의 비전을 가지고 미래지향적 교육모델을 구축해 한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으며, 12월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58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최도성 총장은 "이제 한동의 Chapter 1은 끝맺음을 하고, Chapter 2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전인지능(HI) 교육을 실천해 글로벌, 디지털, Kingdom 시민을 양성하고, 지역과의 협력, 울릉도 캠퍼스 설립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학교를 위해 봉사한 교직원 28명에게 장기 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수여하고, 한동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13명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3년간 교육부 주관 11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주요 국가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교육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입각한 판단을 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타인을 지적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며 “그리고 다른 사람도 도와 나와 같이 되게 만들자는 사명감을 갖고 신앙하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앞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28년째 해 오고 있는 최용수(49‧가명‧남‧광주 북구) 성도는 “대학교 때 말씀을 듣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 그 당시 광주 북구 중흥동 낡은 30여 평 정도의 좁은 예배당에 1000여 명의 성도가 가득 찬 가운데 예배를 드렸던 게 기억난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가 날로 부흥해 가는 것을 보면서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져 간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참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는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 공헌과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수경(31‧여‧제천시 신백동)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씀을 전해준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고, 나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신앙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지나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교통안전 관련 봉사자들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며 “성도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포항’을 함께 만들어갈 2025년 청소년합창단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청소년합창단은 협동 활동으로 배려와 소통의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음악적 훈련으로 내재된 가능성을 발견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주도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재)포항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춤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성을 함양하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과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3년 연속 추진하며, 1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구성원의 6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단순 친목 모임이나 일회성 행사,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취·창업 준비 등으로, 총 6개 팀을 선정해 팀별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재료비, 강사료, 임차료, 모임비 등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수익 활동이나 유흥비, 사적 비용 지출은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중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역량 강화와 가족들의 부양부담 완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와 동구기억쉼터 2곳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동구기억쉼터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구치매안심센터(053-662-3175)로 연락하면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