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16일 오전 4시 18분쯤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불은 오전 7시 15분쯤 잡혔으며, 흙벽돌조 농막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전날 오후 8시2 8분쯤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16분쯤 진화했다.이 불로 철조주택 1동이 전소되고 60대 여성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날 오후 8시 19분쯤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의 농막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옮겨붙어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고, 오후 9시 34분쯤에는 영양군 석보면 택전리의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이 불로 목조주택 동이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