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수급권 적정성 확인을 위한 기초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지원계획 △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사후 심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수성구는 월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 및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활사업의 적정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빈곤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하여 모든 구민이 기초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범어네거리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보행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수성경찰서,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에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의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비롯해 ‘자전거 헬멧 착용하기’, ‘개인형 이동수단(PM) 바르게 타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약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4일 오전 9시 수성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올 한해 내수진작 및 경영안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첫째,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전국적으로 3조7700억원을 공급하고,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약 4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은 융자 방식으로 공급한다. 올해 신설된 상생성장지원자금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을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리대출은 지난 2일 시작해 매 분기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고, 직접대출은 지난 6일 시작해 매월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 혹은 대표전화 국번없이 135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둘째,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5개소(하양공설, 포항대해불빛, 경주성동, 경주황남상가, 영천공설), 첫걸음기반조성시장 4개소(군위전통, 성주, 영주풍기토종인삼, 안
김천시가 2024년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총 1911만 불(한화 약 265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농산물 수출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중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는 1707만 불(1323톤)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새송이버섯은 176만 불(297톤), 딸기는 28만 불(15톤)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17개국이 있으며, 그중 홍콩이 가장 큰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김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농산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포도 재배 면적은 5700여 농가(2540ha)에 달하며, 샤인머스켓 포도는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12월을 지나 1월 현재까지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
2025년 새해를 맞아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 경북도 경주의 시간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는 경제회의인 만큼 각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초일류 글로벌기업 CEO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 부처,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CEO 초청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주요 경제인 행사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대화 이며, APEC 정상 및 글로벌 CEO, 정부인사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사무국)에서는 민간 기업 중심의 경제인 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는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진위원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고, 삼성전자, SK수펙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10대 그룹 및 주요기업‧기관 CEO, 주한외국상의 회장 등이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급망 안정화와 AI 표준 포럼 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경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 경주를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대 최대 세일즈 코리아의 현장과 글로벌 번영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고자 ‘2025 APEC 경제 전시장’을 운영한다.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로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산업역사 소개, 미래 첨단산업 전시, 기업이 보유한 대표 혁신 기술 소개와 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굳건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정상회의 주개최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경주시 전역에 IoT 기술 융합 첨단 ICT서비스 체험, XR산업 및 AI를 활용한 콘텐츠, 자율주행자동차 및 에어택시(UAM) 시범운영 등 기술 황리단길 조성을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연계 투자환경설명회, 2025 경북 국제포럼, 산업현장 시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경제행사를 개최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한민국의 저력과 경제산업의 힘을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제회의로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CE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APEC 경제 전시장에 대기업의 많은 참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등 유력 경제인을 초청하는 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의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한 후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역발상으로 기획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축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5~30일 설 연휴를 대비해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이같이 안내했다. 비중증인 경우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 방문을 통해 해당 기관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된다.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1~22일 양일간 인기 그림책 작가 유설화, 고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했다. 지난 21일에는 유설화 작가의 대표 작품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장갑 그림책 시리즈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주제로, 22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과 ‘먹구름 열차’를 주제로 각각 두 차례씩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독특한 시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 작가의 1인 연극,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 질문 및 퀴즈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숨겨진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나만의 장갑 캐릭터 그리기”, “요정 풍선 만들기”와 같은 체험 활동과 사인회, 작가와 함께 사진찍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군위경찰서는 민생안전 확보 및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지난 23일 지역 내 다중운집장소인 군위전통시장에서 경찰, 지자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절 전후 가족 간 갈등 심화, 음주기회 증가 등으로 평시보다 가정·교제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신고가 중대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날 캠페인을 통하여 관계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 추진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우 대구군위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통해 군민 모두 가정·교제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위군으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비상 근무에 돌입하는 지역내 기관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경찰서, 상주우체국, 상주소방서 등 3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편물 전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건의 사항을 관심 있게 살피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여러분이 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관음동 도시재생센터와 협력해 관내에서 방범시설이 부족하거나, 오래된 주택가 중심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예방 순찰도 함께 해나가는 주민 중심의 반려견 순찰대인 펫폴리단(Pet-Poli)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3일 12개팀이 발대한 이후에, 현재는 16개팀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간에 주취자·생활불편 신고 등 우수한 범죄예방 실적과 생활위험 방지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2개팀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3일 육군 50사단을 찾아 군사훈련을 마치는 사회복무요원과 병무청 복무지도관의 첫만남인 ‘미팅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미팅데이’는 신규 사회복무요원의 조기 복무적응을 위해 병무청 복무지도관이 복무기관 첫 출근을 앞 둔 사회복무요원을 찾아가 필요한 복무규정 등 정보를 안내하는 소통의 자리로 50사단 협조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그 동안은 군사훈련을 받는 사회복무요원을 찾아갔지만, 복무기관에서 먼저 복무를 시작하는 선복무자와 복무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미팅데이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23일 유령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새마을금고 전무 A(51)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도움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한 후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유통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증재 등)로 대포통장 유통총책 B(46)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대포통장 유통사범 C(50)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구 달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유령법인 명의 계좌 126개를 개설해 주고, 유통된 계좌가 보이스피싱 신고로 지급정지된 경우 B 씨 등 2명에게 신고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누설한 혐의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의장 모성은)는 포항 촉발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은 재산상 손실도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성은 범대본 의장은 "포항시민들이 2017년 촉발지진으로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입었으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다. 무엇보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재난지원금’과, 포항지진특별법(포항지진피해구제법)에 의한 ‘구제지원금’ 그리고 민법에 의한 ‘손해배상’을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 포항시민들은 지진발생 직후 주택의 파손정도에 따라 소파-100만원 중파-200만원, 대파-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자 지참해 온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시민들과 각 기관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으로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 중 미래혁신 주요 사업이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국방부와 함께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수차례의 관·군협의체 회의 결과, 국방부는 1단계로 작전성을 포함한 군 임무수행 여건, 정주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사업시행자인 대구시는 사업성,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대구시가 선정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혁신형 SMR(i-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키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Norsk Kjernekraft, 이하 NK), 21일에는(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Kärnfull Next, 이하 KNX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양사와 i-SMR 도입을 위한 정보공유, 후보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SMR Smart Net-zero City(SSNC)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i-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MW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짧은 건설 기간과 높은 안전성, 비상시 자동 냉각 설비 등이 특징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글로벌 시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달성군의회는 설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3일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백미(10kg) 180포, 휴지 80팩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은영 의장은 “명절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주변에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작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