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새마을협의회는 6월부터 자율방역단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계면 자율방역단은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방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막 장비를 이용하여 주 2회 병·해충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부계면 자율방역단 자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부계면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2025년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주도한 우수 분임조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AX사업부 등 도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현장개선 등 14개부문에 총 16개사, 26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분임조들은 △현장 개선 △신제품개발 △6시그마 △안전품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분임조들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 ㈜풍산 안강사업장 오뚜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I-NOVA, ㈜디에스티 딱따구리 등 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이 중 대회 최고득점 분임조에게 주어지는 우승 대회기는 삼성전자(주) MX사업부의 아폴로 분임조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갤럭시 Z 플립6 조립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23개 분임조와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1개 분임조 등 24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발표의 장을 넘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북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 황기찬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삼성전자㈜ MX사업부 정현식 사원 등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 수상 및 품질분임 활동지원에 공적이 있는 1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곽은희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개회식에서 “현장의 자율적 품질 개선 활동이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이 학부모와 손잡고 ‘달성형 교육정책’을 설계한다. 지난 11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이하 교육 자문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교육 자문협의체는 학부모와 교육 행정기관 간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달성군의 군정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달성군과 달성교육재단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는 달성군, 달성교육재단,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유치원 및 초·중등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관별 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부모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활발히 나누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은 곧 달성군의 미래다”며 “일방적인 교육 사업은 실제 수요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실 수요층인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달성형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과 (재)달성교육재단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군 부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으로 형편이 어려워 집을 수리하기 어려운 가정에 싱크대 교체 및 청소를 해주었다.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희망과 건강을 잇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노인 및 장애인 15세대에 맞춤형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군위중·고등학교에서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합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자살·자해 청소년의 위기 신호 파악 및 자살 예방 효과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안전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살·자해 위험신호 및 스트레스 대처 OX퀴즈를 풀어보고, 듣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도 보드판에 남기는 등의 방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경기도 지역 초중등학교에 독도 특강을 열고 있다. 특강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난 5일 지역 내 주요 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겨울 준공된 외량리 배수펌프장, 내량2리 소규모 배수펌프장, 무성2리 배수펌프장, 삽령지구 배수펌프장 등 총 4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우기 전 첫 실사용을 앞두고 장비 작동 상태와 전원 공급, 배수라인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10~13일까지 관내 8개 읍·면 저수지 민간관리자(189명)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에 따른 저수지 관리 교육으로, 저수지의 사전 방류 기준, 강우 예보 대응요령, 수문 개방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점검 및 교육은 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필수적인 대비책이며, 빈틈없는 대비로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12일 봉화고와 함께 ‘생명 나눔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고는 20년 넘게 단체헌혈을 실행해온 학교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나눔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지속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봉산지하도상가(메트로프라자) 관리사무실 앞 중앙광장에서 입점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구시 중부소방서 실무자를 초청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상가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중부소방서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방화문이 열려 있을 경우 화재가 더욱 확산되고, 인명 피해가 더 커지는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시설에서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실시해 방화문 상태를 점검하고 방화문 픽토그램, 안내 유의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방화문 닫기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미국을 대표하는 학술 의료 시스템인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 함께 추진한 재활간호 역량 강화 자문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진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간호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활간호에 초점을 둔 근거 중심의 치료 방안 및 교육 전략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Mass General Brigham 측은 자문을 통해 임상 교육을 실제 환자 치료와 간호교육 전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권고사항을 제공, 환자 치료 결과와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해온 재활치료 질 향상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미국의 선진사례를 모델로 한 고도화된 재활간호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대구보건대학교와 병원은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병원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 만족도 제고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Mass General Brigham 산하 스폴딩 재활기관(Spaulding Rehabilitation)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원격 임상 교육 및 훈련 세션을 통해, 특정 재활사례에 맞춘 간호 접근법, 모범 사례, 표준 지침 등을 공유하며 재활간호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 원격 교육은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재활간호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프레임워크 소개 △임상간호사 오리엔테이션(미국 대학의 재활간호 교육과정, 레지던트 프로그램, 프리셉터 기반 실무이행 교육 소개) △뇌졸중 환자 사례 연구( ‘5A 행동변화 모델’ 및 'ARN 역량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재활간호 전략) △척수손상 환자 재활 사례 공유 △간호 리더십과 시스템 관리 교육: ‘AONL 역량 프레임워크’와 ‘린 관리 시스템’을 통한 간호사의 리더십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Mass General Brigham과의 협업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재활간호 교육 체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12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대구시가 주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 지역 기관 14팀이 참가했고,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안전품질·상생협력·현장개선 부문에 각 1팀이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북대구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A(20대‧남)씨가 본인의 계좌로 입금받은 돈을 신속히 다른 계좌로 송금해줄 것을 요청하며 대구복현동우체국을 방문했다. 평소 대면거래를 하지 않던 A씨가 고액이 입금된 직후 즉시 이체를 시도하며 자금의 출처에 대해 애매모호한 답변을 하고 송금인과의 이전 거래내역이 없던 점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우체국 직원은 A씨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경찰 출동을 요청하고 A씨가 우체국을 빠져 나가지 못하게 시간을 지연시켰다. 출동한 경찰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빨리 돈을 송금하라”는 전형적인 대출사기 수법임을 확인해 A씨가 시도하려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봉화재산우체국은 지난달 27일 고객이 본인 명의의 계좌에서 2천만원을 현금지급 요구하는 상황에서 직원의 슬기롭고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A(80대)씨는 봉화재산우체국을 방문해 토지(논) 매매를 목적으로 본인의 계좌에서 2천만원을 찾으려고 했고 직원이 인출 사유를 묻자 고객은 “논을 사기 위해 현금이 꼭 필요하고 계좌이체는 안 된다”며 “이 일을 위해 매일 나가는 노인 일자리도 결근했다”면서 직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판매자에 대한 정보나 논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대답이 일관되지 않고, 이름이나 연락처조차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수상함을 느낀 직원은 ‘요즘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가 많아 고액 현금을 찾을 시 경찰 입회 하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현금을 지급해 드릴 수 있다’고 안내를 드리고 경찰에게 연락을 취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구미우체국은 지난 4월 4일 구미시와 함께‘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구미시 지역 내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증서 900매를 전달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매년 약 2만명의 헌혈자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헌혈의집 계명대센터와 신월성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31일 개소한 신월성센터는 하루 평균 30명 이상의 헌혈자가 찾는 지역 내 대
최재훈 달성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마비정 동화마을 조성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유관단체(주민자치위원회-도시재생 주민조직)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북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6개 지역(칠성동, 침산1동, 산격1동, 산격3동, 복현1동, 관음동)의 도시재생 주민조직(칠성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침산오봉협동조합, 연암서당골·산격·복현·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도시재생 추진과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