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곶면 구만1리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25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준달)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막엽 구만1리 노인일자리 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포항시 상대동통장협의회(회장 진윤식)는 지난 24일,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상대동에 기탁했다. 상대동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클린데이,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포항시 우창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 및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에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기 위한 운동이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저출생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지역은 매월 25명 내외로 아동이 출생하는데,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데
탁 트인 바다를 배경 삼아,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마라토너들이 포항의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다. ‘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프코스, 10㎞, 5㎞ 일반부 및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등 포항의 대표 해변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구성돼 마라토너들에게 ‘달리며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HS화성은 지난 26일, 대구지역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동구 신기동에서 주거취약 다자녀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내 봉사 동아리인 ‘화성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3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출마를 강하게 권유받아 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주 도전 여부를 결정한다. 국무회의 등 남은 업무를 고려하면 30일 사퇴 후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번 주 출마 선언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 권한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정치권의 출마 요구를 피하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출마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 전에 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오는 29일 국무회의가 있는 만큼, 그 다음 날인 30일이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29일 국무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권한대행이 지명할 수 없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에 출마를 선언하지 않더라도 보수 진영 컨벤션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늦어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전인 5월 2일 출마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관건은 한 권한대행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다. 만약 한 권한대행이 입당한다면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선출된 후보의 동의를 얻어 '원샷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당원 투표 50%·일반여론조사 50%'로 룰이 정해지는 만큼, 룰 자체에 대한 시비가 붙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 권한대행 역시 보수 진영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당심이 반영된 단일화 룰이 유리하다. 다만 두 차례나 컷오프를 통과한 다른 후보들이 동의할지는 변수다. 한 권한대행은 보수를 넘어 민주당 진영까지 포함하는 '그랜드 텐트'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참여정부 국무총리에 호남 출신 인사인 만큼, 비명계 인사들이 참여할 명분이 된다. 출마가 임박해진 만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단일화' 진정성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일찌감치 빅텐트 문을 열어 둔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출마하신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답게,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권한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며 "그것이 이재명 후보를 잡을 길이라면 흔쾌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자장면 1천인분 제공과 이·미용 컷트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엔 대한민국명장회 중앙회 서완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 서정희(직종:조리), 신화남(직종:미용)과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조리과 대학생 25여 명과 미용 기능장 다수도 함께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상공의원, 회원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은 제52회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 정수현 대표이사, (주)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미래첨단소재(주) 이희 상무이사, 고광산업(주) 이대영 이사, 덴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천기화)는 지난 4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5 중국(쓰촨)-한국(서울) 무역투자 협력교류회'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Sichuan Sub-Council)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의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 확대는 물론, 전기차,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무역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천기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전기차 및 2차전지 분야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혁신 기술과 결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천마로타리클럽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철 대구천마로타리클럽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절망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어민수당을 다음달 2일부터 지급한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41분경 초등학생 6학년 3명이 경산시 옥곡동 성암산 수정사에서 성암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하산하는 길에 조난하는 사고를 구조하고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이날 오후, 3명의 초등학생은 등산을 위해 출발한 것으로 보이며, 성암산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했지만 등산로 중턱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등산로 중턱에서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생들의 상태를 확인한 바, 상태는 양호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하산해 안전하게 집으로 안내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초등학생들은 산의 위험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와 함께 산을 오르는 것을 권장하고, “가볍게 보이는 낮은 산이라도, 갑자기 기후 변화로 인한 비, 눈, 폭우, 추운 날씨 등 예측
영덕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경북산불 피해지역 연고 공무원으로 구성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한다. 이번 산불은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복합적 대형재난으로 피해 면적만 9만9289ha에 달해 서울시 면적의 1.65배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 인해 주택 4206동, 농작물과 농업시설 등 주요 생활기반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해 지역 전체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피해지역 시·군에서는 장기적인 산불대응과 수습으로 행정력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고, 피해규모 대비 수습 및 복구 공무원의 인력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등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는 국어 사용의 적절성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국어책임관 제도 도입과 함께 시행돼 왔다. 대구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바른 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시 누리집 하단에 ‘쉬운 우리말 사전’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국어정책 및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한 공동연수회 개최, 내부 직원 대상 공공언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대구 남구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약 8억원 정도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산불, 풍수해 발생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및 겨울철 설해 대응을 위한 노후 제설장비 전면 교체 등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에서 재난관리기금을 법정 최저적립액의 2배에 해당하는 약 8억원 정도를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6~27일까지 선돌마당공원,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가 이틀간 약 1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사냥,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캐리와 친구들’, K-POP 댄스, 버블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달서구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는 참가자들의 끼와 재능이 빛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를 찾은 대구 동구 주민 김 모 씨는 “5살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했고, 대구에 선사유적이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사유적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사문화를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