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경기도교육청과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경기도 지역 초중등학교에 독도 특강을 열고 있다.
특강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독도사랑회가 지난 23년간 독도수호 활동을 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과정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독도 교육의 필요성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 요청해 성사됐다.
이에 교육청은 시범사업으로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을 선정해 1차 사업을 추진한 후 교육 성과에 따라 지역과 학교를 늘여갈 계획이다.
특강 이후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특강에서는 토종기업 아성다이소가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재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은 "학생들의 영토관, 역사관을 위해 사업을 승인한 임태희 교육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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