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유관단체(주민자치위원회-도시재생 주민조직)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북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6개 지역(칠성동, 침산1동, 산격1동, 산격3동, 복현1동, 관음동)의 도시재생 주민조직(칠성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침산오봉협동조합, 연암서당골·산격·복현·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도시재생 추진과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 조성에 의미를 더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이용 촉진 및 공동 홍보활동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업 △주민 주도의 지역사업 홍보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진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마을의 자랑이자 주민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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