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에 나선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권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3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전교생들에게 책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삶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덕여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다. ‘책 읽는 학교’를 운영키 위해 선덕여중 선생님들은 신학기 준비기간에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책을 선정하고 이를 운영키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년별로 선정된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와 독서 전·중·후 활동으로 선생님과의 대화, 작가와의 만남, 독서 축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강환수 선덕여중 교장은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는 우리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독서 활동은 경험의 폭을 넓히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덕여중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1월까지 APEC 정상회의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보문관광단지 등 행사장 인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68곳이다. 이번 점검은 보문관광단지, 경주역 등 APEC 정상회의 행사장 동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단은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운용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 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경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1/4분기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칠곡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 정도 모집한다. 대상은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뿐 아니라 귀농 예정인까지 귀농에 관해서 관심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16회(48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농업 농촌의 이해 △기초 재배 기술 △농산물 홍보 등 이론교육과 △체험농장 견학 △귀농·귀촌 우수 농가 방문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특히 농작업 안전 교육을 추진해 실질적인 농업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칠곡군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칠곡군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활동·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조성,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해, 청년 사업수행 실적과 청년센터 운영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기관의 전문성 등을 심사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2025년 3월 17일부터 3년간 ‘칠곡군 청년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수탁사무는 △청년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 취업, 진로, 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지원정보 제공ㆍ연계 △청년문화행사(청년축제)개최·운영 및 청년참여 지원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크, 교류 활동 촉진을 위한 사무 등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및 청년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탁기관이 우리군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칠곡군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거점 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차 영양군 군정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대상 가정은 입암면 양항리에 거주하는 91세 노인가구로 출입구 계단이 좁고 문턱이 높아 낙상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 최근에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생겨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좁고 불규칙한 집 계단을 확장하고 낙상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바를 설치하면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펼친 봉사활동이라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혜자 김모 할머니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낡고 오래된 집을 고칠 생각도 못 하고 지냈는데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쳐줘서, 덕분에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입암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는 18일 오전 11시 어울림 터 마당 1층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돌봄 품앗이 6그룹,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상반기 ‘돌봄 품앗이’ 전체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돌봄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모임은 서로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돌봄 품앗이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돌봄 품앗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 그리고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워크숍과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감을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돌봄 품앗이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고, 공동체의 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 내 부모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
국토교통부가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전면 개편한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편안은 '노쇼'(No-show) 문제 해결과 편법적 이용 방지를 위해서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으로는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돼 잦은 취소로 인한 노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이나 수요가 많은 노선(서울~광주, 서울~거제 등)에서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같은 노쇼로 인해 실제 필요한 사람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모바일 예매에 익숙하지 않아 실시간 취소표 확인이 어려운 고령자의 발권 기회가 더욱 침해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거짓 표시한 65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과태료 1255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14일 시행된 이번 정기단속에서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의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수는 90개소로 전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106개소) 중 84.9%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플랫폼은 13개소로 전체 12.3%를 차지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8건), 돼지
신학기가 시작되고 2주가 흘렀으나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만하다"며 이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대생들은 별도의 공식적인 대응 메시지를 내지 않으면서도 교수들의 메시지에 반발하고 있다. 학교 커뮤니티에선 휴학 강요를 두고 의대생과 비(非)의대생 간 신경전도 나타나고 있다. 의정 갈등이 의대 교수-학생, 비의대생-의대생 간 갈등으로도 확장하는 분위기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4명은 전날(17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의대생들을 향해 "현재의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도 않고 사회를 설득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주시 장수면은 최근 새봄을 맞아 성곡1리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김경구 이장을 비롯 성곡1리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성곡저수지와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겨울 동안 방치된 생활 폐기물과 농업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봄철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상호 면장은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성곡1리 조성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성곡1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고부간.장서간 뿜뿜 인생을 위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장서.고부관계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의 명강의·명강사로 유명한 양미향 피움교육문화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단체 회원과 영주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양미향 대표는 원예심리 치료 및 웃음치료 전문가로, 감동과 유머를 결합한 강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고부간, 장서간 갈등과 해소 방법 △인류 문화의 변천 △역지사지 소통법 △웃음의 효능 및 웃음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간 갈등 해결의 핵심은 웃음, 감사, 배려, 긍정적인 용서와 사랑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종숙 회장은 "양미향 강사님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웃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며 "우리 여성단체회원들의 웃음으로 영주시가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여성단체가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지역 어린의 안전을 위해 풍기북부초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이후 출원하는 국내.외 지식재산권의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국내·외 출원 여부에 따라 다르며, 국내 출원은 기업당 최대 3건, 총 21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출원 유형별 지원 금액은 △특허 140만원 △실용신안 100만원 △디자인 40만원 △상표 30만원 이내이다. 해외 출원은 기업당 1건을 지원하며, △특허(PCT) 220만원 △특허(개별국) 300만원 △디자인 240만원 △상표 21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오는 21~2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사이버 화상영어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이버 화상영어는 원어민과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수업 100명, 1:3수업 2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www.yelc.co.kr)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수업은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2기는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3기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4기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기는 10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고, 각 기수별 수강 신청은 교육 시작 전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상세한 일정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주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18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뉴ː빌리지' 사업 대상지 내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뉴ː빌리지 사업의 목적과 추진 배경, 관리계획 수립 내용, 자율주택정비사업에서의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소규모 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던 중, 2024년 정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뉴ː빌리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시는 공모사업 조건 이행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뉴빌리지 사업 및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뉴ː빌리지 사업을 통해 낡고 노후된 주거지가 쾌적하고 매력적인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 경북 칠곡화훼작목회 신일항 전 회장이 참석해 지난해 11월 습설로 인한 화훼농가의 피해 상황과 화훼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사항의 주요 내용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화훼 재배품목 확대, 한국·에콰도르 SECA에 따른 대책 마련, 수입 꽃·조화 등의 문제, 첨단농업 대응을 위한 농사용 전기요금 개선 관련, 농산물가격안정기금 품목 확대, 국산 꽃 사용 권장 캠페인 확대, 화훼시설 지원 단가 현실화 관련, 자조금지원사업 예산 관련,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등이다. 간담회에서 서용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화훼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면서도 면담 요청에 바로 응해주시는 국회의원은 처음”이라며, “화훼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응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정희용 의원은 “국민의 정서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화훼산업에 여러 현안이 겹겹이 산적해 있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송구스럽다”며, “화훼농가의 권익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협의하고 정부와 소통하여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유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주크박스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문나이트'는 1990년대 가요계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시기를 배경으로, 당시 춤꾼들이 모였던 이태원의 실제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의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세븐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선예(원더걸스),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수준 높은 춤,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