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권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3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전교생들에게 책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삶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덕여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다.   ‘책 읽는 학교’를 운영키 위해 선덕여중 선생님들은 신학기 준비기간에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책을 선정하고 이를 운영키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년별로 선정된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와 독서 전·중·후 활동으로 선생님과의 대화, 작가와의 만남, 독서 축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강환수 선덕여중 교장은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는 우리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독서 활동은 경험의 폭을 넓히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덕여중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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