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6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합창단 제14기 운영위원 및 단원 위촉식과 함께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성주군은 지난 2월 25월 신규 합창단원 모집을 통해 오디션을 실시해, 총 5명의 신규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합창단 운영위원 및 단원들은 앞으로 각종 축제·합창제 참가 및 송년회 개최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합창단 운영위원 및 단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군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수성아트피아 공연장 제3차 수시대관’을 진행한다. 수성아트피아의 대극장(1159석)과 소극장(301석) 대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후 대관 심의를 통해 대관 승인 여부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관신청 가능일정, 제출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 대관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3차 수시대관 을 통해 관심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성주군은 참외 농가의 품질 향상과 우수 농가 발굴을 위한 ‘제13회 성주참외 품평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오는 5월 15~18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되며,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 예선심사(현장심사와 식미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의 본선대상자를 선정하고 축제 품평회장에서 관람객과 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수장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선정해 5월 16일 개막식때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65세 이상 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르신은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연동된 건강측정기기로 손목 활동량, 혈압 등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AI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식품제조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별로 사전 진단·분석 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지원 분야는 △경영개선 △상품개발 △브랜드디자인 △홍보·마케팅 등이며, 최종 선정되는 8개 업소는 500만원 한도 내 원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 동구이며 업체 이력이 1년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다. 희망하는 업소는 동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졍쟁력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 사진)은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조건부 체류 자격 부여'의 종료(3월 末)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법무부의 한시적 허용이 종료를 앞두고도 후속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자 국내 미등록 아동 3천여 명이 강제 추방될 위기로 내몰리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이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등록 이주 아동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3명으로 총 98명에 달한다. 박 위원장은 “법무부의 후속 조치가 없다고 해서,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런 퇴행적 조치들이 계속될수록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미등록 아동은 더욱 숨어다닐 수밖에 없다”라며 “결국 범죄 노출이나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받지 못해 빈곤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악순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이다. 협약에 따라 전 세계의 18세 미만의 아동은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니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는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바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제협약이 국내법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에 종료 조치와 관계없이 법무부가 국제협약을 위반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박채아 위원장은 “미등록 이주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자는 것은 이념과 진영논리가 아니라, 적어도 OECD 선진 국가로 불리는 대한민국이 응당 갖춰야 할 ‘국격’, ‘품격’이라며, 법무부는 조속한 조치를 통해 국제협약을 준수하고 모든
달서구는 18일 달서발전협의회와 함께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서약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동참을 다짐한 데 이어, 달서구 소재 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달서발전협의회로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안정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72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1월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 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 상가를 포함해 추가 상점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식업·이·미용업소 시설 개선 지원, 지역 우수식품 명품 브랜드 육성, 먹거리 골목 스타점포 발굴,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 등 부서별 맞춤형 사업도 이어간다.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각급 단체와 함께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 이용 인증 이벤트를 통해 1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공공배달플랫폼 ‘대구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캠페인이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이며, 매주 토요일 ‘대구로’ 이용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달서데이’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안정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찰칵 재능 주고! 고쳐주고! 웃음 주고!'라는 주제로 칠곡군 8개 읍면 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에 가장 핫한 스냅사진 촬영, 건강 마사지 등 재능 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환경안전연구실장 최영은 △기획경영실장 최용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제10대 최우각 지역회장의 이임식을 비롯해 신임 제11대 성태근 지역회장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동안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중소기업 정책건의 및 애로 해소 △네트워킹 및 협력 촉진 △중소기업 위상제고 △사회공헌 활동 등 대구경북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임 성태근 회장은 지난 2016년 제6대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고려자동차 대표이사, 대구시 양궁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전임 최우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가장 근간인 ‘공동사업 활성화’에 대해 지자체, 지방 의회, 유관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천령산 자락의 영험한 기운, 맑은 물 따라 세워진 청정도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유계길 173-65),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 자리 잡은 청하사(보덕사)는 예로부터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 왔다. 푸른 자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청하사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선사하는 수행 도량이다. △산신의 보살핌 아래, 맑은 물이 빚어낸 치유의 역사 청하사는 본래 보덕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천령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물은 산신들이 머물며 목욕을 즐기던 신성한 곳이었다고 한다. 피부병과 속병을 앓던 한 선비가 이곳에 머물며 이 물을 마시고 목욕하며 간절히 기도한 결과,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에 감사를 느낀 선비는 사찰을 건립하고 부처님의 은덕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보덕사’라 이름 지었다. 이후 이곳에서 기도하면 피부병과 속병이 낫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청하사는 영험한 청정도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시민대상의 ‘판플러스(PAHN+) 캠프’를 오는 3월 22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플러스(PAHN+) 캠프’는 시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펼칠 수 있는 ‘판(Stage)’과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판(Edition)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포항의 법정문화도시 이후 시민 중심의 문화사업 고도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색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3~18일까지 해양재난구조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재난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양 안전을 위해 관할 지역에 정통한 해양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영덕 지역에는 450여 명의 해양재난구조대원이 소속되어있다. 이들은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구난업무를 지원하며, 해양경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운영방안 △민·관 합동 훈련 △주요 해양사고 사례 공유 △구조 현장 개선사항 토의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에 있어 해양경찰과 협력 관계는 필수적이며, 수색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0일간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발령은 지난 2월, 20여 명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선박 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울진해경은 △해양안전 취약지 지휘관 점검 8회와 과장급 점검 20회 실시 △어업인 총 654명 대상 어민안전교육 259회 및 SOS버튼 누르기 교육 53회 실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담회 4회 및 합동점검 2회 실시 △안전 관련 선박 검문·검색 37회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특별기간 동안 울진·영덕 해상에서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배병학 서장은 “특별경계가 종료된 이후에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8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부착식 앵커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이 제한된 성범죄 경력자 중 127명이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해 적발됐다. 불법 운영 및 취업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사교육시설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4~12월까지 교육부,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학교, 사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자 127명(종사자 82명, 운영자 45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약 57만 개소의 운영자 및 종사자 390만여 명이다. 총 128개소에서 위반 사례가 나왔다. 각 행정관청은 종사자 82명은 해임, 운영자 45명에 대해서는 기관 폐쇄(운영자 변경 포함)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
칠곡군 석적중학교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독서 학습 코칭’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2022 교육과정의 핵심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성한 콘텐츠와 책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캠프의 내용은 메타인지와 독서 및 학습에 대한 이해, 상상 퀴즈 토론, 주인공 ‘앤’을 통한 진로 연결 고리 찾기, 빨간머리 앤 팝업북 디자인 및 서평 활동으로 총 6차시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모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긴장 속에서 지내다 보니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교과 외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책을 통해 메타인지 학습 능력과 독서 학습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순희 석적중학교장은 “1학년 여러분들이 자유학기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 특히 책을 통해 개개인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며 융합형 창의 인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고교 방과 후 심화학습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