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제10대 최우각 지역회장의 이임식을 비롯해 신임 제11대 성태근 지역회장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동안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중소기업 정책건의 및 애로 해소 △네트워킹 및 협력 촉진 △중소기업 위상제고 △사회공헌 활동 등 대구경북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임 성태근 회장은 지난 2016년 제6대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고려자동차 대표이사, 대구시 양궁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전임 최우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가장 근간인 ‘공동사업 활성화’에 대해 지자체, 지방 의회, 유관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임 성태근 회장이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성태근 회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고, 협동조합은 그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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