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7개 부서,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사년 새해 첫 확대간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신임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의 새해 각오와 업무 추진 방향을 다짐하는 시간과 부서별 1년간의 업무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기강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예산 신속집행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요 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민생안정대책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시대 상황이지만 새로운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한다. 흔들림없는 업무추진으로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민원과 근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하기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인 요청에 최선을 다해 응대하는 것이 민원 행정에 핵심임을 안내하고, 평소 친절한 목소리로 자세하게 민원 내용을 안내하는 방법, 방문민원 친절 응대 매뉴얼 등을 교육했다.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3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군에서는 쓰레기처리 대책 종합상황반, 기동청소반 구성 운영, 읍면사무소 자체 운영으로 군 상황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명절맞이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설 선물류의 과대포장, 포장횟수 위반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 한다. 또한 명절 전 음식물 포장 스티로폼 박스, 종이박스 등 다량 배출이 예상되므로 쓰레기 배출장소에 무분별하게 배출하지 않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주민 홍보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 등 노면청소차 운영 등을 통하여 귀성객 및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활용품은 최대한 분리배출해 쓰레기량을 줄이고, 수거일을 준수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설 연휴를 맞이해 산업단지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과 주요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위한 비상근무를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은 설 연휴 전·중으로 구분하고, 감시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연휴 전인 20일까지 대기·수질분야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 강화 협조요청 및 특별 지도·단속을 강화하고,설 연휴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및 오염 우심 하천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및 사고를 발견 한 군민 누구나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128)로 신고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욱 농업정책과장,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수의사회분회장, 각 양축농가 축종 지부장 및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대 가축질병인 구제역 관심 단계를 제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럼피스킨병(LSD)는 위기 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인근지역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대책에 동참하고자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축농가 대표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도 가축방역약품 또한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적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차량 4대를 동원해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생석회, 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위한 다국어 방역 수칙 준수 안내문도 배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금까지 청도군 가축 질병 청정 지역 유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방역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영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 두 지자체 소속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각 지자체에 125만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지역적으로 인접한 청도와 영천은 평소 각종 행사와 축제에 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이웃 도시를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청도군 총무과와 영천시 행정지원국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과 영천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따뜻한 동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청도와 영천 간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은 지난 15 영덕군에서 열린 제33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현재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개선을 건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할 사람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형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정한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청도군은 단기 노동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은 상황에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4대 보험료 납부와 근로기준법에 따른 각종 수당 지급 등이 요구되면서, 농협의 손실이 점차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전종율 의장은 중앙정부 국비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22개 경북 시·군의장이 모인 월례회에서 관련 규정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해당 건의서는 다음 달에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제331차 경북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전국시·군의회의장단 월례회를 거쳐 정식으로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율 의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만큼, 지역 현실에 맞는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 시·군 의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관리 및 음주단속 강화에 나섰다. 설 연휴 각종 모임 증가로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분위기를 사전 지양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및 공휴일 포함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권역별 단속 지점을 지정해 스팟식(이동식) 단속 등으로 음주로 인한 위험 노출을 사전예방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도군은 2025년 대대적인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중등야구부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도심을 벗어나 맑고 청명한 운문호를 품은 청도베이스볼파크는 지난 2018년 11월 1일 개장해 주경기장 1면과 보조경기장 2면 등 총 3면을 갖추고 있으며, 조명타워(6개), 기록실, 덕아웃, 관중석(80석),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전망대와 중앙광장, 공원 등 주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은 전면 인조잔디로 조성돼 국제경기 또한 유치할 수 있으며, 좌우측 펜스의 거리는 97m, 중앙 펜스의 거리는 116m로 구성되고, 경기장 좌측엔 경기기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광판이 있다.
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및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지속해 진행한 활동으로 알찬새마을금고(MG천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선정,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밑반찬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메추리알 조림, 나물무침, 된장국 등을 가지고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찾아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앞으로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한 끼 식사 준비에도 부담을 느낀다. 위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밥과 드시기 좋은 반찬들로 추운 날씨를 든든하게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정성 가득한 밑반찬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 자유총연맹은 다가올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 황금시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보다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들이 많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방문한 회원들은 물건을 직접 눈으로 보며 비교하기도 하고 관련 정보도 교환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일 오전 10시 우곡면사무소, 오후 2시 개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15일까지 총 5회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벼농사, 마늘, 양파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대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김미숙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이희모 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강황수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맡아 각각 벼농사, 마늘, 양파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쉽게 구성된 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 농협 및 읍면 직원들의 노고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매 강의 시작 전 개강식에서 이남철 군수는 각 읍면별 농업 현황과 새로운 농업 소식을 시작으로 군의 농업정책 지원과 방향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을 펼쳤다. 이남철 군수는 농업인들의 실제 필요와 농업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춘 정책을 강조하면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이남철 군수의 세심하고 현명한 접근 방식은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줬으며, 더욱 효과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군의원님들과 도의원님, 농협조합장님들이 참석하여 새해영농교육의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기념하며,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과 8월에 양파 및 마늘 육묘와 관련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심화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성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6일 가야복지센터에서 도시락 급식 봉사 및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SJ성주군산림조합 여성회 회원들이 참석해 가야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순 회장은 “준비한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성주군산림조합과 SJ성주군산림조합 여성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국 산림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 도시락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신 여성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잘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삶의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고령군을 방문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령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철호 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여해 고령군의 문화유산분야 활성화 방안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2011년 처음 대가야 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다, 이후 10년이 넘는 준비 끝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이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고령군은 등재대비 추진전략 70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산동 고분군 방문객이 4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5번째 고도에 지정돼 새로운 변화의 기점을 맞이했는데, 대가야라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요소들을 지역 곳곳에 반영해 역사경관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와 고령군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령군은 이처럼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도시브랜딩을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보며 대가야 유산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고령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청사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사건사고와 주요 정책, 미담 등을 종합해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를 선정했다. 이번 5대 뉴스 선정은 동해해경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총 3개 분야(해양 사건·사고, 주요정책, 미담 사례)에서 후보를 선정한 후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5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쟁쟁한 후보 중에서 가장 많은
김천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TEA-Line 지도자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TEA-Line’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6.4명으로 OECD 평균(5.9명)보다 1.6배나 높고(보건복지부, 2022) 청소년 10% 이상이 자살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것에 근거해 만들어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자살 위기 고위험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살 예방 프로그램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정아 청소년지도자는 “기존에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고위험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청소년에게 매우 유용하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환경기초시설 및 공공하수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천 및 아포 하수처리장 2개소, 구성면 등 농어촌 마을하수처리장 43개소, 배수펌프장 8개소, 맨홀 및 중계펌프장 53개소, 김천시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등이다. 점검 기간에는 하수처리시설과 중계(맨홀)펌프장의 가동 상태 점검, 하수관로 약 1100km의 퇴적물 확인 및 준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30일까지 관계 직원 및 관리대행업체의 비상근무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설 명절 동안 환경기초시설 및 공공하수 시설물에 대한 민원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 안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124만㎡(38만평) 규모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김천시는 4단계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경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 후 주민 합동 설명회, 환경․교통․재해․농지 및 산지전용 등 관련 기관(부서)협의,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4단계 사업계획 승인은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등 관련 부서 협의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거둔 큰 성과다. 총 2539억원이 투입되는 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