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동해해경청 및 소속 해경서 훈련교관을 대상으로 `훈련교관 공정․청렴 실천 선서식`을 개최하고 해양경찰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해경청 훈련교관 공정 청렴 실천 선서식은 훈련교관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교육을 통해 훈련교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해경청 훈련교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들로, 파출소와 함정 등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동해해경청 교관들은 오는 3월 24일부터 팀워크 훈련을 시작으로 해상종합훈련․각종 경진대회 등 평가 업무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날 동해해경청 훈련교관 17명은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부조리 없는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정한 평가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 동해해경청 훈련교관은 조직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철저한 교육과 청렴한 자세로 동료 해양경찰들이 실제 현장에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백리(淸白吏)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며 현장부서를 평가하는 훈련교관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평가에 대한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아야 결과에 대해 승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선서식에 참석한 훈련교관들에게 청렴과 공정가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