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식품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식품가공과 맛 성분이해, 농산물가공 세무·회계관리,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등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제품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습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모든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만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자는 상주시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산물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는 2025년 516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격 의견 청취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표준지의 조사·평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감정평가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함이다. 市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41필지가 증가한 5166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조사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경북도 1.35%, 전국은 2.93% 각각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와 지자체의 의견 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상주시지부와 2025년 치매안심 송영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의 안전한 송영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개인택시조합과 매년 계약 체결을 진행해 대상자의 집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왕복 택시비를 지원한다.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향토음식연구회는 경북도가 맛과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한 ‘으뜸음식점’과 ‘모범음식점’ 점주들의 모임으로 매년 다양한 지역에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6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서부터 체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보수층이 결집한 가운데, 중도층과 20~30대 청년층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작용하며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2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 차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5.7%P 높아진 46.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2%P 낮아진 39.0%로 조사됐다. 양당 간 차이는 7.5%P로 지난해 7월 3주 차 이후 6개월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백두환경은 지난 14일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백두환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교육발전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현숙 대표는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신 백두환경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교발위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 환경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은 물론 이번 기탁금도 봉화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화군 봉화향교는 지난 17일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41대·42대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 금동윤 부의장, 금장락전임 전교, 권석재 신임 전교,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봉화향교 임원, 유림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와 상읍례로 시작해 이임하는 금장락 전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 가운데 취임하는 권석재 전교에게는 임명장 전수로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금장락 전교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봉화향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향교는 조선 제4대 세종 때 창건돼, 선조 12년(1579)에 중건된 역사를 간직한 유교기관으로,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석재 제42대 전교는 "봉화향교는 청소년 예절, 윤리교육, 추계석전대제, 기로연 등 유교 가치를 전승해 온 만큼 앞으로 향교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거주하는 엄춘석 씨가 최근 석포면 승부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을 샀다. 엄춘석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을 특수제작해 교통이 불편해 배달이 어려운 마을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모(80)어르신은 "어렸을 적엔 귀한 음식이라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짜장면을 대접받으니 행복했던 추억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한끼가 됐다" 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변금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영수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서구의회도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재난대응 긴급 구호활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을 "초래한 근본 원인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나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폭력적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총 1조262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 올해 가스공사 발주 규모는 공사 8695억원(211건), 용역 2342억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273억원 증가했다. 공사 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히며,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원, 5월)’ 등도 발주된다. 용역 부문은 ‘2025 시설 통합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 및 지식재산(IP)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진출 특허전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전문 상담과 함께 △해외 출원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돕는다.
의성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30일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20개소(군청 민원실, 읍·면, 안계보건지소)로 군청은 24시간, 읍·면과 안계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 파악 등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는 창구에 비해 최대 50%까지 저렴하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한 가족분들과 군민들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설명절과 개통 한 달을 맞은 하양연장구간 역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18명, 공사 직원 18명총 36명이 참석해 하양역에서 이용 승객 대상 안전캠페인을 실시한 후 부호역, 대구한의대병원역에서 역사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구간 지상으로 건설된 하양연장구간의 특성상 외부에 노출된 구조로 개통 후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두기관이 인식을 같이해 진행됐다. 점검은 ‘안실련’ 최고의 전문가로 4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이용 편의성 △시설시스템 △화재예방시설 △PSD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전분야에 걸쳐 꼼꼼하게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3~17일까지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을 진행했다. 카티아 GSD 교육은 공학 및 디자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카티아 GSD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거제대, 두원공과대, 영남이공대 등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공학계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13~17일까지 총 33시간 동안 곡면 모델링 기능을 활용한 카티아 GSD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격증 취득 문제풀이로 국제인증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교육 마지막 날인 17일 진행된 카티아 서페이스 디자인 국제공인시험에서 응시생 17명 중 16명이 합격하며 94.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오형준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설계 및 디자인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통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 역량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은 2025년 대구 북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 북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대구 북구청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대구 북구 지역 내 초등부(초등학교 4~6학년), 중등부 (중학교 1~3학년)이며,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부는 음악, 미술, 진로 체험 등 전문 특화 활동, 중등부는 영어, 수학 등 교과 학습지원 및 전문 진로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중(월~금)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주말은 연 4회 현장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 돌봄이 아닌 미래 인재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소년회관 사업팀(053-384-1318, http://bukguzzang.co.kr)과 북구청소년문화의집(053-323-1318, http://bukguycc.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1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AI 눈건강 자기진단 키오스크 후원 전달식’에 참석, 오후 5시 라온웨딩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오후 6시30분 침산남로 62에서 개최되는 ‘북구 통합방위협의회 1월 정례회’에 참석한다.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Happy Fund Year, 펀드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이나 iM뱅크 앱을 통해 신규금액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를 가입한 개인 고객이면 이벤트 대상이 되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도 포함된다. 이벤트 상품은 연초 명절, 여행
계명문화대는 유아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융복합 마이크로디그리 비정규 교과목을 개발,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과정은 LINC 3.0 사업의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교과명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와 실천’이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배움, 가르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찰 기법, 기록 방식, 교육과정 운영 전략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계명문화대 희전관에서 3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정효진 교수와 유아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맡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 참여자들은 80% 이상의 출석과 과제를 충족할 경우, 계명문화대 LINC 3.0 사업단장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이수 후 계명문화대에 입학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과 학습 동기를 제공한다. 김재현 계명문화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참여자들이 상호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각자의 기관에서 경험한 사례와 교육 환경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아교육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트럼프 2기 산업·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안정화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미중패권 경쟁,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면서, 미국, 일본, 유럽국 등 해외 주요국들은 경제안보 확보 수단으로서 자국중심의 공급망 재편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비철금속 등은 거의 전량을 수입하고, 주요국 대비 중간재 및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취약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강화 등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공급망 위기 시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고, 공급망안정화기금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면책 규정이 없어 공급망 안정을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에 개정안은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매점매석 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기금지원에 대한 면책 규정을 둠으로써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도록 했다. 또한, 2029년 종료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조성 기간을 공급망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금지원과 재원확보의 불확실성을 줄였다. 김상훈 의원은 “공급망 안정이 우리 경제와 민생을 위한 핵심과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우리경제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트럼프 2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성장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