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오는 24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신체ㆍ정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12개 프로그램이 77개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지침 ▲건강 레크리에이션 ▲핸드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영화 감상 ▲실버 인지 놀이 ▲민요·노래교실 ▲도배ㆍ이미용ㆍ자장면 봉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치매 예방을 위한 실버 인지 놀이, 민요교실, 건강 레크리에이션 수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12개 봉사단체, 10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개 봉사단체, 7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바 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올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아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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