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14일과 16일, 22일에 김천장애인회관, 공양방, 야고버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더불어 배식 후에는 급식소 주변 환경 정비와 청소 활동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울진군은 고유가 시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을 월 1만7690원에서 2만73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여권의 잠룡들이 하나둘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출마를 시사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마를 고심 중이다. 물밑 대권 레이스가 시작됐지만 여권에선 조기 대선 공식화에 선을 긋는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기정사실화할 경우 강성 지지층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與, 조기대선 가능성 전망 높아…오세훈·홍준표·유승민 몸풀기 2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보편적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구속된 상황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는 많지 않다"고 단언했다. 실제 여권 잠룡들은 몸풀기가 한창이다. 이들은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깊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차기 대선후보 자격"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여파로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측근 그룹에서 등판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철수 의원·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들의 적극적 움직임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데다 여권 지지율까지 오르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여권 내에서는 이번 조기 대선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에 진행된 지난 19대 대선과 달리 '해볼 만하다'는 기류가 크다.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민주당(36.7%)을 오차범위 밖에서 큰 폭으로 앞섰다.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대표 대 김문수 장관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는 김 장관이 46.4%의 지지율로 이 대표(41.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대선 준비 않아"…복잡한 속내 與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기 대선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TV조선 인터뷰에서 "저희 당은 조기 대선에 대해선 준비하지 않고 있다"라며 "헌재 결정이 이제 막 시작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최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의원들에게 "전사가 되자"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권 원내대표는 "완전히 와전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대선이 있을 경우에 대선 기간에 들어가서 하는 건 효과가 없으니 대 민주, 대 이재명 비판의 강도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 재선 의원은 "윤 대통령이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기 어려운 복잡한 속내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수면 아래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응답률은 6.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워크숍’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청, 도 체육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도 경북 체육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초빙된 스포츠인권 전문강사의 특강과 선수단의 스포츠 윤리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직장운동경기부 근무(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더 큰 목표로 체육 웅도 경북의 명성을 이어주길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가 가진 화합의 힘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5명 출전, 2개 메달 획득)해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 경남, 서울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제주항공 참사로 공항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한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북소방본부를 비롯한 포항남부소방서, 시청,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한국공항공사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2025년 설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떡∙나물∙전 등 명절음식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서재, 혹은 조용한 카페에서 신문과 책을 읽는 것은 모두 사색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고요하며 흥미로운 일이다. 그리고 그런 시간들은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은 것이든 상관 없이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생각하는 과정은 모든 인간에게 필요하기도 하고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다.
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16일 돌봄에 취약한 장애인∙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2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농협은행과 ‘2025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3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해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3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행정, 경제, 회계, 금융 등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기획, 사업 당사자 간 정보교환과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마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세수 부족 등 국가재정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북도는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는 지원하는 지역발전 전략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했으며, 펀드 활용과 지분투자라는 새로운 투자기획 패러다임을 정책에 도입했다.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 1000억원씩 출자해 조성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에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 기숙사, 1239억원),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발전소(7716억원) 사업을 선정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 금융기관 등 개발사업의 주요주체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구조와 제도개선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 역점을 둬 추진하는 호텔과 리조트, 스마트팜, 의료인프라 등 분야에 대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시행사, 금융투자자 모집 등 사업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이 함께 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홍인기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의 투자패러다임이라는 주제발표도 진행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잘 만든 제도 하나가 지역을 바꾼다”며 “비수도권이 국가전략산업들의 활동무대가 돼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달성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같은 제도가 제대로 안착하고 확장돼야 하고,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같은 민간단체들이 지방정부와 함께 기획하고 소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등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3~24일까지 12일간 도와 시군에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대비해 16대 성수품(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시군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 취약 부문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점검한다. 설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1월 13~27일),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상향 (10%->15%) 및 환급행사(1월 23~27일), 착한가격업소(656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할인(국내 9개 카드/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 운영(1월 18~30일) 등도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서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 행사 추진(사이소, 바로마켓), 명절 제수 적기 공급 등 수급 상황 조절, 도축 물량 확대(2.3배/ 1월 7~27일), 명절 전 3주간 축산물 공급 확대(1월 7~27일),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10%~30%까지 할인/ 1월 18~21일) 수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7개 시군, 9개 시장/ 1인 2만원 한도) 등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지방물가안정관리 공공요금(6종)에 대한 평가 결과 공공요금 평균인상률이 3.21로 전국평균 3.31보다 낮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4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소비자단체와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71개 품목, 대형마트 83개 품목에 대해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656개소에서 800개소로 확대하고 공공요금과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설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도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도민이 안정된 물가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설 명절 성묘객 등 입산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30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산불발생 대비 태세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감시·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공무원 250명을 비상근무조로 사전에 편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시간대에 산불감시인력 1200여 명을 묘지 주변과 산행 밀집 지역에 집중 배치하며, 성묘 후 유품 및 소지품 소각 등 산불 위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경찰서은 지난 23일 대구 동구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찾아 방호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자체 방호계획과 취약지 및 CCTV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겨 받았다.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 수사를 지속 거부한 탓인데, 윤 대통령 자신이 27년간 몸담았던 '친정'인 검찰 조사에는 협조할지 이목이 쏠린다. 공수처는 23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현직 대통령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51일 만으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지 나흘만이다. 공수처엔 대통령 기소권이 없어 사건을 검찰로 넘겨 검찰이 윤 대통령 사건을 기소하는 절차를 밟도록 했다.
대구동부경찰서 동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가족들에게 따듯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구대 관할 내에 거주하는 순직경찰관 유가족 4가구를 선정해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은 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구서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설 명절 맞이 행복 가정 프로젝트 ‘푸른 나눔박스’ 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푸른 나눔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에게 설 명절 선물 60세트(식료품 선물세트)가 지원된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7기 ㈜살린이 글로벌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오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C-Lab은 대구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제도를 이식받아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6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살린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인사, 재무, 회계 등 다양한 경영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스타트업윙(StartupWing)’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스타트업윙 서비스를 런칭한 후 다수의 스타트업 고객사를 확보하여 시장 진입에 성공하였다. 오비스는 가상 사무공간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B2B S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국,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18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스타트업윙(StartupWing) 서비스를 오비스의 가상 오피스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해 중소 스타트업들에게 비용의 효율성 및 업무 집중도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살린 김재현 대표와 오비스의 정세형 대표, 양사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이 2024년도 제10회 한국문화공간상(뮤지엄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2015년 제정해 대한민국 문화공간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뮤지엄 부문에 선정돼 23일 개최한 제10회 한국문화공간상 시상식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 공립미술관이자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인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2024년 4월에 준공했다. 연면적 800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의 전시실과 수리복원실, 아카이브 집, 아트숍, 수장고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건축은 미술관이 위치한 대구대공원의 경사와 지형이 안동 도산서원과 비슷하다는 점을 착안해 한국 전통 건축 요소인 계단식 기단과 터의 분절 등을 접목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2.2㎏ 50상자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이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