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기억 더하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주 2회(월·목) 총 2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낮 시간 동안 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하기 위해 개설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일상생활체험 훈련(집안일, 약복용, 외출, 수면, 장보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필요와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접근을 통해 진행된다.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중복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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