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각 기관별로 분산된 기업지원 제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 제도, 정책자금 융자사업, 신용보증사업, 공공조달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달서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여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아파트 및 복지관 등의 소규모 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소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장애인의 정보 이용과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추진할 9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일정 기준을 갖춘 장애인 교육기관을 선정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보육원 △강의실(1), 컴퓨터(10대), 인터넷 이용,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제반 시설을 확보한 기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접수 기한은 17일까지며,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공모 신청 후 구비서류를 갖춰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 지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우수한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인력(강사)의 전문성 처우 △접근용이성, 교육기자재,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교육환경 △신청기관의 기존 장애인 정보화 교육 실적 △교육과정의 적합성, 우수성 △교육 홍보, 교육생 사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결과를 24일 개별 통보 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은 PC·모바일 기기 사용 방법, 실생활 서비스 활용, 창작물 제작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항시 장애인 복지관 등 9개 기관이 본 사업을 시행해 3813명의 장애인에게 인터넷 활용, 한글, 사진 과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에게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5일 입산통제구역 및 주요 등산로, 산간계곡 등 산림오염 및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림정화(숲사랑 활동)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입산통제구역ㆍ산불취약지ㆍ산림정화보호구역 집중 점검 및 산림휴양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 수목 굴채취 등 산림훼손행위 단속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6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정월대보름 맞이 ‘도개결!윷모’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월부터 지정폐기물 관련 사업장 2724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정폐기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관리 강화, 환경오염 취약시기(홍수기, 동절기 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등이며, 사업장 스스로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자율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정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지역 내 민원다발업체, 지정폐기물을 연간 5000톤 이상 배출하는 배출업체,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부터 환경오염 및 불법 폐기물 발생을 방지해 대구·경북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5일 북구 청하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소방시설과 완강기 사용법, 화재 등 재난 시 대피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신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주변의 안전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206호)에서 ‘2025년 도-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도,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사항 협조와 시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도와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의 주요성과와 추진계획을 시군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풍수해 등의 극한 기후에 대한 대비책으로 12시간 사전예보제와 마을순찰대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뉴얼로 제도화하고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마을순찰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민 대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지난 3일부터 역대급 한파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도내에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피해 저감 대책 강화 등에도 빈틈없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봄철 산불 발생과 해빙기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내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부서장들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잦은 비상근무와 업무의 중대성 등으로 기피 부서로 꼽히는 재난안전 부서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지난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성과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며 “도민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로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최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 실용교육(다사)'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은 5~13일까지 이어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9개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중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로당 방문 첫날인 5일 오후,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읍·유가읍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에도 경로당 개보수 비용, 냉난방비 및 생활기구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라는 군정목표에 맞춰 군민들의 복지를 실현하려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든 달성군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운영 및 어르신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변화와 남획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해 어촌지도 분야 6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 한다. 추진 6대 과제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 개발 부자어촌 육성 △수산 후계 인력육성 △이웃어촌지원센터 교육 기능 강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양식산업 성장동력 확보 △고수온, 적조 등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 등이다. 경북도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을 개발해 부자 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도내 147개 어촌계 중 마을 어장에서 채취하는 미역, 해삼, 전복, 성게 등의 총생산 금액은 142억원(어촌계당 평균 9600만원)으로 2억원이상 고소득 어촌계는 17개소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갯녹음 확산 등으로 감소하는 마을 어장 생산 소득 보전을 위해 마을 어장 해양환경 개선 사업과 전복, 해삼 등의 고소득 품종 방류 사업에 2029년까지 135억원을 투자해 2억원이상 고소득 부자 어촌마을을 40개소까지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 후계 인력육성을 위해서 포항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육성해 청년들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부모의 대를 이어 수산업 가업을 이어갈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정책을 추진 한다. 침체한 어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 어업인 역량 교육과 창업·문화·요리 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귀어·귀촌 예비 어업인들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실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이웃어촌지원센터의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로 수산물 신뢰도 향상과 국민 건강 보호 역할도 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업기술원은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장비 53종을 구축해 매년 약 700건 이상의 정기적인 검사로 부적합한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본원 3대, 울릉·독도 지원 1대의 분석 장비를 구축해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식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단가리비·개체굴 양식 시험연구, 고수온 대체 어종개발(참조기, 농어 등), 방어 동합금망 해상가두리 양식기술개발, 내수면 신품종 왕연어 시험 양식 등 2028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매년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배합사료 직불금 43억원, 배합사료 구매 자금(융자) 59억원을 지원한다. 고수온, 적조 등 수산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어업지도선 예찰 활동 강화와 포항 등 5개 시·군 연안해역에 수온 관측망 시스템 11개소 구축 운영으로 수층별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양식 어업인 등 2500여 명에게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공수산질병관리사(3명) 위촉과 양식장별 책임 담당공무원 지정 운영 등으로 수산생물의 진료와 재해 발생 전후 사육 관리 요령지도 등 선제 대응으로 양식 어업인의 수산재해 피해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업인 단체 등과 소통하며 해수부 등 관련 부처 협력을 통해 미래가 있는 어촌 살고 싶은 경북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4일 대구 최초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문화유산의 연구 및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유산 관리 효율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의 진천동 입석, 수성구의 상동 지석묘, 동구의 불로동 고분군, 북구의 구암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각 구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관련 시설 지원프로그램 중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참여자(경로당 관리매니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 매니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 교육과 어르신들의 식품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리매니저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2024년도 이어 2년째 추진하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2024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25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복지관으로 배치돼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며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에 참여해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림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당부하고, 시군 신규사업과 역점시책, 당면 현안 사항인 임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과 산림재난 총력 대응 등 산림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올해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약 4641억원을 투입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 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산림자원 가치증진 △산림 재해 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 △돈 되는 산으로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지원 등이다.
김천시는 오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을사년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마련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국가무형유산 빗내농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사물놀이와 향토 가수 공연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개령면과 감천면의 시민 대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해 시립국악단 대북 공연, 강강수월래,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뱀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수월래와 점화식이 특별 행사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민들이 소원과 희망을 담아 함께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민속 연날리기, 윷놀이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민화 그리기, LED 쥐불놀이, 새해 소원등 만들기, 새해 소원지 작성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귀밝이술 나누기와 부럼 깨기(강정) 체험도 준비돼 있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에어풍선도 행사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한 해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김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홍보실(054-420-6731) 또는 김천문화원(054-433-4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은 금강송면 쌍전리에 소재한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이 오는 15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간장(방주품간장), 된장(방주품된장), 고추장(방주품보리고추장)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식탁과 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우수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로, 이번 시상은 전통장, 전통주, 한국와인, 목장치즈 등 4개 부문에서 총 42점의 발효식품을 선정하였다. 특히, 엄격한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시민 맛 평가단의 블라인드 관능평가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울진군은 산림청과 함께 5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대비 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산림재난대책종합상황실에서 AI를 활용한 산불 ICT, 무인 드론스테이션 운영 등 고도화된 산불감시체계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 부산물 파쇄와 화목보일러 관리 등을 담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고, 특히 야간 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무인드론스테이션 운영(오후 1~9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오후 1~9시) 배치 등 신속한 출동 준비 사항을 점검받았다. 또한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진화헬기 출동 준비태세와 헬기 담수시간 단축을 위한 이동식저수조 활용 준비사항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다음으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감시와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개 읍·면을 방문하여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화합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천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2493만원, 김천복지재단에 2억8986만원, 총 8억1479만원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매년 겨울철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초기에는 경기 침체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참여저조가 우려됐으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에 올해에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천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