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과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청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세부 내용은 △사이버범죄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 지원 △ 대학생 연합생활관(고양 연합기숙사) 인근 안심 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보 상호 협력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 △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포함)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과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고양시 소재 대학생 연합생활관 인근 방범용 CCTV를 확충해 안전한 귀가를 돕고, 안심벨을 설치해 긴급 신고 및 출동체계를 확립하며, 주차선을 정비하여 입주생 및 지역주민의 통행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연합생활관 입주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등 대학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컨텐츠 및 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주거 및 창업 등 청년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 및 연합기숙사 등 지원제도를 알리고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범죄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청년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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