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200만원을 지난 13일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10일 8일간 시청 내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됐으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에 함께 공감하고자 전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에코라이프케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성내1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반려 식물 화분을 직접 가꾸고 식물 키우는 방법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라이프케어’는 성내1동의 1마을 1특화 사업으로, 중장년 및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탄소 줄이기 △나눔 릴레이 △한 사람 한 화분 가꾸기 △웰컴 성내1동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정서적 교류를 실천하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정복찬 위원장은 “지속적이고 정서적으로 친숙하게 스며드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애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5일, 부계 파크골프클럽이 경북 산불피해지역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태근 부계 파크골프클럽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부계 파크골프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내부에 스마트 전시‧체험 플랫폼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화랑정신을 주제로 한 ICT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문화 체험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전파키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5억5천만원으로, 도비 1억6500만원과 시비 3억8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기반 스마트 투어 콘텐츠 개발과 반응형 체험 공간 조성 등이다. 전시‧체험 공간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설계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구시 군위군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조성진 제8251부대 2대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육군의 통합방위 주요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군위지사에서 경북지역 산불 비상대응 현황 안내 △군위군 2024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 및 2025년 주요 계획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협의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군위군 통합방위예규’개정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의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진열 군수를 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재 한국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불안한 정국과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함이 증폭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의 전국 최초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으로 선정되며, 경북도가 첫 추진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소공인 지원 3개년 종합계획‘의 핵심 과제로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소공인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프로젝트의 시범 모델이자 전국 확산의 출발점이 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소공인 정책의 핵심 전담기관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22개 시군 및 지역 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소공인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소공인 맞춤형 특화전략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고객을 환영하고 편안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재포영양군향우회는 1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석 향우회장과 김희숙 총무, 김종일 장학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포영양군향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석 재포영양군향우회장은 “이번 산불피 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음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재포영양군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부터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이불과 의류를 수거·세탁한 뒤 다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무거운 세탁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고,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의 과정을 범어1동과 협약을 맺은 ‘다 잇는 가게’ 등록 세탁업체가 맡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다 잇는 가게’는 지역 내 접근성이 높은 생활업종 가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신고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세탁업체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범어1동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조길제 위원장은 “이번 세탁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자원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역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학생 방과 후 심화학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감염병 예방 지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과와 질병관리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 활동이 많은 유치원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집단 급식을 시행하는 유치원은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종사자를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종사자(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조리실 환경 점검 △구토물 처리 방법 교육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 교육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함께 참여해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여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 보육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은 지난 15일 색동유치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오는 6월 1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국사 공원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불국사 공원은 진현동 88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시는 산책로와 수목, 노후 조명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수목 전정 △노후 조명시설 교체 등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전 9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문화재단 주간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연간 11조원이 넘는 예산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통한 대학생 주거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 외에도 매달 지출해야 하는 주거비 부담이 큰데, 각 대학별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도권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8%에 불과하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주말을 맞아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이색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소재 이노센트가구 동대구대리점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흙침대를 후원했다. 고세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잠자리로 늘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주시는 이노센트가구 동대구대리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노센트가구 동대구대리점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
(주)명성그린환경은 16일 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성그린환경은 폐기물(고상, 음식물) 수집 및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진흥원에서 공급기업 대표인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 수요기업 대표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함께 산업 단지 자율 제조 확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현장의 로봇 도입을 촉진함으로써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수요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 공급기업 측면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도 자리에 함께해 로봇산업과 산업단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의 부대행사로 제조
청도군은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데크 및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