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부터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철 이불과 의류를 수거·세탁한 뒤 다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무거운 세탁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고,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의 과정을 범어1동과 협약을 맺은 ‘다 잇는 가게’ 등록 세탁업체가 맡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다 잇는 가게’는 지역 내 접근성이 높은 생활업종 가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신고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세탁업체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범어1동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조길제 위원장은 “이번 세탁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자원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