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6일 고령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2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치매관리 사업공유 및 연계·협력사업 관련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핫라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조기검진, 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 치매환자 돌봄정보 공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관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강화 애로사항 의견을 교환했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장에서 치매고위험 대상자 발굴 연계와 정보부족으로 치매환자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연계해 줄 것을 논의했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종사자 대상 예방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행사 등 치매극복관리 동참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과의 협력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할 수 있고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살기좋은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든든한 보호망으로 우뚝 설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매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헌혈한 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93명이 참여해 84명이 헌혈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사업 신청을 읍면동에서 접수해 다음해 2월 말 심의회를 거쳐 3월, 4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고령군은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지역 내 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을 실시했다. 리빙랩이란 우리마을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 주도하에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이번 리빙랩은 국토교통부 '2025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군민의 정책 참여도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는 16일 회원 80여 명과 배낙호 김천시장을 포함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거주지 인근 도로변과 임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신음동 원룸촌 및 임도 주변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하며 화합을 다졌다. 장인익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장은 “오늘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교통질서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거리도 깨끗해지고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조합 회원들의 구슬땀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네트워크형)'에 지역 골목상권 금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사업이다. 2025년 처음으로 신설된 네트워크형은 상권 조직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기초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트워크형의 경우 전국 31개 지자체
구미시와 구미대학교는 지난 15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세무회계과 학생들을 신고 도우미로 채용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소득세·개인 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창구'에 전공 학생들을 배치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전자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된 학생들은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익숙하지 않은 세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Carpos) 구미시지회와 Carpos 부녀회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Carpos 구미시지회 회원과 Carpos 부녀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청훈 구미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소중한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산불 피해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동차 무상점검, 김장 나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Carpos 구미시지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부가 오는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 10일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이 이뤄진다.
여성가족부는 17일부터 중앙·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운영 근거 신설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성폭력방지법 개정으로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주체를 국가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고, 삭제 지원 대상을 촬영물 등에서 피해자 신상정보까지 확대했다. 또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업무 등을 정부 또는 지자체 출연기관, 성폭력상담소 또는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법인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왕해진)는 16일 평소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6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각각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심 선고 후 A씨와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구 서구에 있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해 도교육청, 칠곡·영양·봉화교육지원청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직원 10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이재민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제6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7~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50M 복사, 3자세 종목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사진) 선수는 50M 복사 개인전에 출전해 619.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50M 복사 종목과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조승찬(스포츠과학전공3), 박유빈(스포츠과학전공2), 배상인(행정경찰공공학부2), 문정민(스포츠과학전공2), 이종빈(글로컬인재학부1) 선수들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본사에서 ʻ안심카 플러스ʼ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달했다. ʻ안심카 플러스ʼ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차량은 어린이 안전하차 보조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LPG 승합차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췄다. 2012년부터 시작한 ʻ안심카
대구 중구는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변상오(67‧남)씨 △사회봉사 부문에 권혁대(60‧남)씨와 손준석(70‧남)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운영하고 있다. 변상오 씨(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남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신천변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해안 쓰레기 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교통질서 및 미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돕기 후원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권혁대 씨(사회봉사 부문)는 대봉1동 주민자치위원, 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구 새마을회 회장으로서 △집수리 및 반찬 나눔 △방역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국제협력 새마을사업 전개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탄소중립 캠페인, 옥상정원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환경개선에도 적극 공헌하고 있다. 손준석 씨(사회봉사 부문)는 1995년 남산3동 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통우회 회장, 남산정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선물 나눔 등 이웃 돌봄 봉사와 함께 △경로당 급식 및 경로잔치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 등 고령층 대상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여왔다. 또한 △자연재난 대비 순찰 △학교 주변 청소년 지도 △남산정 집수리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들의 열정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은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
경주상공회의소는 15일 경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관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취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 교류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고충상담 지원 △기타 상호발전 및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
대구 중구보건소는 4~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노쇠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어르신의 구강 기능 저하(노쇠)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16일 남산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7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서는 구강 상태 진단, 씹는 힘, 구강건조증, 혀의 근력 측정 등 구강 기능검사를 진행하고,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틀니 및 잇몸 관리, 구강체조, 불소 용액 활용법 등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노화로 인한 구강기능 저하를 방치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대봉! 텃밭’ 참여자들과 함께 첫 모종식재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봉! 텃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1마을 1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15명에게 옥상 텃밭을 분양하고 협의체 위원과 일대일로 매칭해 농작물을 함께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마스터가드너 김영금 강사의 ‘슬기로운 텃밭가꾸기’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 간 ‘짝궁 얼굴 익히기 체조’ △고추·방울토마토·가지·오이 등 농작물 식재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여자와 협의체 위원이 팀을 이뤄 텃밭을 함께 가꾸는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됐다. 김정일 위원장은 “대봉 텃밭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감과 관계 단절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을 실천하는 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