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4~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노쇠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어르신의 구강 기능 저하(노쇠)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16일 남산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7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서는 구강 상태 진단, 씹는 힘, 구강건조증, 혀의 근력 측정 등 구강 기능검사를 진행하고,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틀니 및 잇몸 관리, 구강체조, 불소 용액 활용법 등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노화로 인한 구강기능 저하를 방치하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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