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지역 내 화재피해로 소실된 건축물에 대해 강추위 속에서 건설 및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을 실시해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달 17일 화재로 인해 건물 191.7㎡ 중 노래방 115.7㎡와 내부 집기가 불에 타면서 다량의 건설 및 생활폐기물 발생해 복구작업이 필요했다. 복구 작업에는 금종석 의용소방대장 및 10여 명의 대원, 김동진 상운면장, 마을주민 등도 함께 동참해 화재 피해의 잔여물 처리에 힘을 보태 호평을 받았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펜션과 캠핑장 등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김천소방서는 시설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펜션 및 캠핑장 안전 점검을 실시, 전기·가스·난방기구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펜션과 캠핑장 운영자들을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관렵 법규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2025년도 산업재해예방 주요업무계획 △근로자 산업안전보건정기교육 안내 △산업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안내 등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노사 간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배진태 부군수는 "앞으로도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소통으로 일할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명화이야기-빈센트 반 고흐, 에바 알머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누정갤러리에서 지역 문화예술강사인 문화곳간 이순희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아이들 스스로 재해석해 볼수 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강은 ‘해바라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5일),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22일)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순희 대표설명으로 진행된다. 김찬수 소장은 “이번 정자문화 생활간 특강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 신청은 봉화군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한 만큼 자세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5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받은 후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한 의원들은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시민들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시민 체감형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6일(목)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방문단을 맞아 의약품 위·수탁개발생산(CDMO)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하노이 약학대학(Hanoi University of Pharmacy)은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최고(最古) 대학으로 1902년에 설립된 인도차이나 의과대학(Indochina School of Medicine)이 전신이다. 현재 대학은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 약학대학이 미래 약학인재 배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선진화된 CDMO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경험하고자 추진됐다.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한 10여 명의 대학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분석 및 안정성 시험 장비 등 의약생산센터의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국
포항시는 10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지역 생산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호미곶면 지역 수제 맥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 중 하나다.
포항시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 영호진미’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 결과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 ‘영호진미’가 선정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농협 등), 농업인단체 대표 등 총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매입품종 선정 대상으로 미호, 새청무 등 여러 품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포항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총 사업량은 300여 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와 관리자는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포항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센터, 남·북구 건축허가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 일동은 지난 7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자리에서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기탁은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사랑 실천의 하나로 지난 2023년 510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천만 원에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석종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고향사랑 기부금이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동장 정종영)은 지난 5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호동 20여개 자생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회칙 개정 및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순의로 진행됐다. 김진국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관내 자생단체들이 두호동의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단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이 설탕에서 얻은 성분을 활용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첨가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공정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과 환경 정화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설탕에서 추출한 고리형 분자인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CD)을 활용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방해하는 난연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이황화몰리브덴(MoS₂), 풀러렌(C₆₀), 사이클로덱스트린의 3성분으로 구성됐으며, 연구팀이 개발한 기계화학적 혼합 기술을 통해 단순한 막자사발 공정만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다. 또 수소 생산 속도를 크게 높이고 플라스틱 첨가제 분해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이번 촉매 기술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할로겐계 난연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환경 규제 이전에 생산된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분자화학의 강점을 활용해 기존 산업화 공정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다”며 “이황화몰리브덴 촉매를 활용한 환경 정화 기술로도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부석형 박사과정생, 조완수 석박사통합과정생, 이채원 석사 졸업생)과 경북대학교 차효정 교수팀(함가영 박사과정생)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는 제철을 맞은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10일(월) 북구청 7층 회의실에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의회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2025 구정운영방향 및 주요업무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북구청은 ‘시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행복 북구’를 목표로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소통 행정 ․ 철저한 선제적 대비로 안심되는 안전 도시 ․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 삶터 ․ 전략적 재정운영으로 활기찬 지역 경제’를 추진전략으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포항시는 10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별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가졌다. 시는 실질적인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10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 일자리경제국 등 2월 말까지 국 단위로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1차로 가질 계획이다. 이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국비 확보에 협업과 관심을 갖게 하는 한편, 보다 면밀하게 설득 논리와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재부 예산 반영까지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포항시는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동빈대교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빈대교는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항시는 경상북도 및 시공사와의 협의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5m,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시·종점부 접속교 스틸박스 거치 및 교량슬래브 설치가 진행 중으로, 5월 교량슬래브 폐합이 완료되면 기본적인 교량 형태가 드러날 예정이며 이후 최종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10월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제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제22기 포항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수련관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활동 참여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키워 청소년수련관 활성화 기반 마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남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 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해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676개, 건물번호판 2만1872개, 기초번호판 89개, 사물주소판 193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국가지점번호판 41개로 총 2만4876개며, 모바일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심각한 훼손으로 낙하가 예상되는 시설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해 구민들이 위치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신속한 유지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며 “구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5일간 POMA 도서자료실 어린이 프로그램 ‘어서와! 미술관, 너를 환영해!’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미술관 방문이 낯선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포항시립미술관 전시실 탐방과 체험 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미술관 안내서 ‘앗! 고양이 미술관(글: 김진영/그림: 지효진)’과 함께한다. 이 그림책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인 미술관의 특색과 역할을 파악하고 미술관을 친근한 곳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 군위군의 보조금이 지원중인 보조사업자에 대해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보조금지원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보조금 및 보조사업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공정한 집행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각종 공사·시설·사업 운영에 관한 표지판 설치, 설치된 표지판의 관리·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의 설치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보조사업자의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